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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8 경찰대학/사관학교 복수지원 불가.. 1차 7월29일 동일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 특수대학인 경찰대학과 사관학교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아직 경찰대학과 육군사관학교(육사), 공군사관학교(공사), 해군사관학교(해사),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의 4개 사관학교가 모집요강을 전부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베리타스알파 취재 결과 올해의 1차 시험일정은 특수대학이 같은 날 1차시험을 치를 예정이기 때문이다.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간 1차시험이 같은 날 치러질 경우 경찰대 사관학교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해진다. 결국 지난해 상승했던 특수대학 경쟁률은 올해 대폭 하락까지 예상된다. 2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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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특수대학] 해사 170명 모집.. 3개전형체제 유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8학년도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모집요강이 지난달 27일 공개됐다. 2018학년 해사는 170명의 제 76기 생도를 고교학교장추천전형 30%, 일반전형 70%(수시선발 40% 정시선발 30%) 구조로 선발한다. 2018학년 해사 모집요강의 변경사항은 2017학년의 특별전형이 고교학교장추천전형으로 전형명이 바뀌었고, 1차시험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2017학년에 이어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하는 일반전형을 수시선발과 정시선발로 세분화 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도입된 '우선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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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특수대학] 공사 205명 모집.. 전원 수능미반영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가 2018 모집요강을 27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다. 1차시험 가산점 부여방식을 변경하고, 고른기회전형을 신설한 변화다. 모집요강 상 전체 모집정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2017학년과 동일한 205명으로 예상한다"는 공사 관계자 전언이다. 성별/계열별 선발비율은 남자 90% 내외(인문계열 45% 내외/자연계열 55% 내외), 여자 10% 내외(인문계열 50% 내외/자연계열 50% 내외)다. 공사는 지난해 신입생 전원을 수능미반영전형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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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질적 향상' 6년간 1200억원 투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직업계고의 질적향상을 위해 6년간 12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3일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이하 매직 사업)울 통해 연간 200억원을 100여개 교에 3년간 차등 지원하고 다시 100개교를 지원, 총 6년간 200여개 교에 1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직 사업은 지난해 발표된 ‘중등직업교육 학생비중 확대계획’의 후속 방안으로 직업계고의 양적확대에 이은 질적 향상 노력의 일환이다. 사업은 직업계고 경영 전략, 교원 전문성 강화, 인프라 개선 등 전반적인 혁신을 유도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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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산학협력' 세계대학 순위, '포스텍' 1위..성대 KAIST GIST 한대 서울대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포스텍이 세계대학 중 기업과 협력해 발간한 연구 성과물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평가됐다. 최근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산학협력을 통해 발간한 연구자료 비중이 높은 세계 상위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포스텍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발행한 연구자료 1만3545건 가운데 산학협력을 통해 발간한 자료가 23%에 달해 1위로 선정됐다. 2위 대학인 리옹 국립응용과학원(프랑스)의 18%에 비해서도 5%p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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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특수대학] 국간사 85명 선발..수시 50% 확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특수대학인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가 2018학년 모집요강을 최근 공개했다. 국간사는 제62기 생도 85명을 선발하는 올해 입시에서 수시전형 선발 비율을 50% 이내까지 확대해 42명을 선발한다. 국간사는 지난해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30% 이내인 25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1차시험 선발인원의 10%(16~17명) 이내 안에서 2차시험 미등록 결원에 대한 1차시험 추가합격자도 발표한다. 정시전형에서는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한국사 등급 반영은 강화됐다. 지난해 인문계열은 3등급까지, 자연계열은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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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일괄합산' 학종..‘교과' 무게감 유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종에서 교과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학종을 두고 교과보다는 비교과 활동에 전념해야 하는 전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학종은 학생부뿐만 아니라 자소서, 추천서, 면접 등을 포함한 종합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내신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해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큰 학생부교과 전형과는 분명히 구분되는 전형이다. 