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면접 실시 교과’ 무슨 질문 나올까..고대/이대 수능이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험생들은 면접이 복병인 학생부교과전형(이하 교과)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교과에서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지만, 면접이 있는 경우 통상 알고 있는 서류기반의 인성면접이 아닌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서류기반 면접이 대부분인 학종과는 달리 제시문이 주어지거나 사회이슈 관련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 대학별 교과의 면접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다. 각 대학은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 면접 문항을 공개하고 있다. 출제의도까지 상세히 정리하고 있다. 교과 면접을 앞둔
-
한국,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종합우승'.. 5년 만에 두 번째 우승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제58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5년 만에 두 번째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대표단 6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한 쾌거다. 미래부는 13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7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Mathematical Olympiad, IMO)에서 한국대표단이 252점 만점에 총점 170점으로 2위인 중국을 11점 차로 제치며 111개국 가운데 종합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대표단 6명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다인 김세훈 안정현 학생은
-
학종 평가용 ‘고교 프로파일’ 일원화.. 7개 항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학이 학종평가에서 고교 프로파일(학교소개서)을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교협은 고교정보를 대학에 제공하는 ‘공통 고교정보’ 양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종을 운영하는 대학들은 평가에서 고교별 차이를 감안하기 위해 프로파일을 활용해왔다. 대학들은 각 고교에 개별적으로 요청해 수집해야 했던 불편함을 한결 덜게 됐다. 한 대학 관계자는 “학교별 환경 차이가 있기 때문에 프로파일이 활용돼왔다”면서 “어떤 교내 활동을 하는지, 동아리활동, 시상내역, 3개년 교육과정 편성내용 등을 통해 그 학교
-
고1 치를 2020 대입 ‘변화없다’.. '논술/특기자 소폭축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현 고1이 치르게 될 2020학년 입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21학년 수능/내신 절대평가 실현 여부에 따라 큰 폭의 대입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3과 이미 2019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전형계획)이 발표되며 현재와 큰 차이가 없는 대입이 치러질 예정인 고2 사이에 ‘낀 세대’인 고1들이 혼란에 빠졌다. 국정기획자문위의 국정과제가 발표됐지만, 고1들에게 적용될 2020학년 입시에 대해선 명확한 방침이 부재한 탓이다. 정확한 시기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국정과제를 통해 내년부터 추진/적용하겠다는 사실
-
새정부 교육과제, 추산가능 비용만 30조원..'재원없는 포퓰리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제시한 교육분야 과제를 추진하는 데 30조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비용을 가늠하기 힘든 과제는 제외한 수치라는 점에서 총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재원마련 방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하겠다는 수준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지고 재원마련 대책도 마련하지 않는 선심성 정책추진이라는 비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숙명여대 교육학과 송기창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문재인 정부의 교육분야 주요 국정과제를 이행하는데 필요한 재원은 30조1750억원
-
2017서울대로스쿨 합격자..'SKY출신 88.7%'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7학년 서울대로스쿨 입학자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64.2%에 달했다.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가 13.2%, 고려대가 11.3%로 SKY대학 출신이 8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로스쿨은 입학생 가운데 자교출신 비중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으며 충북대로스쿨은 여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로 주목됐다. 다만 입학생 가운데 KAIST와 포스텍 등 이공계특성화대와 경찰대학 출신이 포진해 논란이 예상된다.<서울대로스쿨 'SKY출신 88.7%'..
