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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의대 선발인원 확정.. '폐교'서남대, 전북32명 원광17명 배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남대 폐교에 따라 전북대와 원광대에 배정되기로 결정된 의대 정원이 최근 확정됐다. 교육부는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 중 32명을 전북대, 17명을 원광대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대는 올해 학부모집을 실시하는 의대 37개교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142명을 모집하게 됐다. 모집인원 변동 전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했던 서울대의 135명을 넘어선 수치다. 올해 전체 의대 모집인원은 37개교 2927명이다. 지난해 2533명에서 대폭 늘어난 데는 기존 의전원에서 의대로 전환하는 11개 의대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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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수능최저 올해부터 ‘전면폐지?’..청와대 청원까지 현장혼란 극심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수시부터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대학이 늘어난다는 보도는 사실일까. 25일 연합뉴스의 보도로 촉발된 수능최저 폐지 논란은 다수 언론이 사실 확인없이 무비판적으로 받아 쓰면서 급속도로 확산, 기정사실인 것처럼 돼버렸다. 고교생 학부모들의 단체 채팅방과 입시관련 SNS를 중심으로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다음날인 26일에는 수능최저 폐지를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에 4만 명 이상이 몰렸다. 하지만 확인 결과 당장 올해부터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폐지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데다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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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고소득층 사교육 증가.. ‘소득별 격차 심화’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가 고소득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을 늘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학기중 오후시간에는 진로탐색 동아리 예술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 국영수 등 기본 교과수업은 오전에만 실시하는 자유학기 특성상 교과수업의 단축이 사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내신관리의 부담이 없어 자유학기 기간 동안 학교수업 보충보다는 진학이나 선행학습 목적의 사교육 성향이 강한 고소득 가구의 사교육 수요를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공개된 한국개발연구원(KDI) 소식지 '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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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학평 등급컷 적중률 ‘전반적 저조’.. 최다적중 2개, 대성 유웨이 진학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최근 치러진 3월학평에서 입시기관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분석력을 나타냈다. 서울교육청이 27일 발표한 3월학평 채점결과를 기반으로 9개기관이 학평 당일 예측했던 1~2등급컷의 적중도를 따진 결과 절반 이상을 맞힌 기관이 없을 정도였다. 1등급컷을 맞힌 입시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2등급컷의 경우 대성 유웨이 진학사의 3개기관이 6개 중 2개를 맞히는 데 그쳤고, EBS 메가스터디 종로하늘 비상교육의 4개기관이 각 1개 맞혔다. 이투스 스카이에듀의 경우 전 영역에서 고배를 마셨다. 다만 아무 입시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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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효과' 2018서울대 진학포기.. 세종과고 6명 ‘2년 연속 최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국내 최고대학인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진학포기’가 가장 많은 고교는 어디일까. 고교별 2018학년 서울대 최초합격 현황과 최종등록 현황을 비교한 결과 세종과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은 등록포기가 발생한 고교란 불명예를 떠안았다. 2017학년 세종과고의 서울대 진학포기는 11명. 2018학년엔 다소 줄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국 고교 가운데 가장 많은 6명이다. 이어 대기고 전남과고 하나고에서는 4명, 경기북과고를 비롯한 8개교에서는 3명의 진학포기가 각각 나왔다. 서울대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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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단대 한대에리카 등 10곳 [베리타스알파=김대연 기자]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10곳이 첫 선정됐다.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사업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하 혁신선도대학)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은 국민대 단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의 4개교, 충청권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의 2개교, 호남제주권은 전주대 호남대의 2개교, 대경강원권은 강원대, 동남권은 부경대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2021년까지 4개년 동안 진행된다.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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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학부전공 상경 ‘첫 1위’.. 사회 법학 인문 공학순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인문계열에서 수험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상경계열이 로스쿨 입시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경계열은 2018학년 총 510명의 로스쿨 합격자를 배출, 2009학년부터 2017학년까지 9년간 1위를 독주해온 법학계열을 제치고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계열로 올라섰다. 