하지만 학종을 교과성적을 등한시해도 되는 전형이라고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교과 성적 또한 중요한 평가 요소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전형방법부터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을 명시하고 있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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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입학처가 ‘인재발굴처’로 바뀐 이유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생선발 업무를 담당하는 고려대 입학처가 3월부터 ‘인재발굴처’로 명칭을 달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입학처 명칭의 변화는 고려대 염재호 총장이 2015년 취임하면서 이미 계획을 밝힌 내용이다. 수동적으로 학생을 받는 것이 아닌, 직접 발벗고 나서 인재를 찾는 능동적인 선발을 하겠다는 취지다. 고려대 관계자는 "입시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명칭에 '입학'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고려대가 처음"이라면서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신입생을 선발함에 있어서 학생이 가진 잠재력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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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합격자, 非법대 72%...'25개 법대 폐지로 확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7학년 로스쿨 합격자 중 법학 전공자 비율이 전년대비 8.44%p 감소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전협)이 14일 발표한 합격자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2116명의 합격자 중 법학사 출신은 594명으로 28.07%, 비법학사 출신은 1522명(71.93%)이 선발됐다. 2016학년 법학사 출신 비율은 36.51%였다.비법학사의 출신계열별 현황을 보면 상경계열이 474명(22.40%), 사회계열이 424명(20.04%), 인문계열 344명(16.26%), 공학계열 92명(4.35%)으로 나타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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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틀린 수능 만점자? 도넘은 종로하늘 마케팅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사교육업체인 종로하늘(종로학원하늘교육)의 수능 만점자 마케팅이 교육계 전반의 빈축을 사고 있다. 국어에서 한 문제를 틀린 수험생을 두고 ‘‘6년 연속 수능 만점자 배출’이라며 통념에 어긋난 무리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수능 만점자의 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4개과목이란 점을 고려하면, ‘국어에서 만점이 아닌 수능 만점자’라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종로하늘의 마케팅이 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종로하늘의 만점자 마케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요자들의 오해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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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크 강좌 300개 확대.. 신규 선도대학 10개교 선정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교육부는 올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총 300여 개를 확대 개설하고, 신규 무크선도대학 10개교 내외를 선정한다. 무크선도대학은 2015년 10개교, 2016년 10개교였다. 지난해 강좌 개설/운영에 참여한 대학은 무크선도대학 포함 총 38개교였다. 올해는 신규 선도대학 10개교 포함, 총 50개교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계획’을 16일 발표했다. K-MOOC는 2015년 27개 강좌로 서비스를 시작,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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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THE 아시아] KAIST 국내대학 1위..서울대 포스텍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THE가 매년 발표하는 아시아 대학순위에서 KAIST가 아시아 8위로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KAIST가 THE 아시아대학순위에서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한 것은 아시아대학순위가 처음 발표된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3년만에 국내 1위를 탈환했던 포스텍은 올해 국내 3위였다.서울대가 아시아 9위, 포스텍이 아시아 10위로 KAIST를 뒤따라 지난해에 이어 설카포 톱3가 유지됐다. 다만 KAIST, 서울대, 포스텍 간의 순위변동은 있었다. 올해는 KAIST-서울대-포스텍 순이지만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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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의/치대 학사편입학 27개대학 681명.. '부모신상 기재금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의/치대 학사편입학 모집인원은 22개 의대, 5개 치대 총 681명(의대 585명, 치대 96명)이다. 올해부터 의/치대 학사편입학 자소서에 부모의 신상에 대해 기재할 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자소서에는 부모의 이름뿐만 아니라 직장명 등의 신상을 노출하는 것이 금지된다. 입시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올해 로스쿨 입시에서도 자소서에 부모신상을 기재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사편입학에서도 의대/치대 중 2개교까지 교차/복수지원이 허용된다. 2개교를 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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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특수대학] 육사 310명 모집..5개 전형 틀 유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최근 ‘2018학년 78기 육군사관생도 모집요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달 24일 홈페이지에 공고된 ‘2018학년(78기) 육군사관생도 선발시험 세부시행계획’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 세부시행계획에 수록됐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모집요강에 반영됐다. 시행계획과의 차이는 당초 밝힌대로 310명의 모집인원을 확정하고 수험생들이 전형방법을 이해하기 수월하도록 가독성을 높인 정도다. 시행계획을 통해 알려진 대로 지난해 도입한 일반 우선선발과 전형별 선발비율 등을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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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잣대] 질을 따진 '취업유지' 비율 1위 성대.. 