-
[알고보자] 주요대학 절반이 교과밖 논술?..'일방적 낙인' 대학가 반발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5일 언론들은 일제히 \"주요 대학들이 논술 등에서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문제를 출제, 선행교육 규제법을 위반했다\"는 보도에 나섰다. \'서울대 등 주요 7개대학, 논술/구술고사 선행학습금지법 위반\' \'서울 주요대 7곳, 대입 논술문제 고교과정 밖에서 출제\' \'SKY 등 상위권 대학 논술 선행학습금지법 위반\' \'대입 자연계 논술/구술 절반이 고교과정 벗어나\' \'서울/연고대 등 대형대학 절반이 논술고사 선행 규제 위반\' 등 제목으로 기사들이 쏟아졌다. 기사만 보면 당장 주요대학 절반이 범법행위를 했고 논구술
-
[단독] 대입 전형료 ‘묻지마 인하 강요'.. 25% '가이드라인'?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통령의 발언으로 시작된 대입 전형료인하 움직임이 사실상 '강제 인하압박'으로 탈바꿈하면서 대학의 전형간 특성이 무시되고 전형의 공정성이 흔들리는 한편 수요자들이 손해를 보는 심각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대통령이 전형료 인하를 밝힌 13일로부터 정확히 6일이 지난 19일, 교육부는 대학 입학처에 '대입전형료 투명성 제고(인하) 추진계획'을 내려보내며, 대학들에 전형료 인하를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계획안은 "대입 전형료의 자율적 인하를 독려한다"면서도 제
-
중앙대 2018 학종 가이드북 공개.. '면접 예시로 수험생 배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중앙대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18학년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27일 공개했다. 중대 대표학종인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 올해 신설한 SW인재를 비롯한 5개학종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특히 다빈치형과 탐구형이 원하는 인재상을 명확히 구분해 지원자들이 본인의 특성에 맞게 전형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비교적 정보가 적은 면접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예시도 포함됐다. 지난해 입결은 물론 학종 합격스토리와 학종에 대한 오해와 진실 코너를 통해 학생들이 학종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
[2018 고입잣대] 영재학교 1인당 교육비 1889만원.. 학비 681만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전국 7개 과학영재/과학예술영재학교의 1인당 교육비 평균은 1889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학비가 681만원으로 교육비가 학비의 세 배에 육박하는 셈이다. 이공계 인재양성의 취지에 따라 막대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영재학교의 교육투자를 실감하는 결과였다. 올해 영재학교의 교육비와 학비는 모두 지난해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교육비는 지난해 2014만원에서 올해 1889만원으로, 학비는 739만원에서 681만원으로 줄었다.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투자에 사용하는 비용을 의미하는 교육비는 인천영재가 363
-
2018서울대 로스쿨 150명 모집.. ‘정량평가 확대기조 유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대 로스쿨은 2018학년 신입생 1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불거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 공정성 논란을 고려해 올해도 자소서 기재금지사항을 고지하고 정량평가 비중을 확대했다. 로스쿨 입시의 필수 전형자료인 법학적성시험(LEET)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 대비 15%(1만206명) 가량 증가, 로스쿨 입시의 경쟁률 상승이 점쳐진 상황이다. 사법고시 폐지에 따라 로스쿨 진학 희망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주를 이뤘다.지난해 25개 로스쿨은 ‘현대판 음서제’라는 불명예를 탈피하고 투
-
7월학평 등급컷 적중률 '전반적 저조'.. 최다적중 2개 그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최근 치러진 7월학평에서 입시기관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분석력을 선보였다. 인천교육청이 지난달31일 발표한 7월학평 채점결과를 기반으로 11개 입시기관이 학평 당일 예측했던 1~2등급컷의 적중도를 따진 결과 절반 이상을 맞힌 기관이 없을 정도였다. EBS 김영일 대성 메가 비상교육 유웨이 이투스 종로하늘 진학사까지 9개기관이 6개 중 2개를 맞히는 데 그쳤으며, 스카이에듀와 비타에듀는 1개를 맞히며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국어 1등급컷과 수학(나) 1등급컷, 수학(가) 2등급컷에서 모든 입시기관의 예측이
-
2018 LEET(법학적성시험) 1만206명 지원..'사시폐지로 역대 두번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올해 LEET(법학적성시험) 지원자가 1만명을 넘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지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법학전문대학협의회가 발표한 '2018 LEET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13일 마감한 올해 LEET에 지난해 대비 1368명 늘어난 1만206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증가에는 사법시험 폐지가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사시 폐지에 따라 로스쿨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남게 된 데 따른 결과다. 지원자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로스쿨 경쟁률도 5대 1 을 상회할 것으