이어 사회계열 497명(23.6%), 법학계열 440명(20.9%), 인문계열 326명(15.5%) 순이다. 인문계열 다음으론 자연계열에 해당하는 공학계열이 110명(5.2%)의 합격자를 내며 뒤따랐다. 법학계열의 합격비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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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185개 강좌 신설.. 학습서비스 개편까지 [베리타스알파=김대연 기자] 올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에 4차 산업혁명분야 묶음강좌, 직업교육 강좌 등 185개 강좌가 신설되고, 학습서비스 개편까지 이뤄져 사용자 친화적인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부는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계획’을 29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MOOC 선도대학 20개교를 통한 60개 강좌 ▲4~5개 강좌를 한 커리큘럼으로 묶은 5개 묶음 강좌 ▲분야지정 15개 강좌와 자율분야 5개 강좌 ▲재정지원사업 참여대학을 활용한 80개 강좌 ▲한국연구재단 등 공공기관 참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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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18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공개.. 논술기출 출제의도 등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강대가 2018학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28일 공개했다. 올해로 공개 4년차를 맞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 평가하는 대학 자체 보고서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모든 대학들은 ‘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3월31일까지 홈페이지에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서강대가 공개한 보고서에는 지난해 실시한 논술고사 기출문제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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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숙려제 1호 ‘학생부기재 개선’..'요식행위 그치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부가 올해부터 도입하는 정책 숙려제의 첫 논의대상은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으로 결정됐다. 정책 숙려제는 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되는 제도다. 일각에서는 이미 답을 정해놓고 밀어붙인 정책들로 신뢰를 잃은 교육부가 불통 지적을 피해가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학종 평가의 관점에서 학생부와 떼놓을 수 없는 추천서의 경우 이미 폐지 방침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점도 모순으로 지적된다. 한 교육계 전문가는 “그동안 숙려제가 없어서 여론을 수렴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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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추천서 폐지 밀어붙이나..'평가요소 축소 능사 아냐' 현장 반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이미 한 차례 대학들의 반발에 부딪혔던 교사추천서 폐지를 두고 교육부가 또다시 압박을 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교육부가 각 대학에 안내한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Q&A' 공문에 따르면, 교사추천서를 활용할 경우 ’학생 제출서류 부담 완화 노력 정도‘ 지표에서 어떤 평가를 받느냐는 대학 측 질문에 교육부는 “평가에 활용되지 않는 불필요한 서류를 받거나 모집단위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부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답변했다. 교육부의 대입개선 방향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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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활용법..'논술/면접 향배 가늠할 출발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이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가 이달 말을 기점으로 모두 공개된다.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는 대학이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시험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경우 출제내용과 평가기준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는지 분석하는 평가다. 대학가는 지난해 위반판정을 받았던 대학이 11개교였던 만큼 2년 연속 위반 판정을 피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고교 현장은 대학별 논술/구술의 향배를 가늠할 잣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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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확대로 대입기조바뀌나..서울 9개 상위대학 ‘2020확대’ 합의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서울 상위 9개대학이 현 고2가 치르는 2020학년 대입부터 정시확대에 나선다. 대학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가 참여하는 서울 9개대학 입학처장협의회는 30일 오전 만남을 갖고 ‘2020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전형계획)’에 정시확대 내용을 담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대입의 원칙'처럼 유지돼온 ‘수시확대’에서 ‘정시확대’로 상위대학들의 대거 입시기조 전환은 전체 대입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큰 틀의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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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고입, 12월10일부터 ‘동시 원서접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와 일반고등 후기고 입시는 12월10일을 필두로 동시에 진행된다. 29일 서울교육청을 필두로 3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개한 2019학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12월10일 후기고 원서접수의 막을 올리는 시도는 12개시도다. 