고려대 한양대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도권 대학의 취업 후 직장 유지여부를 고려한 취업률(이하 취업유지비율) 순위에서 성균관대가 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의 취업유지비율은 66.1%였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대학별 취업률과 1차 유지취업률을 분석한 결과다. 유지취업률은 총 4차로 나눠 공시되며 조사기준일(6월1일)로부터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지난 시점에 조사된다. 1차 유지취업자는 6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6월 9월 모두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자를 뜻한다. 현재까지 대학알리미에는 1차 유지취업률만 공개된 상태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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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징검다리 EBS 뭉클한 사연들'.. 꿈장학생 20명 시상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20일 교육부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EBS 꿈 장학생 시상식’을 열었다. 선천성 척추질환을 넘어서 연대 심리학과를 넘어선 오모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매년 어려운 환경에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수업과 EBS 무료 강의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을 위한 자리다. 20명의 ‘꿈 장학생’을 선발해 300만원에서 1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BS 수능강의는 사교육 부담 경감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2004년부터 전국에 무료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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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의대지형 '또 출렁'2581명 선발.. 제주대 학석사통합 중단영향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의대 입시 지형이 또 다시 출렁일 예정이다. 지난해 기존 의전원 체제를 포기하고 의대전환을 결정한 동국대(경주)의 사례처럼 제주대가 의대 전환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제주대는 8년간 유지해온 의전원의 의대전환이 최근 교육부로부터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대와 더불어 학/석사 통합과정 선발을 실시해 온 동국대(경주)가 지난해 의대 전환을 결정한 데 이어 제주대까지 의대 전환을 확정지으면서 학/석사 통합과정 선발 의전원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제주대는 의대 전환에 따라 2018학년 계획했던 학/석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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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교육과정에 ‘인문교양과목’ 신설..이르면 내년부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시 고교 교육과정에 선택형 인문교양강좌가 개설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자유교양과정' 교육과정과 교과목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유교양과정'은 창의적인 미래역량을 함양하며 자유로운 진로 탐색이 가능한 교과융합적 성격의 인문교양과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학기별로 한 과목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음 학기에 교과서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2019년까지 총 4~5과목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유교양과정은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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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파격실험 '성공' ..'3무' 학종 학점 만족도 최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양대의 파격적인 학생부종합(학종) 실험이 성공했다. 한양대 2015, 2016학년 입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조사한 결과 학종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최근 한양대가 실시한 ‘2016년 입학생 종단연구‘에 따르면 학종 전형 학생의 평균 학업성취도는 3.45점으로 학생부교과(3.37점), 논술(3.33점), 정시(3.31점)보다 높았다. 대학의 전형 종단연구 가운데 한양대의 2년간 입학생 학업성취도 결과가 돋보이는 것은 한양대 학종의 특성 때문이다. 한양대 학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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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자] 홍익대 세종캠, 분교 아닌 ‘제2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홍익대 세종캠이 설립 당시부터 분교가 아닌 제2캠으로 인가받은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홍익대는 그동안 교육부의 분류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상명대 연세대 한양대와 함께 본/분교 체제 대학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세종캠은 설립 당시부터 분교가 아닌 ‘일부 이전’, 즉 제2캠으로 인가받은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홍익대는 그동안 교육부가 세종캠을 분교로 잘못 분류해온 점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이를 승인받으면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과 통폐합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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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도 통합캠 추진..본분교 체제 12개에서 10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본/분교 체제가 재편될 예정이다. 통합캠퍼스로 운영을 전환한 홍익대에 이어 상명대 역시 통합캠퍼스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상명대 관계자는 “대외적으로는 캠퍼스 체제가 구축됐으며 학사 정책이나 조직 운영 같은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상명대의 캠퍼스 통합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대학설립/운영규정’이 일부 개정되면서 본/분교 체제로 운영 중인 대학들이 통합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이에 상명대 역시 통합을 신청했으나 당시 중복학과 문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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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9개확대되나..