-
[2018 고입잣대] 전국단위 자사고 1인당 교육비 1606만원.. 학비 1129만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7학년 기준 전국단위 자사고 10곳의 1인당 교육비 평균은 1606만원, 학비 평균은 1129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교육비(1541만원)와 학비(1176만원)가 모두 올랐지만 교육비에서 학비를 제한 실질적인 교육투자액인 교육비 학비 차액은 지난해 365만원에서 477만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보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학비 보다 학교가 투자한 교육비가 훨씬 많아졌다는 얘기다. 올해 1인당 교육비 투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민사고가 차지했다. 민사고의 교육비는 2822만원으로
-
사교육걱정의 '진정성 위기'.. '말바꾸기로 치명적 내로남불'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사교육반대 특권학교폐지를 주장해온 대표적 교육시민단체가 ‘치명적 내로남불’ 논란에 휘말렸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정권과 교감하며 교육개혁의 전위대로 부상한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사교육걱정)’의 S모 이사가 대치동 사교육을 통해 아들을 영재학교에 진학시킨 사실이 드러나며 이사직을 자진사퇴한 사실이 1일 밝혀졌다. S이사가 정권인수위 소통위원을 맡았고 최근 강연이나 기고를 통해 사교육 축소를 강력하게 주장해온 사교육걱정의 대표적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충격은 컸다. 교육계 한 전문가는
-
서남대 폐교 수순..의대정원 49명 쟁탈전 예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남대가 결국 폐교 수순을 밟게 됐다. 교육부는 서남대 인수후보자로 참여한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의 정상화 계획안을 불수용한다고 2일 밝혔다. 시립대와 삼육대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던 서남대 인수 의사를 밝히고 정상화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지만 사분위에 상정되지 못하고 두 차례 반려된 바 있다. 교육부는 두 대학의 재정계획이 부실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결정으로 서남대는 새로운 인수자가 뛰어들지 않는 이상 폐교 조치될 가능성이 높다.교육부의 정상화 계획 불수용은 새 정부가 들어서며 이미 예견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고대/연대, 2학기부터 공동강의 개설.. '공유교육 바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고려대와 연세대가 올해 2학기부터 공동강의를 개설한다. 국내 최고 사립대학인 두 대학이 손을 잡고 기존에 없던 파격적인 시도를 단행, 대학가 이슈로 떠올랐다. 세계적 트렌드인 융합교육에 맞춰 각 대학이 학과 간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연고대의 공동강의 개설이 대학 간 경계를 뛰어넘는 공유교육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말 각 학교 교무처장은 올해 2학기부터 각 대학 유명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정규 학점과정으로 공동 교양강의를 개설하는 데 합의
-
[2018 고입잣대] 20개 과고 교육비 1119만원.. 학비 598만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7학년 기준 전국 20개 과고의 1인당 교육비 평균은 1119만원으로 조사됐다. 1인당 학비 평균은 598만원으로 학비의 약 두 배 이상을 학생 교육활동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교육비(1078만원)는 상승하고 학비(624만원)는 줄어 실질교육투자비용인 교육비 학비 차액은 454만원에서 521만원으로 증가했다. 과고의 1인당 교육비는 같은 특목고인 외고 국제고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20개 과고가 모두 공립인 때문에 학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20개 과고 가운데 교육비
-
2018서울대 ‘고교 프로파일’ 공통양식 '병행'.. '현장 혼동 줄이고 편의 높여'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가 올해 수시에서 기존 고교 프로파일과 대교협 공통 고교정보 양식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고교 프로파일에 포함돼있지 않던 항목들이 공통양식에는 포함돼있어 현장에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우려와 이미 서울대 양식에 맞춰 고교 프로파일을 작성한 학교 현장의 편의를 전부 고려한 끝에 결정한 일이다. 내년 고교프로파일의 지속 여부는 대교협 결정에 따른다는 입장이다.서울대는 1일 공지를 통해 “5월4일 발표된 기존 서울대 학교소개자료(고교프로파일) 양식 또는 대교협 공통 고교정보 양식 중 선택해 작성할 수
-
'진정성 위기' 사교육걱정의 두 얼굴.. ‘제 눈에 들보부터’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매년 주요고교의 공교육 캠프들을 고가라며 비난해온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 사걱세)이 내부 포럼 C대표의 440만원 ‘고가’ 해외체험을 눈감아온 사실이 2일 확인되면서 충격을 던지고 있다. 불과 하루 전 모 고교의 수학과학캠프가 11일간 130만원의 비용을 요구한다며 ‘교육 양극화 조장’이라는 가열찬 비난을 퍼부었고 3일 언론사의 해외캠프에 대한 비판자료를 준비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내로남불’을 넘어 ‘제 눈에 들보부터 먼저 빼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게다가 전날
-