대구는 12월11일, 제주는 12월12일, 전남은 12월17일, 광주는 12월20일, 전북은 12월24일 실시할 예정이다. 4월 영재학교 입시를 시작으로 8월에는 과고, 9~10월은 자사고, 11월은 외고 국제고, 12월은 일반고 순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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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교육정책 의구심 증폭..'선거 앞둔 반대여론 희석용'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부가 전국민적 관심사인 대입정책이슈를 교육회의로 분산시키거나 우호적 성향의 인사들로 구성된 정책숙려제로 넘겨 선거를 앞두고 반대여론을 희석시키려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교육감선거를 포함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입정책 이슈들을 시간끌기를 통해 물타기를 하면서 결국 선거이후 애초 의도대로 끌고가려는 답정너(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해) 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교육계 전문가는 “교육감선거를 포함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대여론을 희석하면서 결국 답정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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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대 3182명 모집.. 수시 78.5% '유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서울대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안내’와 ‘주요 변경사항’을 발표, 수시 모집요강 발표 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19대입전형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대는 그간 타 대학들이 전형계획을 발표하는 시점에는 유의해야 할 전형 변화상과 전형 틀 정도만 안내하는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다음해 수시 모집요강 발표 약 한달 전 수시/정시 전체 전형안내를 통해 세부 밑그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방식을 활용해왔다. 올해 전형안내도 서울대만의 독특한 안내방법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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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둔 교육부의 잇따른 무리수.. '폐지론 고개드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선거를 앞두고 교육부가 수능최저 폐지와 정시확대 등 일견 상반된 정책으로 자충수를 놓으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혼란이 극에 달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재정지원을 미끼로 수능최저 폐지를 권고하며 수능 영향력을 줄이려는가 싶더니 30일에는 차관이 직접 주요대학에 연락해 정시확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의 갈지자 행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들끓고 있지만 문제의 핵심은 대입정책의 방향보다도 ‘밀실’에서 이뤄진 정책결정에 있다는 지적이다. 사전예고제를 강화하고 정책숙려제로 국민의견을 수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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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연세대 '파격변화'..정시확대, 수능최저/의대논술 전면 폐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연세대가 현 고2가 치를 2020학년 대입에서 수시 전 전형의 수능최저를 폐지하고, 정시를 확대하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담긴 2020학년 전형계획(안)을 최근 발표했다. 확대되는 정시 비율은 전체 전형의 3분의 1 수준으로 정해졌다. 모집요강 상 정원내 인원 기준 2019학년 29.5%(1011명)에서 2020학년 33.1%(1136명)로의 확대다. 2019학년과 비교하면 125명이 늘어난다. 수능최저가 폐지되는 만큼 수시이월이 줄어들 것이 확실하지만, 주된 수시이월 발생 원인이 ‘수능최저 미충족’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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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평가로 가늠한 상위대학 2019면접유형..‘제시문/제출서류’ 기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4년차인 선행학습영향평가는 대학별 양식을 통일하면서 안정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수험생들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대학별 면접 유형을 구분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요강상 면접 유형을 설명하고는 있지만, 설명 문구만으로는 정확한 유형을 파악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기출과 출제의도 등이 담긴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한 교육 전문가는 “학생부/자소서에 질문을 국한한다고 명시해 교과지식 면접 여부가 요강상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다소 기준이 모호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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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외고 불합격자 ‘평준화 배정 배제’ 논란..경기 등 5개지역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부터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지역 중학생들은 탈락 후 임의배정동의서를 작성하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더라도 불합격 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될 수 없다. 집에서 먼 비평준화 지역 미달 고교에 지원하거나 재수를 선택해야 한다. 이와 달리 전남 충남 경남 경북 등 지역에서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불합격자를 포함해 추가모집으로 평준화 일반고 배정을 허용하고 있어 논란을 낳았다. 지역에 따라 학교선택권을 달리하면서 5개지역 자사고 외고의 반발과 함께 교육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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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지역인재 폐지 움직임..'