울산시 UNIST 부설 추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 8개 체제로 운영되는 과학영재학교가 9개로 늘어날까. 울산시는 제19대 지역 대선공약 목록 가운데 교육 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영재학교 건립을 최근 제시했다. 울산시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으로 고급과학기술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울산에만 과학영재학교가 없는 만큼 영재학교 설립으로 울산의 우수한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겠다는 입장이다.건립방안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 내 부설학교로 6만제곱미터 부지에 학년당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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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본분교통합 논란..교육부 '일관성없는 정책운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최근 불거진 홍익대 상명대의 본/분교 통합 문제를 두고 교육부의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홍익대는 87년 세종캠 설립을 승인받은 후 30여 년 동안 본/분교 체제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돌연 설립 인가 요건을 들어 통합캠퍼스 체제로 전환했다. 2011년 본/분교를 통합할 당시 교육부는 본/분교 간의 중복학과 통폐합 등을 전제조건으로 허가여부를 결정했다. 그러나 홍익대의 통합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본/분교 체제를 시행하던 대학들이 통합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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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사업 왜 상명대 배제했을까.. 투명성/공정성 논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프라임 사업에 이화여대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상명대(서울)가 탈락하는 등 석연치 않은 정황이 자세히 드러났다. 감사원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을 상대로 프라임 사업을 포함한 재정지원사업과 구조개혁 관련 감사를 실시한 결과가 23일 공개됐다. 쟁점은 당초 프라임 사업에 선정됐던 상명대(서울)가 배제된 과정이다. 프라임 사업의 기본계획에는 본교와 분교가 따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상명대(서울)과 상명대(천안) 모두 선정되더라도 문제가 없었지만, 상명대(서울)가 탈락하고 후순위인 이화여대가 선정된 점이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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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정상화사업, '반영비율 전년실적 무시' 드러나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공교육 살리기’와 ‘대입전형 간소화’를 목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등 학생부위주전형의 확대를 유도해 오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정상화사업) 운영이 실상은 대입전형별 모집 비율의 반영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23일 감사원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정상화사업 신청대학 선정평가에서 전년도 실적보다는 사업계획 위주로 평가해 실적이 미흡한 대학이 재선정되는 등 정상화사업 평가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했다. 학종확대를 통해 대입의 전반적 방향성을 바꾼 고교교육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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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다양한 스펙트럼 ‘교육위’ 대선 공약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의 설치는 이번 대선에서 교육계가 가장 주목하는 교육공약으로 부상했다. 정권마다 바뀌는, 오락가락 교육정책에 극도의 피로감을 쌓아온 교육수요자들이 ‘제발 교육에서 정치는 빼 달라’는 요구이자 숙원인 셈이다.교육위에 대한 현장 요구는 급작스럽지 않다. 이미 3년 전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고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교원으로 구성된 교총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제안해왔다. 물론 교육위 구상은 장기적 아이디어차원에서 출발한 게 사실이다. 정치권이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 선거마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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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판 뒤집는 문재인 공약, 오히려 ‘교육위 당위’ 입증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2일 발표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육공약으로 교육계가 시끄럽다. 대입 고입 기존 교육판을 뒤집는 문 후보의 공약에 대한 반응은 주로 부정적이다.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에 불과하다’ ‘수요자 무시한 오만한 발상’ ‘공약자체가 정권초월 교육위의 필요성을 입증한다’ ‘고입 대입을 모두 흔들어 오히려 사교육을 도와주자는 의도 아닌가’… 2021수능개편안도 나오지 않는 등 정리정돈이 필요하고 4차산업혁명을 목전에 둔 배려도 없이 판 자체를 뒤엎자는 얘기이니 어쩌면 당연한 반응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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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서울대 일반, 고려대 융합형인재 최다 지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서울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서울대 일반전형 지원자들은 학종에서 고려대 융합형인재,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에 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서류평가 100%, 정성평가의 유사한 평가방식으로 진행되는 학종에 지원했다. 학종과 함께 고려대와 연세대의 논술전형도 함께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원하는 대학이 고려대 연세대로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균형선발(이하 지균) 지원자는 타 대학 논술에는 지원하지 않고, 학종과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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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고려대 융합형인재, ‘학종’ ‘논술’ 고루 지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고려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고려대 융합형인재 지원자는 서울대 일반전형 고려대 일반전형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연세대 일반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 등 학종과 논술에 골고루 지원한 경향을 보였다. 