[2018 고입잣대] 외고 1인당 교육비 1069만원.. 학비 830만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학년 전국 31개외고 1인당 평균 교육비는 1069만원, 학비는 830만원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대비 각 38만원, 28만원 증가했다. 학교가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가 가장 높은 곳은 명덕(2884만원)이었다. 명덕은 2014년부터 4년째 외고 교육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질투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교육비와 학비의 차액이 가장 큰 곳도 명덕이었다. 명덕은 교육비 2884만원, 학비 1538만원을 기록하며 1346만원의 차액을 나타냈다. 강원은 높은 교육비(1649만원) 대비 낮은 학비
-
19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 5%이상 전형료 인하까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 19개 국공립대가 내년부터 대학 입학금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1일 군산대가 입학금을 폐지한 데 이어 전국 국공립대로 확대된 모습이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입학금 폐지는 최근 국정기획자문위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안이다. 입학금 폐지가 국공립대로 확산하면서 대학 전체를 압박하는 모양새이지만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입학금 수준이 다르고 전체 등록금에서 차지하는 비중 차이도 현격해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지역중심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지난 2일
-
'정책실패, 교대생 전가'..전국 초등교사 44%축소 '임용대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전국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지난해의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든다. 각 교육청이 3일 공지한 ‘2018학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에 따르면 올해 선발인원은 3321명으로 지난해 최종 모집인원 5972명 대비 2651명 줄어들었다. 지난해 사전 예고인원이었던 5549명에 비하면 2228명 줄어든 수치다. 인력 수급 현황을 고려하지 않고 선발인원을 정해온 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가장 파장이 큰 곳은 서울 지역이다. 내년 서울 초등교사 선발인
-
2018수시 공통원서 사전작성 '주목'..'원서접수대란 방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올해 수시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내달 실시될 원서접수 전 미리 입학원서 등을 작성할 수 있는 사전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018수시 원서접수에 앞서 공통원서작성을 위한 사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보다 앞서 진행되는 재외국민전형의 일정을 고려해 6월21일부터 사전서비스를 실시했다"며, "내년 2월 정시 추가모집 때까지 계속 운영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사전서비스를 통해 미리 공통원서 등을
-
[2018 고입잣대] 국제고 1인당 교육비 1195만원.. 학비 864만원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학년 기준 전국 7개국제고의 1인당 교육비는 평균 1195만원, 1인당 학비는 평균 86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교육비(1155만원)와 학비(847만원)가 모두 올랐으며, 교육비에서 학비를 제한 실질적인 교육투자액인 교육비 학비 차액도 지난해 평균 307만원에서 331만원으로 증가했다. 유일한 사립 국제고인 청심이 지난해에 이어 교육비와 학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청심이 학생 1명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는 3139만원, 학생 1명이 학교에 내는 학비는 1859만원이었다. 청심은 학비와 교육비의
-
[2018 고입잣대] 광역단위 자사고 1인당 교육비 918만원.. 학비 787만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7학년 기준 광역단위 자사고 35곳의 1인당 교육비 평균은 918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학비 평균은 787만원으로, 학비보다 약 130만원 이상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투자하고 있었다. 교육비 투자가 가장 많은 학교는 충남삼성고였다. 충남삼성고는 1인당 교육비 1712만원으로 광역자사고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을 교육투자에 활용했다. 반면 학비는 786만원으로 평균 수준에 그쳐 교육비 학비 차액이 926만원을 기록, 1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학생들에게 받는 학비 이상으로 투자해 실질적인 교
-
‘융합교육의 정수’ GIST대학, 국내 넘어 국제적 위상 우뚝 QS세계대학평가 논문피인용수 2년연속 세계2위.. 아시아 최초 칼텍과 공동연구학종확대 85%.. 작년 일반고 출신 85명(43%), 자사고 출신 26명(13%)[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GIST대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공계특성화대학으로 우뚝하다. 1993년 연구중심기관으로 출발한 GIST(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광주과학기술원)가 학부교육 준비단계에서부터 융합교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특징이다. 2010년 국내최초로 이공계 분야의 리버럴 아츠 교육이념을 제시하며 출발했다.