평준화 배정제외 압박 자구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일부 시도교육청이 자사고 외고 탈락자들의 평준화 배정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고입계획을 발표하자 자사고측이 지역인재전형을 폐지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개한 2019학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지역 중학생들은 자사고 외고에 지원했다 탈락하더라도 평준화 고교에 배정될 수 없다. 이에 평준화 지역에서 지역인재를 선발해온 자사고들이 정원 미달을 우려해 지역인재를 없애거나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경기 전국단위 자사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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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사들 "대입 학종중심 단순화".. 전진협/진진협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현장교사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이하 전진협)’와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이하 진진협)’은 4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학종은 수능보다 교육적 타당성, 평가의 신뢰성, 사회적 공정성이 월등히 우수한 대입전형이라고 말했다. “학종을 축소할 경우 수업 개선과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제도로의 전환은 물거품이 된다”고 덧붙였다. 고교교육 정상화와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종이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최근 대입제도를 둘러싼 일련의 논란을 두고 현장 일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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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대학’ 한양대 2020 ‘기조 유지’.. 정시, 교과/특기자 소폭조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한양대의 2020학년 대입전형은 기존 전형구조 유지에 방점이 찍힌다. 4일 한양대가 제공한 2020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전형계획)에 따르면, 수시/정시 모집인원은 모두 전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특기자전형에서 각 10명의 모집인원이 줄어드는 반면, 정시는 가군 3명, 나군 13명이 늘어 전년 대비 16명이 늘었다. ‘정시 소폭확대’, ‘교과/특기자 소폭축소’의 미세한 조정이다. 나머지 전형에서도 의예과를 1명 더 모집하는 고른기회 외에는 규모 변화가 없다. 특성화고졸재직자 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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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고, 2018 기출 ‘단독공개’.. 2단계 10문항, 3단계 1문항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과고가 올해도 전국 8개 영재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2018학년 입학전형 2,3단계 기출문제를 4일 공개했다. 2016학년부터 3년째 기출문제를 단독으로 공개, 베일에 싸인 영재학교 입시의 투명도를 높이고 매년 다르게 출제되는 문항에 대한 자신감도 과시한 모습이다. 영재학교 입시는 통상 1단계 서류평가 이후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캠프의 과정으로 치러진다. 영재성을 판별해야 하는 특수성으로 2단계 영재성 검사는 지필고사 형식으로 진행되고, 3단계 캠프에서도 면접 실험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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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한국외대 학종/정시 ‘동반확대’.. 교과 수능최저폐지 '일반고 문호확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한국외대가 2020학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를 확대하고, 논술과 특기자를 축소한다. 4일 한국외대가 제공한 2020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전형계획)에 따르면 학종은 고른기회Ⅱ 확대에 힘입어 2019학년 994명에서 2020학년 1011명으로 늘어나고, 정시는 가/나/다군 모두 고른 확대 양상으로 1185명에서 1224명으로 늘어난다. 반면, 논술은 546명에서 493명으로 크게 줄어들며, 특기자도 3명을 꾸준히 모집해온 수학과학특기자를 폐지하고 외국어특기자를 108명에서 76명으로 줄이는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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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이중플레이’..'입맛 맞춰주고 뒤로는 행정소송'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연세대가 교육부의 모집정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타 대학들에 앞서 가장 먼저 2020전형계획을 공개하면서 교육부 지침에 적극 호응한 모습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연대는 수시 전 전형의 수능최저를 폐지하고 정시를 확대하는 ‘파격변화’를 단행했다. 대학가에서는 "겉으로는 2020전형계획을 가장 먼저 전폭적으로 수용해 정권에 우호적인 제스쳐를 보내는 한편 행정소송을 통해 모집정지 처분에 불복하는 이중플레이"라는 뒷말이 무성하다. 대학가 한 관계자는 "연세대는 서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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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5년예고제 제안' 광주교육청.. '오락가락 정책 피로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광주교육청이 5년 대입예고제, 수시/정시 통합 등을 주장하는 대입제도 개편 제안서를 최근 공개했다. 공정성 논란을 겪고 있는 학종의 경우 축소하기보다는 공정성을 보완해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광주교육청은 현행 3년 예고제를 확대한 5년 예고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입 제도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본 것이다. 최근 정권의 입맛에 맞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의식한 정책을 내놓고 본다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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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중앙대 정시/교과 확대, 논술축소.. 학종 면접 ‘전면 폐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중앙대가 2020학년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를 소폭 확대하고, 논술을 축소하는 변화에 나선다. 