교과전형에 지원한 사례는 없었다. 학교장추천 지원자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성균인재에 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장추천 지원자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 지원하기도 했지만, 학종을 택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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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서울대 고대 '학종' 선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연세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인문계열 지원자는 서울대 일반전형에, 자연계열은 고려대 융합형인재에 가장 많이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교활동우수자 지원자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서울대 학종과 고려대 학종/교과/논술에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연세대 타 전형 중복지원은 없었다. 학생부교과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모두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에 가장 많이 지원했으며, 그 외 주로 서울대와 성균관대의 학종에 많이 지원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는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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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수능 후 서류제출’ 서강대 학종(일반형), 고려대 ‘논술’ 최다 지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서강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서강대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 지원자는 인문계열에선 서울대 일반전형에, 자연계열에선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에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일반형) 지원자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고려대 일반전형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학생부종합(일반형)은 수능 이후 자소서와 추천서를 제출하고, 수능최저가 있다는 점에서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 지원자가 타 대학 학종에 주로 지원한 경향과 달리 논술전형에 지원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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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한양대 학생부교과, 고려대 학교장추천 최다 지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한양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 지원자는 인문계열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자연계열은 고려대 융합형인재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학생부교과 지원자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고려대 학교장추천, 글로벌인재(어학특기자) 지원자는 고려대 국제인재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논술 지원자는 인문계열에서 건국대 KU논술우수자, 자연계열에선 고려대 일반전형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은 최근 서울지역 150개 고교 재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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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인문계 경희대/자연계 건국대 ‘학종’ 선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중앙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중앙대 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과 학생부종합(탐구형인재) 지원자는 학종에 주로 지원했으나, 자연계열 학생부종합(탐구형인재) 지원자는 논술전형도 함께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와 논술 지원자는 주로 타 대학 동일 전형에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에서 인문계열 지원자는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일반), 자연계열 지원자는 고려대 학교장추천에 가장 많은 중복지원을 했다. 논술 지원자는 인문계열의 경우 성균관대 논술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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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성균관대 글로벌인재, 고려대 융합형인재 최다 지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성균관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학과모집한 성균관대 학생부종합(글로벌인재) 지원자는 주로 학종과 논술전형에 지원했다. 계열모집한 학생부종합(성균인재) 지원자는 학종, 논술, 교과 골고루 지원하는 차이를 보였다. 논술우수 지원자는 논술에만 지원했으며, 인문계열 지원자는 중앙대 논술에, 자연계열 지원자는 고려대 논술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은 최근 서울지역 150개 고교 재학생의 2017학년 수시 전형별 지원데이터 7만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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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리더] ‘준비된 총장’ 신성철의 KAIST 그리고 대한민국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첫 동문출신의 준비된 총장’, 신성철(64) KAIST 신임총장에 거는 교육계 과학계는 물론 KAIST 안팎의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KAIST 총장에 네 차례나 도전하면서 시행착오와 다짐의 세월을 거쳐 다듬은 13년 간의 경영철학이 드디어 결실을 맺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남표 전 총장 당시 혁신 이미지를 강조하고, 강성모 전 총장 당시 내부결속을 다져온 KAIST는 신성철 총장 시대를 맞아 안팎의 도전에 직면한 상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라는 외부환경, 세계 대학을 향한 본질적 경쟁력 확보라는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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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서울시립대 ‘학종’, 인문계 경희대/자연계 한양대 ‘학종’ 선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서울시립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지원자는 학종에, 학생부교과 지원자는 학종과 교과전형에, 논술 지원자는 논술전형에 주로 지원했다. 