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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2022대입개편 '학종중심 수시확대' 지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은 2022학년 대입개편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중심으로 수시모집을 유지 또는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학종 개선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반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학종과 수능전형을 둘러싸고 대립각이 이어졌다. 17일까지 네 차례 진행된 국민제안 열린마당은 물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협의회에서도 유사한 논의가 되풀이돼 진전 없는 논의가 이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 교육 전문가는 “지금까지 여론을 몰라서 대입개편을 못한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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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숙려제 ‘학생부 개선’ 7월중순 가닥.. 6월선거 피하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정책숙려제 1호 안건인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의 가닥이 7월 중순 잡힐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시민정책단’ 구성/운영을 담당할 위탁기관으로 엠브레인-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엠브레인은 시민참여단 구성을,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는 진행 과정을 담당한다.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는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를 담당했던 기관이기도 하다. 교육부는 시민참여단 일정을 감안하면 권고안이 7월 중순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숙려제는 그간 교육정책이 ‘일방통행’이라는 지적에 따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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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형안내 총망라'.. 아로리 ‘2019 주요사항’ 동영상 탑재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가 ‘2019 입학전형 설명회’ 동영상을 입학웹진 아로리 홈페이지에 22일 탑재했다. 동영상은 ‘입학전형 주요사항’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이해’ ‘이것이 궁금해요’로 구분된다. 이미 아로리 홈페이지와 입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9학년 학생부종합 전형 안내’ 책자 내용을 보완하고, 수시요강 상 소개하고 있는 전형방법, 수능 응시 기준 등도 함께 다루고 있다. 수험생들은 동영상에 더해 이를 구체적으로 서술한 2019학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 책자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 서울대 학종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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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라임 21개교..'대학별 중점분야 주목학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 대입에서 주목해야 할 프라임사업 관련학과는 어디일까. 프라임 사업은 미래 사회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의 전공 능력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3년간 대학의 자발적인 양적/질적 구조개혁을 지원한다. 학령인구 감소, 청년 실업률 증가 등으로 선제적인 대학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대형 유형에 선정된 9개교에 연간 150억원, 소형 유형으로 선정된 12개교에 연간 50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대형 유형은 ‘사회수요 선도대학’으로 사회 변화와 산업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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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문 선발’ 자연계열 학과.. 한의예/간호 주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문과 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자연계열 학과는 어떤 곳이 있을까. ‘문송합니다(문과+죄송합니다)’라는 말이 한때 유행할 정도로, 취업난 문제는 문과 학생들에게 더 심각하다. 특히 프라임 사업 등 이공계 활성화 방향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갈수록 더해가는 위기에 문과 학생들은 취업률이 높은 자연계열 학과로 진학을 노려볼 수 있다. 통상 자연계열 학과는 수(가)와 과탐을 선택한 이과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학과다. 하지만 일부 자연계열 학과는 문과 학생들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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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탐구 약하다면’.. 수능최저 ‘탐구 1개’ 반영 대학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 수시 수능최저에서 탐구 2과목이 아닌 1과목만을 반영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상위17개대학 기준 탐구 1과목만을 수능최저에 적용하는 대학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7개교다. 통상 수험생이 지원하기 힘든 고른기회전형은 제외했다. 탐구에 유독 자신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탐구에서 1과목 성적만으로 수능최저에 반영할 수 있는 전형도 노려봄직하다. 유의해야 할 점은 성적은 상위 1과목만 반영하더라도, 2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대학도 있다는 점이다. 경희대 동대 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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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새로운 대안' 미대 비실기 '주목' 9개교 1165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미술계열 대학은 오랜 기간 학원을 통해 준비한 학생들만을 위한 선택지일까. 