-
고도경 GIST대학장 “미래인재양성의 꽃 ‘리버럴 아츠’ 인문사회 부전공 신설”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고도경 GIST대학장은 물리학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의 시선으로 GIST대학의 교육상을 설명한다. 평면의 폐쇄적 공간인 거울에서 입체의 열린 공간인 창으로 시각을 틔워 더 넓은 기회를 맞이하라는 조언이다. 한국광학회와 한국물리학회에서 평의원과 이사, 양자전문분과 위원장을 지낸 데서 관련분야 영향력이 읽힌다. 서울대 물리학과 학석박사를 거쳐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지내다 2003년부터 GIST 교수로서 인연을 맺고 있다. 고등광기술연구소 광공학연구부장, GIST 광과학기술학제학부장, 영국 맨체
-
서울시립대 2018수시 1035명.. 학종확대 논술축소 학종 501명 ‘모집단위별 인재상’ 주목수능이전 9월30일 논술고사, 수능최저 미적용[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시립대는 2018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1035명을 모집한다. 수시 비중은 지난해 58.7%에서 올해 60.6%로 소폭 확대됐다. 2016학년 43.2%에서 2017학년으로 넘어갈 때보단 적은 폭의 확대지만, 이미 지난해 큰 폭의 확대를 이뤘기에 올해 숨고르기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학종 역시 숨고르기 양상이다. 올해 672명(전체의 39.4%, 수시의 64.9%)을 모집해 지난해 642명(전체의 37.7%, 수시의
-
우수영 서울시립대 입학처장 "국가와 공공분야 헌신할 인재 선호"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우수영 서울시립대 입학처장(환경원예학과 교수)은 입시에 대한 신념이 뚜렷하다. 개별 모집단위마다 제시하는 독보적인 인재상 이전에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공공분야에서 헌신 가능한 인재들을 선호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공립대학인 시립대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전형을 두는 것이 수험생을 위한 것이기에 논술을 축소하되 유지할 것이며,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종확대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향후 전형변화에 대한 밑그림 역시 명확했다. 올해 처음 입학처장 보직을 맡았다고 보이지 않을 정도다.올해로 시립대에서 교단
-
아주자동차대학, 세계무대 겨냥한 자동차기술인재 요람 4차산업혁명시대 각광 자동차산업.. ‘스마트자동차융합기술전공’ 발빠른 전환전문대학 특성상 1,2차 접수.. 수시6회제한 벗어나는 ‘추가카드’ 기회[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국내유일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은 충남보령 소재 전문대학임에도 수도권 4년제대학 못지 않은 위상으로 버젓하다.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수험생들의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교 10년 만에 교육부 대학평가와 정부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 전문대 최정상에 오르면서 대학가를 들썩였지만 수험생들에겐 내 손으
-
안동준 아주자동차대학 입학지원센터장 “세계최고의 교육기회 제공”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안동준 아주자동차대학 입학처장(스마트자동차융합기술전공 교수)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자동차산업이 있다고 강조한다. 세계 초일류 기업인 구글과 애플이 무인자동차 계발에 사활을 건 사실이 결정적 배경이다. 삼성이 세계최고의 자동차 전장업체인 하만카돈을 인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지능형자동차가 산업발전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세계적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분야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안 처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커넥티드 자동차의 등장은 자동차산
-
[2018교대] ‘갈까 말까’ 13개교대..수시 2191명 확대추세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초등교원양성기관인 전국 10개교대와 3개 일반대 초등교육과(이하 교대)는 올해 수시에서 2191명을 모집한다. 3850여 명 수준의 정원은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33명 늘며 확대추세를 지속해 나가는 모습이다. 지속적 수시확대에 힘입어 수시비중은 지난해 절반을 넘어섰고 올해 56.9%까지 치솟았다.수시확대 중심엔 학종이 자리했다. 전체 수시모집 확대인원 233명 가운데 대부분인 199명이 학종에서 나왔다. 교사양성이란 특수성으로 인해 인성/적성 등에 무게를 둔 선발을 실시할 수
-
[2018교대] 성비적용 5개교대.. 유/불리 들여다봐야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교대 입시의 특징은 성비적용이다. 교대는 상대적으로 여학생들의 관심이 큰 대학으로 분류된다. 2016학년 기준 전국 10개 교대의 정원내 입학생만 보더라도 남자는 1041명, 여자는 2541명으로 여자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선발결과는 남교사 인력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종배(자유한국)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등학교 교원 18만3452명 중 남교사 비율은 23%(4만2204명)에 불과했다. 성비 불균형 문제가 매우 심각한 셈이다.