학생부종합 지원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전형은 인문계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자연계열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이었다. 학생부 교과의 경우에는 인문계열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일반), 자연계열 홍익대 학생부교과에 가장 많이 지원했다. 논술 지원자는 인문계열에서 경희대 논술우수자, 자연계열에서 중앙대 논술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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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한국외대 학종(일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최다 지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한국외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인문계열만 모집하는 한국외대(서울캠) 2017학년 학생부종합(일반) 지원자는 대부분 학종 위주로 지원하는 특징을 보인 가운데 가장 많이 지원한 전형은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였다. 학생부교과의 경우에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 주로 지원하는 가운데, 가장 많이 지원한 전형은 홍익대 학생부교과였다. 특기자 지원자는 타 대학 특기자전형에만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고려대 국제인재에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술 지원자도 논술전형에만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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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전략]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가장 선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지역 경희대 지원자들의 실제 수시 전형별 지원경향은 어땠을까. 2017학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와 고교대학연계 지원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전형은 중앙대 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였으며, 학교생활충실자 지원자가 가장 많이 지원한 전형은 고려대 학교장추천이었다. 네오르네상스는 주로 학종에 중복지원을 많이 한 반면, 고교대학연계와 학교생활충실자는 학종과 교과전형에 두루 지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논술우수자 지원자는 논술전형에만 지원하는 특징을 보인 가운데 가장 많이 지원한 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중앙대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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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학기 첫 시험을 앞둔 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벚꽃이 활짝 필 날이 다가옵니다. 곳곳에서 축제도 열리고 온 길가는 환한 빛으로 가득하겠지요. 괜히 벚꽃이 피면 실내에서만 앉아있기에는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 거리로 나가 환한 봄기운도 느껴보고, 바람에 흩내리는 벚꽃비도 맞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본격적인 수험생활의 첫 중간고사를 앞둔 고3학생들은 모두 마음이 싱숭생숭 할 것입니다. 봄을 완연히 즐기기엔 어쩐지 마음이 찜찜하고, 그렇다고 이렇게 봄을 보내기엔 아쉽기 때문입니다. 멀리 교외로 나가 봄소풍을 즐기기는 어렵겠지만, 거리 곳곳에 핀 벚꽃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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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의치한 지역인재 확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교육부는 3월8일 향후 의대/치대/한의대/약대 정원의 50%를 지역인재로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 축소를 위한 교육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의대 등 선호학과 지역인재 선발비율을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지역인재전형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14년부터 신설됐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우수인재의 지역이탈 현상을 방지하려는 목적입니다. 정부는 법률에 따라 수도권대학을 제외한 전 지방대학에 지역 내 고교 졸업(예정)자들을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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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가장 중요한 경락인 임독맥 “장풍을 받아라!”“윽, 나보다 한 갑자 내공이 높은 적을 만나다니…”학생시절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무협지를 탐독했던 분들이라면 임맥과 독맥이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내공수련의 첫 단계로 임맥과 독맥의 기(氣)를 원활하게 통하게 하는 소주천이란 용어도 익숙할 것이다. 무협지를 통해 익숙한 단전이나 전중, 중완, 회음 등의 임맥혈과 장강, 백회 등의 독맥혈도 물론 눈에 익은 단어일 수 있다.지나치게 과장되어 허무맹랑해 보이는 무협지에 나오는 이 용어들. 현실과 동떨어진 듯한 이 용어들이 한의사들에겐 일상의 말이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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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가치관에 따라 직업을 선택해야’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사회적으로 대우가 좀더 낫거나 경제적으로 더 낫다고 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건 좀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어떤 가치관을 갖느냐에 따라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의대진학을 희망한다면 자신이 인간에 대한 사랑, 아픈 사람에 대한 연민의 정이 있는지 돌이켜보라. 그렇다면 정말 고귀한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이다. 반면 페이가 많다고 해서 의사가 된다 한다면 불행한 직업을 갖게 되는 것이다. 