미대 입시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입시학원에서 실기고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생각하지만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잘 살펴보면 실기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다수다. 실기실력은 부족해도 예능계열 학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뚜렷한 수험생들을 위한 전형이다. 학생부와 자소서 활동보고서 등을 통해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거나 교과 논술 등 특정영역에서 우수성을 보인다면 합격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지난해 각 대학에서 발표한 2019학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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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4년제' 2019간호대 12개교 702명.. 중앙대 199명 ‘최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소재 4년제대학 가운데 간호학과(부)를 모집하는 대학은 얼마나 될까. 대학별 2019학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수시에서 간호학과를 모집하는 서울 4년제대학은 12개교로 전체 702명을 모집한다.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과 함께 가톨릭대 삼육대 성신여대 한국성서대 KC대에서 간호계열 모집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중대가 모집하는 인원 199명으로 가장 많다. 극심한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간호계열 등 전문직을 향한 수험생들의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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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기여대학사업 '최다선정' 어디일까..12년연속 7개교, 서울 한양 중앙 경희 건국 인하 가톨릭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최근 대학들의 홍보 열기가 뜨겁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기여대학사업)’의 선정결과가 발표된 때문이다. 수요자 부담을 줄인 바람직한 방향의 대입전형을 만드는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결과를 널리 알리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수요자들은 다소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8년 연속’ ‘11년 연속’ 등 기여대학사업이 시행된 햇수인 5년보다 더 많은 숫자를 기반으로 대학들이 사업결과를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대학들이 기여대학 사업의 ‘전신’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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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수능최저 틈새’ 탐구 대체 제2외국어.. 성대 등 6개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수시 수능최저에서 제2외국어/한문으로 탐구 1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디일까. 올해 상위17개대학 기준, 제2외/한문으로 탐구 1과목을 대체할 수 있는 곳은 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의 6개교다. 해당 전형은 경희대 논술우수자, 성대 논술우수, 이화여대 논술/미래인재, 인하대 학생부교과, 중앙대 논술/학생부교과, 한국외대 논술/학생부교과다. 교육 전문가는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국어 수학 탐구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강해진 만큼 제2외/한문을 필히 응시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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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까지 원스톱’ 계약학과 2019수시전략.. 고대 사이버국방, 성대 반도체시스템 투톱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명문대를 졸업해도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늘면서 입학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보장하는 대학별 계약학과를 향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나 국가기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한 학과다. 학비 전액 장학금 지급은 물론 기숙사 해외연수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까지 보장하는 '원스톱' 학과라 할 수 있다. 대학별 ‘간판학과’라고 불리는 특성화학과도 취업률이 높은 편이지만 계약학과는 일부 조건만 충족하면 취업이 100% 보장돼 입학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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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대비’ 교사 가이드.. '공교육 대표' 서교연 고1,2 진학지도자료집 발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공교육 대표 교육기관인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서교연)이 고1,2학년 지도교사 진학지도 자료집을 24일 발간했다. 자료집은 2020 대입전형 소개와 함께 △담임교사의 진학상담과 지도방법 △학생부 관리와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 △다양한 진로희망에 따른 대입 준비 등을 담았다. 차후 입시를 대비할 현장 교사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근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학종은 고교 교육의 내실화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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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교차지원 허용 인문계열 15개대학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시에서 자연계열 학생에게 인문계열 지원 문호를 열어 둔 대학은 어디일까. 2019수시 상위17개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전형에서, 15개 대학이 수(가)+과탐 조합인 자연계열의 인문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수능최저 반영 영역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천안캠)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홍익대 등의 12개대학은 수능최저 반영영역에서 수학의 경우 가/나형을, 탐구의 경우 사탐/과탐을 모두 허용하고 있다. 