-
[2018교대] 학종 1747명 모집.. 절반 육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교대 수시의 ‘대세’인 학종은 올해 1747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전체 합산 모집인원 3853명 중 45.3%로 절반에 육박하는 비중이다. 수시 모집인원 2191명과 비교하면 79.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켜졌다. 지난해와 비교하더라도 199명의 모집인원이 늘어나며 중요도를 한층 높여나가는 모양새다.전국 13개교대 가운데 학종선발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은 없다. 6개교만 실시하는 교과, 이대만 실시하는 논술과 달리 모든 교대가 학종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13개교가 실시하는 학종 전형 수는
-
[2018교대] 교과 434명, 논술 10명 모집.. 교과 6개교, 논술 '이대 유일'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교과는 지난해 대비 33명이 늘며 올해 434명을 모집한다. 6개 교대가 7개 전형을 통해 교과모집을 실시한다. 학종에 비해 모집규모는 작지만, 서울교대 이화여대 등 인기 많은 교대들이 교과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지원 여부를 고민해봐야 한다. 제주대를 제외하면 모든 교과모집 교대가 면접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당락을 가르는 최우선 요소는 교과성적이란 점에서 ‘극강내신’을 지니지 않은 경우라면 지원 여부를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지역인재가 즐비한 학종과 달리 교과
-
[2018교대] 수능최저 적용 학종 161명 모집.. 4개대학 4개전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 교대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종의 모집인원은 총 161명이다. 4개교대가 각 1개 수능최저 학종모집을 실시한다. 전형 수가 많진 않지만 수험생들에게 단연 선호도가 높은 서울교대의 교직인성우수자와 이대 미래인재가 있어 눈길을 끈다.유념할 부분은 지역인재의 존재다. 4개전형 가운데 절반이 지역인재인 탓에 수도권 수험생이 지원가능한 전형은 2개전형에 불과하다. 청주교대 지역우수인재선발은 충북 고교 출신에게만 문호를 개방하며, 전주교대 전북교육감추천은 출신고교 제한을 두고 있진 않지만, 농어촌 지역
-
[2018교대]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 1509명 모집.. 지역 인재 제외 1168명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은 교대 수시에서 단연 몸집이 큰 전형이다. 정원내 고른기회를 제외하고 보면, 10개교대가 16개전형을 통해 1509명을 모집한다. 다만, 지원자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전국에 고르게 퍼져있는 교대의 특성상 지역 내 고교 출신에게만 문호를 개방하는 지역인재전형이 많아 모든 전형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춘천교대 강원교육인재, 부산교대 지역인재, 광주교대 전남교육감추천과 광주/전남인재, 진주교대 지역인재선발, 공주교대 지역인재선발 등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 중
-
[포토] 수시박람회 휩쓴 베리타스알파 특집호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30일은 역대 최대규모의 수시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코엑스에서 실시한 대교협 주관 수시박람회는 전국 4년제대학 144개교가 참가,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한 곳에서 수시 6장의 카드를 쓸 대학을 모두 방문할 수 있는 데 더해, 수시 6회제한과 무관한 4 개 과기원도 같은 장소에서 공동상담회를 열어 9월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였습니다. 같은 기간 전문대도 사상 최대규모의 박람회를 진행해 7월 마지막 주는 원서접수 전 대학정보를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
-