중대 입학관계자는 5일 “2020학년 대입에서 정시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교과전형도 소폭 늘린다. 대신 논술전형의 규모는 2019학년 886명에서 70여 명 가량 줄이기로 했다”라며 “학생부종합전형과 예체능 실기위주전형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큰 틀의 변화방향은 밝혔지만, 전형별 상세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모집인원 변경 내용을 밝힌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과 달리 중대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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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숙명여대 학종중심 ‘수시확대’ 기조유지.. 특기자 ‘전면 폐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숙명여대가 2020학년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수시를 확대하고, 정시를 소폭 축소하는 전형안을 내놨다. 5일 숙명여대가 제공한 ‘2020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전형계획)’에 따르면, 숙대 수시는 학종을 2019학년 573명(27.1%)에서 2020학년 708명(33.5%)으로 늘리는 데 힘입어 65.4%(1384명)에서 67.1%(1419명) 비중으로 늘어난다. 반대급부로 정시는 34.6%(733명)에서 32.9%(697명)로 축소된다. 수시 내 교과전형인 학업우수자전형의 인원이 315명에서 260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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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직전' 2019 의치대 학사편입학 456명.. 13개의대 4개치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의치대 학사편입학 모집인원은 13개 의대 378명, 4개 치대 78명로 총 456명이다. 지난해 모집인원 최대 정점이었던 의치대 학사편입학은 2020학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올해 학사편입학을 실시하는 대학은 의대는 서울대(40명) 연세대(33명) 가천대(12명) 가톨릭대(28명) 경북대(33명) 경상대(23명) 경희대(33명) 부산대(37명) 전북대(33명) 조선대(37명) 충남대(31명) 이화여대(23명) 인하대(15명)의 13개교, 치대는 경북대(18명) 경희대(24명) 전북대(12명)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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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W중심대학, 건국대 한양대(에리카)등 5개교 신규선정.. 25개교 체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학년 SW중심대학으로 건국대 한양대(에리카) 숭실대 강원대 한림대 등 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5일 과기정통부는 올해 SW중심대학에 27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건국대 등 5개교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5개교 선정으로 전체 SW중심대학은 지난해 20개에서 25개교로 늘었다. 과기정통부에서 선정하는 SW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소프트웨어교육을 혁신, 국가 기업 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SW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을 말한다. 2015년 8개교, 2016년 6개교, 2017년 6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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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동국대 정시 확대, 학종/논술 축소.. 학교장추천 자소서 폐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국대가 2020학년 대입에서 정시를 확대하고 학종/논술 등 수시를 소폭 축소하는 변화에 나선다. 정시는 842명으로 전년 대비 13명 확대된 반면, 학종은 1222명으로 전년 대비 30명 축소, 논술은 470명으로 전년 대비 4명 축소된다. 특기자 역시 소폭 확대됐지만 SW중심대학 선정에 따라 실시하는 SW특기자가 확대된 결과여서 교육부의 특기자 축소 방침에 맞선 조치로는 보긴 어렵다. 교과전형의 경우 2018학년 폐지한 이후 2020학년 역시 선발을 실시하지 않는다. 동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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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는 없고 정치만 있는' 김상곤 교육정책 '선거 앞두고 민낯드러내'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부 차관이 2020학년 대입 전형계획 제출 하루 전 대학에 정시확대를 요청한 무리수의 과정이 밝혀지면서 결국 현장과 수요자들을 혼란으로 몰아넣는 김상곤 교육정책의 민낯이 드러났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차관의 무리수라는 돌출변수는 과정상 당정청이 빚은 불협화음을 드러내면서 교육정책에 대한 인식과 운용수준을 보여준 셈이다. 한 교육전문가는 "수요자를 위한 정책방향이나 정책운용의 기본원칙은 도외시한 채 선거공학과 정치논리로만 밀어붙였음을 그대로 드러냈다"면서 "수시정시 전형비율을 늘리라면 늘릴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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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숙려제 실효성 논란.. '답정너' 의구심 증폭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정책숙려제 1호인 ‘학생부 기재방안’ 마련을 위한 세부운영 계획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다. 국민 100명 내외를 무작위로 추출한 시민정책참여단이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 때문이다. 정작 교육 현장과는 괴리된 권고안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답을 정해놓고 밀어붙인 일방통행식 비판에 몰린 교육부가 정책숙려제 마저 불통 지적을 피해가기 위한 꼼수였다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6월선거를 앞두고 결정을 미루기 위한 시간끌기 작전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된다. 교육부가 ‘학생부 신뢰도 제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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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강대 정시확대 논술축소.. 학종 수능최저/면접 ‘전면 폐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서강대가 2020학년 대입에서 정시를 확대하고 논술을 축소한다. 6일 서강대가 제공한 ‘2020학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시는 2019학년 20.2%(320명) 비중에서 2020학년 30.1%(473명) 비중으로 급격히 늘어난다. 