매일 아픈 사람을 보면서 그저 먹고 살기 위한 직업을 갖게 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공대 자연대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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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Calender (4/7~)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 2017학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공개▲3/31(금)까지 대학별 홈페이지○ 상위대학 입학설명회▲연세대 4/1(토) 오후2시 연세대 대강당 ▲한양대 4/8(토) 오후2시 서울캠 올림픽체육관 ▲서강대 <광주> 4/8(토)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산> 4/12(수) 오후2시 신세계 센텀시티 <서울> 4/22(토) 오전10시30분/오후1시30분 서강대 정하상관 ▲경희대(학생/학부모 대상) <전북> 4/12(수) 오후7시 전주 르윈호텔 <경북/대구> 4/13(목) 오후7시 대구 인터불고(만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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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Calender (4/7~)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영재학교 전국순회 입학설명회▲경기과고 4/8(토) 오후1시30분 대전 KAIST 터만홀○ 2018 영재학교 원서접수/서류제출 일정▲대구과고 원서접수 4/3(월) 오전9시~6(목) 오후5시, 교사추천서 4/3(월) 오전9시~7(금) 오후5시 ▲대전과고 원서접수 4/3(월) 오전9시~6(목) 오후5시 ▲세종영재 원서접수 4/4(화) 오전9시~7(금) 오후6시, 우편제출 4/4(화)~7(금) ▲인천영재 원서접수 4/5(수) 오전9시~ 7(금) 오후5시, 우편제출 4/5(수)~7(금), 자기소개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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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갈피] 어머니, 너무 바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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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박완서 '그 남자네 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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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교육이 살아있는 나라를 꿈꾸며 - 이승섭 전 KAIST 입학처장 우리나라에는 교육이 없고, 오직 대학 입시만이 존재하는 것 같다. 교육은 자라면서 자신의 삶과 사회 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 그 과정을 통해 행복감과 자긍심을 키워나가, 궁극적으로 자신과 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초/중/고 교육은 대입에 필요한 것들을 남들보다 먼저, 그리고 많이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교육이라고 인식되는 듯하다. 해방 이후 교육이 보편화되고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조건이 되면서, 대입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대학교육이 충실히 시행되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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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미래사회를 겨냥한 GIST의 교육실험 - 고도경 GIST대학장 3월이다. 지난 수개월 동안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군사 외교적으로 엄청난 파도가 몰아치고 소용돌이가 쳤다. 그래도 기어이 봄은 왔고 캠퍼스에는 신입생이 왔다. 3년간 그들은 무엇을 하고 왔을까? 건전한 민주시민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왔을까? 분명히 고교교과과정은 이를 위해 잘 편성됐을 것이다. 그렇게 믿고 싶다. 다만 대입이 모든 것을 삼켜버린 우리 교육현실에서 목적에 맞게 운영이 되지 않았을 뿐일 것이다. 지난 40여 년 간 38번의 대입제도가 바뀌었지만 서열화와 불공정경쟁, 면허시험장식 교육 등 본질은 별로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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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미래대학이 가야 할 길 - 전상민 포스텍 입학학생처장 1970년대만 해도 대학생은 선망의 대상이었다.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면 동네 입구에 현수막을 붙이고, 논을 팔고 소를 팔아서라도 교육비를 마련하던 시대였다. 하지만 일반 대학생수만 200만 명이 넘는 지금, 대학생의 가치는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낮아졌다. 많은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되지 않는 대학교육에 실망하고 비싼 등록금에 힘들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대학만 졸업하면 교육은 끝이 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평균수명이 70세 정도였던 우리 부모님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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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4차 산업혁명을 극적 기회로 바꿀 인재양성 - 최지웅 DGIST 입학처장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된 ‘직업의 미래’ 보고서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무인자동차 등의 발달에 따른 4차 산업 혁명으로 2020년까지 약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 산업 혁명들 때와 마찬가지로 커다란 인력 구조 개편이 예상된다. 일자리 감소의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 공정의 일자리들이 많이 줄어드는 대신 인간의 창조력이 필요한 기술과 전문 분야에 대한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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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스타교장’ 박하식의 ‘미리 써보는 자소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새책 ‘하루 10분 네 꿈을 기록하라’는 학교혁신의 전문가라 할만한 박하식 충남삼성고 교장이 자신의 교육철학과 청소년의 진로지도 노하우를 녹여낸 지침서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다 될 것 같은 ‘꿈 같은 얘기’가 아닌 청소년이 수긍할만한 ‘꿈’에 대한 현실적 조언과 함께 당사자인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흐름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청소년이 꿈을 가져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꿈을 찾고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안내한다. 묵직한 철학 분야를 청소년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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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동화고가 선보이는 ‘일반고 저력’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새책 ‘융합형 인재, 다산 정약용을 말하다’는 ‘일반고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의미 있다. 