[온라인폴] 병역대체 전문연구요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 공대 대학원 석사과정 모집에서 처음 미달이 생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공계 위기가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9월 입학 예정인 대학원 후기 모집에서 142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0.96대 1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국방부가 병역자원 부족을 이유로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병역 대체 복무제도인 전문연구요원제도(전문연)를 2019년 폐지하겠다고 밝힌 데서부터 예견된 사태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전문연은 병역자원 일부를 병무청장이 선정한 지정업체에서 3년 간 연구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병역대체복
-
[건강클리닉] 여름에 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습니까 “여름에 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습니까? 한약을 먹으면서 땀을 흘리면 효과가 줄어든다고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여름철에 진료를 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입니다. 값비싼 보약도 아니고 치료를 하기 위해서 약 처방을 해주어도 여름철의 한약 복용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적지 않습니다. 치료약이나 보약이나 땀을 많이 흘리면 효과가 없어진다는 속설 때문입니다.여름한약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경제가 어려운 시절 생긴 잘못된 인식입니다. 30여 년 전만 해도 평범한 가정에서 한약 특히 보약을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한약 가격은 비싼데 소득
-
[기자방담] 한성손재한장학회와 민사고의 ‘기념일’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달력에 쳐진 ‘빨간 날’의 의미를 어떻게 두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휴일’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게 통상이겠지요. 이번 광복절도 월요일에 샌드위치 휴일까지 겹치면 최장 나흘간 쉴 수 있는 기회를 주는군요.광복절에 인상적인 행사를 여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길 염원하며 손재한 이사장께서 전 재산을 희사해 만드신 한성손재한장학회는 광복절마다 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캠프를 열어 장학생들에 친목의 기회를 주고 있는데요, 그 수료식이 작년부터 8월15일 광복절로 맞춰져
-
대입 캘린더 (8/18~)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특수대학 전형일정▲경찰대학 자기소개서 제출 8/24(목)~9/7(목) ▲육사 2차시험 8/21(월)~9/22(금) ▲해사 2차시험 8/21(월)~9월중 ▲공사 2차시험 8/21(월)~9/29(금) ▲국간사 1차시험 추가합격자 서류접수 8/21(월)~25(금), 시험 조 편성 공지 8/31(목)○ 상위대학 입학설명회▲고려대 진로진학콘서트 8/19(토) 오전10시, 오후2시 ▲성균관대 8/19(토) 오후2시 수원캠 대강당, 8/20(일) 오후2시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의치한 입학설명회▲경북대
-
고입 캘린더 (8/18~)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광양제철고 8/19(토) 오전10시 (참가신청 8/5(토) 시간미정) 본관3층 대규모 교육실 ▲북일고 국제과정 8/26(토) 오전10시30분 본관 4층 시청각실, 일반과정 8/26(토) 오후2시 본관 4층 시청각실 ▲김천고 8/26(토) 오전10시30분 세심관○ 외고 입학설명회▲경기외고 8/15(화) 오전10시(참가신청 8/1(화) 오전10시) 봉암홀 2층 강당 ▲대일외고 8/19(토) 오전10시(참가신청 8/7(월) 오후5시) 어학관 5층 다산홀 ▲서울외고 8/25(금)
-
[엄마의 책갈피] 잃어버린 조각
-
[차 한잔을 마시며] 냉정과 열정 사이
-
[EBS 공동기획] 자연계 면접의 이해와 대비 방안 수시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으로 구별되는데 논술전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면접은 단계별전형에서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에서 서류에 대한 확인면접과 수험생의 인성에 대한 면접, 학업역량에 대한 심층면접 등 다양한 면접을 실시한다.면접방식은 대부분 다대일면접을 실시하며 다대다면접을 실시하는 학교도 일부 있다. 면접시간도 중요하다. 대부분 7분~15분 이내로 실시하지만 의학계열은 30~60분 정도로 다른 모집단위와 달리 면접시간도 길고 방법도 다양하게 실시한다. 의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