단대 학생부교과우수자와 동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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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과고] 전국 20개 1638명 ‘상승’하나.. 8월1일 대전동신 필두 개막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고입 동시실시 논란을 빗겨가면서 경쟁률 상승이 기대되는 과고는 전국 20개교가 2019학년 신입생 163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울산과고가 12명을 증원해 늘어난 모집규모를 유지해 정원은 변함이 없다. 전형별로 일반 1309명, 사회통합 329명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일반고 전환 논란을 겪던 자사고 외고 국제고가 올해부터 후기모집으로 이동해 일반고와 동시선발을 예고한 터라 과고를 향한 수험생들의 관심은 더욱 높다. 과고와 지원자풀이 겹치는 과학영재학교가 4월 원서마감 이후 3년 만에 경쟁률 상승곡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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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THE세계대학 평판순위, 서울대 국내1위.. KAIST 성균관대 톱3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타임즈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선정한 2018 THE세계대학평판순위에서 서울대가 46위로 국내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AIST 성균관대가 71-80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톱100내 이름을 올린 단 3개 대학이자 국내대학 톱3로 기록됐다. '서울대-KAIST-성대'로 이어지는 톱3체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2018 THE세계대학순위와 10월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뉴스)가 공개한 2018세계대학 순위와도 일치한다. THE세계대학순위에서 ‘설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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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위주/수능 비율' 결국 공론화.. 수시/정시 통합 논의 백지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논란이 지속된 ‘전형 간 비율’ 문제가 결국 공론화 절차로 넘어갔다. 대학가를 비롯한 교육계에서는 전형 비율이 공론화로 결정해선 안 된다는 지적을 해온 만큼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30일 4차회의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입개편특위는 교육부가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통해 논의를 요청한 사항과, 국민제안 열린마당 등을 통해 수렴된 국민 의견을 검토해 공론화 범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수시/정시를 통합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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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개편 ‘폭탄돌리기’..'1년 동안 현장 혼란만 가중'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부와 대입개편특위 간 ‘폭탄 돌리기’에 교육현장의 불안감만 가중되는 양상이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에 이송한 쟁점 중 3가지만을 공론화 범위에 포함했을 뿐 나머지 사안을 모두 교육부에 다시 넘겼기 때문이다. 국가교육회의 산하 대입개편특위는 기술적/전문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교육부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떠넘기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교육 전문가는 “어느 것 하나 전문적이지 않은 사안은 없다. 애초에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로 논의를 넘겼을 때부터 과연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이 해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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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년제' 2019간호대 12개교 612명.. 가천대 180명 '최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간호학과를 모집하는 대학은 얼마나 될까. 극심한 취업난과 함께 간호계열 등 전문직 학과를 향한 수험생들의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간호학과 출신은 경력 단절 여성이라도 재취업이 용이한 사실과 국내 간호사 수급이 부족하다는 배경도 간호학과 인기상승을 부추긴다. 대학별 2019학년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수시에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대학 가운데 간호학과를 모집하는 4년제대학은 인천 3개교, 경기 9개교로 모두 12개교다. 인천권은 가천대(메디컬) 인천가톨릭대 인하대에서 2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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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월모평 이후, 나에게 맞는 전공은 뭘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6월모평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시기입니다.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카드가 단 여섯 장인 탓에 수능최저부터 대학별고사 일정, 지난해 입결까지 고려해야 할 체크포인트는 한둘이 아닙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적성에 맞는 학과선택이 아닐까요? 요즘은 융복합 트렌드와 함께 학과간 장벽이 많이 허물어졌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은 졸업 이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대학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공체험을 제공하는 배경입니다. 