주어진 시수를 채우고 공급자 중심의 문제풀이식 교육에만 열중한 게 아니라 일반고에서도 충분히 지적호기심을 채워갈 학생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줬기 때문이다.책은 경기 남양주 소재 일반고인 동화고 학생 62명이 교사 8명과 함께 전문가들과 대학생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시도한 융합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지역 위인인 다산 정약용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다산 관련 키워드들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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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공동기획] 2018 의학계열 수시 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2018학년도 자연계열 입시에서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는 여전히 의대, 치의대, 한의대 입시다.의대 모집인원의 증가와 사회의 변화로 치의대와 한의대의 선호도가 전과 같지는 않지만 의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2018 의대는 2601명을 모집, 전년보다 119명 증가했다.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대학은 서울대와 연세대로, 각 40명 33명 늘었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두 대학과 동국대 의전원이 학부 모집체제로 돌아와 49명 모집한다.<의치한 수시 전형별 모집 인원>수시모집 비율은 계속 증가해 의대는 60%를 넘었다. 이제는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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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고, ‘1학년 교사부터 선수’.. 지방평준화 일반고의 ‘기적’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고려고(광주)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표적 사례다. 소위 ‘뺑뺑이’라 불리는 교육청의 배정방식으로 학생을 받아 선발효과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일반고의 틀 안에서 최대한 운영의 묘를 살려 다양하고 심층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진학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고는 1학년 교사부터 대입관련 자체연수를 함께한다. 3학년부의 일로만 한정하지 않고 교사 전체를 대입전문가로 양성하는 셈이다. 학종확대와 더불어 더욱 중요해진 학생부기록에서도 ‘평가자 입장에서 작성’하는 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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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집단, 고려고.. 전 교사가 입시전문가”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문형수 고려고 교장은 대입전문가다. 진학부장 시절부터 뼈가 굵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진학부장을 지내면서 2014년과 2015년 2년간 광주시 진학부장협의회장을 지냈고, 2013년과 2014년 2년간 전국진학지도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냈다. 대교협 대표강사 및 상담교사 경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에 이른다. 연세대 서강대 한국외대 서울과기대와 전남대 등 주요지방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고려고 시스템의 중심에 서서 이끌어온 문 교장은 올해 고려고 교장으로 취임, 고려고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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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고 교사들의 ‘링거투혼’.. 남다른 제자사랑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우리학교 3학년부는 링거 안 맞을 수 없을 정도예요.” 문형수 고려고 교장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교사들의 ‘링거 투혼’이다. 문 교장은 “고려고는 ‘교사의 실력이 학생의 실력을 좌우한다’는 생각 아래 1987년 개교 이래 엄격한 단계를 거치는 투명한 교사공개채용을 실시해왔다”며 “이는 교사 스스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원천이 되었고, 이러한 교육적 마인드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만들어내게 했다. 그리고 이 시스템이 다시 교사의 마인드를 개선시켜 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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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수기] 끊임없는 지적 도전으로 깬 ‘학종 공식’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구본재 (경북영주 대영중-대영고, 2017 수시 일반전형)[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구본재군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일반적 합격공식을 깬 사례다. 구군은 1,2학년 때까지도 학종을 몰랐고 심지어 생명공학에서 기계공학으로 관심분야를 바꾸기까지 했다. 학종은 ‘1학년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전형이라는 게 일반적 인식이다. 고교 입학과 동시에 미리 정해 놓은 전공이나 관심 분야에 관련한 교과, 비교과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우는 게 일반적이다. 관심 분야의 ‘전환’ 역시 학종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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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수기] 소외 보듬는 언론인의 꿈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박호연 (광주 무등초-동신중-고려고, 2017 수시 일반전형)[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의사를 희망하던 박호연(20)군은 언론인으로 진로를 전향하고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을 통해 언론정보학과에 진학했다. 소외된 사람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소신이 언론인의 꿈을 꾸게 했다. 기술적, 의료적 도움보다는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꿈에 다다르기 위해 박군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한 가지 사안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토론하는 교내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교과 공부에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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