어느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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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학종-수능 적정비율 제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계 갑론을박이 계속된 ‘전형간 비율’ 문제가 공론화 범위에 포함됐습니다. 국가교육회의 산하 대입개편특위는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를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비율 검토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활용 여부 ▲수능 평가방법으로 설정했습니다.특히 ‘학생부위주전형과 수능위주전형의 비율 검토’의 경우 공론화로 정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논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2개 교육단체가 속한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혁신연대’는 “수시/정시 비율 문제를 공론화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에 반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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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화병 “가슴이 갑갑하고, 숨을 쉬기가 힘들어요.”50대 초반의 여자 환자분이 짜증이 가득 찬 얼굴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맥을 보니 폐맥에 열이 가득 차 있다. 가슴 한 가운데의 전중혈을 눌러보니 매우 아파한다. 이 증상은 볼 것 없이 화병(火病)이다. 말하는 증상과 맥에서 나오는 반응, 전중혈의 압통 모두가 화병 때에 보이는 현상이다. 대화를 해보니 남편이 잘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려고 한단다. 막내가 이제 중학생인데 어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단다.폐에 몰린 화를 풀어주는 침을 놓으니 5분 이내에 숨쉬기가 편해졌다고 말한다. 오래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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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 (6/15~)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 2019 입시설명회▲서강대 지역별 설명회 △청주 6/16(토) 충북진로교육원 △인천 6/23(토) 인천교육청 대회의실 △진주 6/25(월) 진주아카데미 청소년수련관 △세종 7/13(금) 고려대 세종캠 농심국제관 307호 △광주 7/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앙대 입학설명회 5/11(금)~8/31(금) 격주 금요일, 고교방문 입학설명회 5/9(수)~7/31(화) 매주 화수목, 지역별 입학설명회 △전북 6/16(토) 울산교육청 대강당 △인천 6/23(토) 인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 △진주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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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 (6/15~)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2019 영재학교 2단계 합격자 발표▲광주과고 6/15(금) ▲세종영재 6/18(월) ▲대구과고 6/22(금) 오후4시 ▲대전과고 6/22(금) 오후4시 ▲한국영재 6/22(금) ▲서울과고 6/29(금) 오후5시 ▲경기과고(1단계) 7/5(목) ▲인천영재 7/13(금) 오후3시○ 2019 과고 입학설명회▲울산과고 6/14(목) 오후7시 교내 대강당 ▲경남과고 6/16(토) 오전10시, 오후2시 교내 4층 소강당▲충북과고 7/7(토) 오전10시 교내 시청각실○ 2019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인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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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시인의 잠언시집 제목으로 더 익숙한 이 문구는 미국작가 킴벌리 커버거가 쓴 시의 제목 ‘If I Knew’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삶에 있어 큰 울림을 주는 문구이기도 하지만 일상의 작은 일에서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문구입니다. 인생이 선택의 연속인 만큼 가지 않은 길,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한 미련은 필연일 것입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는 말처럼 삶에서 가정도 무의미한 것일지 모르지만 후회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교훈으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단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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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후의 클래식LP명반 산책] 북유럽 방랑자를 향한 평생의 기다림 90년대 초 파리주재원 시절 북유럽으로 자동차여행을 떠났다. 영화나 TV에서 보았던 피오르드 풍광을 직접 가서 보고 싶었고, 베르겐에서 노르웨이 국민악파 음악가 그리그(Edward Grieg, 1843~1907)의 흔적들을 느껴보고자 계획한 여행이었다. 이태리 스페인 등 서유럽과 체코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까지 다녀온 후라 운전이나 캠핑에 자신이 있었기에 별 준비 없이 아내와 초등학생 딸 둘 함께 7박8일 여정으로 떠났다. 실수였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남은 것은 사진 몇 장과 지독한 감기였다.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이라 지도로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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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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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KAIST 수시 97.2%, 690명 내외 모집.. ‘면접변화’ 주목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학업외역량평가 강화, ‘면접실 분리’-자소서 추천서 양식변경 예고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2019학년 수시에서 전형방법의 큰 틀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면접내용에 일부 변화를 줬다. 일반,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등 학종 3개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은 올해 입학전형부터 ‘사고력/문제해결력’과 ‘학업외역량’ 면접실을 분리하고 학업외역량 면접에서도 공통 문항을 제시한다. KAIST 입학 관계자는 “올해부터 면접은 물론 서류까지 평가단계 전반에서 ‘학업외역량’ 평가를 강화한다”며 “지난해는 같은 면접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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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입학관계자가 전하는 ‘합불사례로 짚은 KAIST 가는 길’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는 과기정통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학부과정의 경우 일반대와 달리 수시6회 제한에서 벗어나며, 타 대학 수시합격자도 정시 수능우수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파격적 입시를 운영하고 있다. 특기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학종으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과학영재선발위원회규칙(고교2학년 입학지원자격심사)에 의거, 고2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특정분야 영재성을 지닌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특기자전형은 타 수시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학교장추천전형(이하 학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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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등록금 면제” KAIST, ‘가족인 듯 가족 아닌 가족 같은 유대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최정상 과학기술원’인 KAIST는 무학과 입학 제도가 가장 큰 특색이다. 학생들은 학과 구분 없이 입학해 1학년 말에 학과의 정원 제한 없이 학과(부)를 자유롭게 선택한다. 학과 정원제한이 없어 학과 선택뿐 아니라 전과 역시 자유롭다. 16개 학과(부)로 이뤄진 전통적인 전공 트랙 외에, 학과간 경계를 넘는 융합기초학부 트랙도 새로 설치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KAIST 노력의 단면으로 보인다.가계형편에 상관 없이 가능성과 우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KAIST 등록금은 1인당 3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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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신하용 KAIST 입학처장 “학업 외 역량 평가 강화.. 블라인드 면접 도입”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신하용 KAIST 입학처장(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올해 강화된 ‘학업 외 역량 평가’를 강조했다. KAIST는 올해부터 학업 외 역량을 별도의 면접실을 갖춰 공통문항을 출제, 평가한다. KAIST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더 잘 선발하기 위한 장치다. 신 처장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C3’ 정신이 강조된다. ‘C3’ 정신은 도전(Challenge) 창의(Creativity) 배려(Caring)의 정신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KAIST 선발의 특징이다. 수험생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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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2019 KAIST ‘사고력/문제해결력’ 면접 어떻게 나올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 1단계 서류평가 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과 학교장추천 고른기회의 면접 반영비율은 30%며, 특기자 면접 반영비율은 40%다.전형유형에 따라 면접의 형식은 다소 다르다. 학종으로 분류되는 세 전형은 구술면접으로 볼 수 있는 ‘사고력/문제해결력’ 면접과 자소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학업외역량’ 면접을 각각 실시한다. 반면 특기자전형은 학업외역량 면접을 실시하는 점은 학종과 같지만 ‘특기역량’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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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KAIST가 공개한 3년 입결.. 영재들의 경쟁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일반고 문호 활짝, 10명 중 3명 일반고 출신>KAIST는 대표 과학기술원의 명성답게 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와 과학고(이하 과고) 출신들만의 리그로 인식되기 쉽지만, 의외로 일반고 출신도 상당하다. 외국인과 기타(외국고전형)을 제외한 출신고교별 비율은 2018학년의 경우 일반고 출신이 31.55%(236명/748명)나 된다. 10명 중 3명이 일반고 출신이란 얘기다. 같은 조건으로 계산한 2017학년 일반고 출신은 26%(191명/735명), 2016학년 35.4%(261명/738명)로 일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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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입학관계자가 밝히는 2019 이화여대 가는 길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2019학년 대입을 앞두고 이화여대의 정보공개가 파격적이다. 입결은 물론이고 전형별 합격사례와 함께 가장 많은 인원(843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400명, 이하 교과전형) 간의 평가결과 차이, 학종 다음으로 많은 인원(670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 대비법에 지원에 있어 고려할 실질경쟁률과 충원율까지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특히 이대 남경희 입학부처장은 “인문계열 출신도 지원가능한 공대 모집단위에 주목하라”는 틈새전략도 전했다. 남 부처장의 조언을 따라 2019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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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이화여대 수시 2340명 모집.. ‘수험생 부담감소’ 정조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학종 ‘면접 폐지’, 서류 100% 선발 -교과 ‘일괄선발’ 전환이화여대는 올해 수시 전형방법에 많은 변화를 줬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면접을 폐지한 점은 물론이고 단계별 전형이던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을 일괄선발방식으로 바꾼 점도 눈길을 끄는 변화 지점이다. 학종의 경우 서류평가에서의 순위가 면접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적어 수험생 부담만 가중한다는 판단 아래 면접을 폐지한 반면, 순위가 바뀌는 경우가 많은 교과전형은 지원자 모두에게 면접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등 전형마다 세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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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한양대ERICA ‘학종확대’ 22.6%.. 소프트웨어 겨냥 ‘학종Ⅱ 신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올해 수시비중 자체는 소폭 줄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모집인원을 늘리면서 학종중심 수시기조를 견지한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선정과 발맞춰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 모집하는 학생부종합Ⅱ를 신설하고, 교과로 운영하던 고른기회를 학종으로 유형을 변경한 영향이다. 기존 학생부종합이 학종Ⅰ, Ⅱ로 분리됐지만 학종Ⅰ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329명이다. 전체 학종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83명 늘어난 414명으로 지난해 18.1%에서 22.6%를 차지하며 몸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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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이윤진 이화여대 입학처장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존중하는 과정중심의 평가”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이윤진 이화여대 입학처장(수학과/스크랜튼학부 교수)은 혼란스러운 대입판도의 잔 다르크와 같은 가치관 피력이 인상적이다. 수요자 중심으로 돌아선 이대 입학처답게 투명한 정보공개는 물론 세심한 전형설명과 오해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학년 대입개편과 2021학년 수요자의 교육과정 특징(2015개정교육과정 도입)을 꿰뚫는 통찰이 돋보인다.- 작년 대비 올해 변화는“이화여대는 전형의 일관성을 통해 수험생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 기존의 수시4+정시1의 전형기조를 유지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선발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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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입학관계자가 밝히는 2019 한양대ERICA 학종으로 가는 길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올해 학종을 Ⅰ과 Ⅱ로 이원화하면서 ‘진화된 학종’의 면모를 선보였다.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교사추천서(추천서)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아예 적용하지 않고 100%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종합평가로 전형을 실시해온 에리카 학종은 올해 37명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소프트웨어학부, ICT융합학부) 합격자를 1단계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100%,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 외 면접성적 30%까지 반영해 학종Ⅱ로 선발한다. 물론 상대적으로 10배 가까운 모집인원인 329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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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한양대ERICA의 가능성 ‘프라임 효과’로 ‘산학협력’ 메카 급부상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는 대표적 대학 중 하나다. 2016년 ‘프라임’ 선정 이후 발빠른 체제변화로 환골탈태의 가능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한양공대의 실용학풍 저력에 수도권 산업단지와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 일찌감치 ‘산학협력의 메카’를 겨냥해온 에리카는 2016년 당시 대학가 최대 관심사였던 프라임(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대형부문(수도권 3개대학)에 선정되면서 3년간 450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는다. 정부사업 중 사업비 최대규모의 위용으로, 4차 산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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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황승준 한양대ERICA 입학처장 “올해도 내년에도 ‘착한 입시’”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황승준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 입학처장(경영학부 교수)은 꾸준히 이어온 에리카의 ‘착한 입시’를 강조한다. 가능성을 더 살피되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측면으로, 수요자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으로 입시에 접근한다. 올해 2개 분야로 분리된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까지 반영하는 학생부종합Ⅱ전형을 신설, 정성평가라는 학종의 묘미를 더욱 살린다. 고른기회전형과 농어촌전형의 지원자격을 확대하고, 정시 농어촌까지도 학종평가로 선발해 기회부여의 차원을 높였다. 다만 갈수록 좁아지는 논술전형의 문호에 대해선 우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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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2019 이화여대 의대 논술 어떻게 나올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이화여대는 2019학년 수시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을 통해 10명의 의대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도 지난해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논술70%에 학생부교과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여기에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의 4개영역 등급합 5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을 충족해야 하는 점까지 같다. 의대 논술은 전체 논술 선발 모집단위 중 유일하게 자연Ⅱ 계열로 분류, 수리논술 3문제가 출제된다.자연계열에서 유독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의대인 데다 국내 최고 여대인 이화여대의 ‘네임밸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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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친수요자’ 합류 이화여대, 2018 입결 파격공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이화여대가 2019학년 수시를 앞두고 지난해 실시한 2018학년 입시결과(이하 입결)를 파격적으로 공개, 친수요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대는 2018학년 모집단위별 전형별 경쟁률은 물론, 전형별 계열별 충원율에 학종은 수능최저 통과비율, 논술은 결시율과 실질경쟁률까지 공개했다. 특히 내신 입결을 공개한 수준이 섬세하다. 계열별 기본적으로 내신평균과 표준편차, 75% 25%까지 공개한 가운데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와 논술의 각 최초합격자 등록자,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은 면접대상자와 최초합격자 등록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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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2019 에리카 논술 어떻게 나올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매년 논술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일부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인원 기준 2018학년에는 25.2%(461명)를 논술로 선발했으며, 올해도 22.9%(419명)로 비중이 상당하다. 학생부 교과성적이 좋거나 교과와 비교과를 두루 섭렵해야 합격을 노려볼 수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없는 경우라면 논술을 통해 선망의 대상인 에리카 입학을 도모해야 한다.올해 전형방법은 변함이 없다. 논술고사성적 70%와 학생부교과성적 3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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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합격 내신 끝자리까지 공개’.. 에리카 3년 입결 - 내신표준편차에 내신최저 실질경쟁률까지 공개[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양대ERICA(이하 에리카)는 정보공개에 있어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세심함이 돋보인다. 특히 입시결과의 경우, 수험생들이 지원과정에서 활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전형별 모집단위별의 기본적인 경쟁률에 더해 충원율과 합격내신까지 공개했다. 내신은 내신평균을 기본으로, 내신성적이 절대적인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은 내신표준편차까지, 논술전형은 내신최저까지 공개하는 등 눈길을 끈다.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이 적용되는 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은 실질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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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학종 선봉’ 고려대 61.6% 고수.. ‘입시변화 최소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려대가 올해 수시에서 지난해 기조를 그대로 이어간다. 지난해 논술전형 폐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확대라는 파격을 선보이며 상전벽해를 이룬 이후 안정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신설하거나 폐지한 전형 없이 전형구조도 그대로 유지했다. 고대 인재발굴처 관계자는 “지난해 논술전형 폐지와 학종 확대라는 큰 변화를 맞이했고, 그 기조를 유지해 안정적으로 전형을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수험생의 입시 준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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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고려대 ‘수험생 필수 가이드’ 2019 면접 안내영상 공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고려대 수시 면접을 대비 중인 수험생은 고대가 공개한 면접 안내 영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대가 최근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안내영상은 각 전형의 전형방법을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학생부면접 제시문면접 토론면접 등으로 유형을 나눠 면접 진행 절차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의면접을 재구성해 면접 긍부정 사례도 제시하고 있어 수험생이 놓쳐선 안 될 유용한 가이드가 될 전망이다.고대 면접은 크게 학생부기반면접과 제시문기반면접(인문/자연)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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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고려대의 파격 입결공개.. 충원율에 합격자 내신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학종중심 선발 고려대의 ‘파격적 입결공개’가 돋보인다. 고대는 최근 3년간 전형별 모집단위별 충원율과 함께 추가합격자까지 고려한 합격자 내신평균도 공개했다. 지난해 수시특집 당시 전년도 입시결과(이하 입결)만 밝혔던 고대는 지난해 선보인 ‘학종 대폭확대’의 광폭행보에 더해 수요자 입장에서 3년간 입결, 특히 2018 입결을 세세하게 공개해 수요자 관점에 더 가깝게 접근했다. ‘인재발굴처’ 입장에서 당연한 행보일지도 모른다. 고대의 입결공개는 정성 들인 면접 동영상(지난해 실시한 면접을 복구해 수요자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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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 “인재‘발굴’ 소임 다할 것.. 고대철학 반영 최적화 ‘학종’”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수학과 교수)은 고대의 학종 운영을 ‘고교와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정하고 고른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대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설명한다. 학종을 ‘학교교육 중심 전형’이라고도 표현했다. 교육혁신을 일궈가고 있는 염재호 총장의 주도 아래 지난해 전형의 파격변화를 가져온 고대는 입학처 명칭을 ‘인재발굴처’로 바꾸며 한층 현장친화적 제스처를 취해왔다. 지난해 기조를 유지하는 고대의 미래상을 양찬우 인재발굴처장으로부터 듣는다. - 지난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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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특집] 고려대 학종, 지난해 합격사례로 뚫는다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고려대가 2019학년 대입을 앞두고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한 구체적 안내를 제시, 돋보인다.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와 현장 소통을 통해 ‘진정성 가득한 학종’이 무엇인지를 안내하는 듯하다. 고대는 지난해 파격확대한 학종의 결과사례를 들며 올해 방향을 제시한다.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긍부정 사례에 면접 유형별 긍부정 사례까지 수요자 이해를 돕는 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 면접은 학생부기반면접과 토론면접 제시문기반면접까지 유형별로 기출문항과 답변사례까지 들어가며 정보를 파격 공개한다. 여기에 최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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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대 의대 다중미니면접 기출공개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서울대 의대 수시 일반전형의 ‘최종 관문’은 다중미니면접이다. 수시 일반전형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1단계 합격자들은 다중미니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여러 개의 면접실을 정해진 시간에 따라 돌며 제시문을 분석하거나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다중미니면접은 올해도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에서 실시될 예정이다.기출문제의 확인과 이해는 모든 시험이 그렇겠지만 다중미니면접에서는 더욱 중요도가 높아진다. 서울대 다중미니면접은 사교육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면접실 구성이나 제시문 유형을 바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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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의대] 수시 지원전략 '마무리'.. 대학별 전형일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의대 수시 지원전략의 마지막 단계는 대학별고사 일정이다. 전형을 중심으로 지원 가능대학을 추린 후 중복일정까지 확인해야 지원전략 수립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일정이 중복된 전형에 지원하는 경우 6회로 제한된 수시 지원기회를 허무하게 소모할 수 있다는 점을 필히 기억해야 한다.수능이전 대학별고사에서 접전인 일정은 10월20일과 27일이다. 20일에는 성대 연대의 학종 면접이 겹치며, 여기에 영남대 교과전형 면접, 연대(원주) 특기자 면접까지 예정돼 있다. 한날 여러 면접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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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의대] 교과 721명 '동반 확대'.. 논술 253명, 특기자 45명 ‘현상 유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9 의대 수시에서 학종의 뒤를 잇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전형)이다. 모집인원이 721명. 수도권 대학들은 학종에 중심을 두고 있는 반면, 지방 소재 대학들은 교과전형에 중심을 두면서 학종과 교과전형의 ‘양대 산맥’ 체제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징이다.주목할 전형은 253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 전국에서 30여 개교만 실시하는 전형이지만, 선호도 높은 대학들이 주로 실시하는 전형이어서 의대 입시에선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다. 특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을 적용하지 않는 유일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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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의대] 의대 수시, '이례적' 비율축소.. 정시확대 부산 경북 등 7개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 의대 수시는 내년에 치러질 2020학년과 더불어 당분간 ‘정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3월말 교육부 차관이 절차를 무시하고 상위대학에 ‘정시확대’를 주문, 검찰에 고발조치를 당하는 등 교육부가 대학들에 수시축소를 강제하려 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2020학년 전형계획만 놓고 보면 2020학년 수시 모집인원은 1822명으로 올해와 큰 차이가 없다. 교육부의 강권으로 인해 수시확대와 정시확대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발생한 일이다. 최근 재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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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의대] ‘정점’ 2019의대 수시, 37개교 1819명 62.5%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는 ‘각축장’인 의대는 올해 ‘정점’의 모집인원을 자랑한다. 의전원에서 의대로 전환하면서 학사편입을 시행한 11개대학의 학부인원이 본래대로 환원되는 해가 2019학년 대입인 때문이다. 의전원 체제를 유지, 학/석사 통합과정 선발만 진행했던 제주대가 지난해 한시적으로 모집을 중단하는 과정을 거쳐 의대 체제로 복귀한 변화도 있다. 11개대학과 제주대의 복귀로 전체 의대 학부 모집정원은 수시/정시 합산 2582명에서 2929명으로 크게 늘어난 상태다. 실제 모집인원은 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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