반면, 논술은 같은 기간 21.9%(346명)에서 14.9%(235명)로 줄어든다. 알바트로스창의전형만 남아있던 특기자전형을 전면 폐지한 가운데 학종 모집인원은 866명(55%)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한다. 논술 축소를 변화 방향으로 정한 가운데 확대 가능한 전형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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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어느새 지나가고 봄을 알리는 벚꽃이 곳곳에서 만개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물론 주변 공원마다 꽃나무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벚꽃이 흐드러진 한양대 캠퍼스에도 봄꽃 못지않게 싱그러운 학생들이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이른 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실내에만 갇혀 있었던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봄바람을 쐬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도 반가운 봄비가 다녀가고 난 뒤엔 맑게 갠 모습입니다.대학생들 사이에선 ‘벚꽃의 꽃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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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최근 2022학년 대입개편을 앞두고 각종 교육단체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 중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수능 전과목 9등급 절대평가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대평가 수능은 경쟁을 조장하고 줄세우기에 치중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절대평가로 인한 변별력 문제는 동점자 발생시 원점수 제공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하지만 이 같은 주장을 두고 교육계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한 교육 전문가는 “동점자가 생기면 원점수를 제공해서 변별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인데, 그런 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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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한의학 치료가 좋은 경우 한방 치료가 좋은 경우가 어떤 분야가 있는지를 질문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웬만한 병은 다 양방병원에서 치료하는데 왜 아픈 침을 맞고, 비싼 한약을 복용해야 하느냐고 묻기도 한다. 한방치료의 효과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이다.이런 질문에 대해 해줄 말은 너무나 많다. 임상의로서 양방의 장점과 한방의 단점도 잘 알지만, 거꾸로 양방의 단점과 한방의 장점도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병원에서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거나 병명이 없을 경우이다. 서양의학에서는 이 병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한의학적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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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 (4/20~)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 2019 상위대학 입시설명회▲서강대 더 비기닝 4/28(토) ▲한양대 삼시세끼 전형계획 설명회 4/21(토) ▲경희대 권역별 교사대상 입학설명회 △대구/경북 4/17(화) 호텔 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 △전북 4/18(수) 르윈 호텔 백제홀 1 △부산 4/19(목) 벡스코 제1전시장 211호 △경남 4/20(금) 창원컨벤션센터 301호 △대전/충청 4/23(월) 대전컨벤션센터 201호 △광주/전남 4/24(화) 김대중컨벤션센터 208호 △인천 4/25(수) 송도컨벤시아 113호 △강원 4/27(금)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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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미네르바 대학과 누더기 대입정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지난 2주 교육계는 내년 대입의 ‘정시확대’를 두고 들끓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정시확대 자체보다 교육부의 어처구니 없는 일처리가 교육현장을 혼돈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2020학년 전형계획 제출 마감일에 다다라 정시확대를 요청하는 차관의 일방적인 전화지시에 뿔난 대학들도 당장 전형계획을 수정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졸속행정’의 뒷배경을 추측하는 기사들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겨냥한 여당과 청와대가 그간 교육부의 수시확대 기조를 뒤집으려 하니 이 사단이 났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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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 (4/20~)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2019 영재학교 원서접수▲경기과고 4/13(금) 오전9시~4/17(화) 오후9시 ▲서울과고 4/17(화) 오전9시~4/20(금) 오후5시○ 2019 영재학교 1단계 합격자 발표▲한국영재 5/9(수) ▲세종영재 5/9(수) 오후5시 ▲광주과고 5/10(목) ▲인천영재 5/11(금) 오후3시 ▲대구과고 5/11(금) 오후4시 ▲대전과고 5/11(금) 오후4시 ▲서울과고 5/11(금) 오후5시○ 2019 영재학교 2단계 전형(영재성 검사)▲전국 8개 영재학교 5/20(일)○ 2019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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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다크호스’ 명덕고의 반란.. 교육 취약지구 일반고 우려 불식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대입에서 명덕고는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면서 교육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7학년 서울대 등록자 4명에서 2018학년 13명으로 9명이나 확대되면서 서울대 등록자 기준 전국 44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교육취약지구인 강서구의 일반고’, ‘외고명문 명덕외고 그늘의 일반고’라는 저평가되어온 통념을 깬 쾌거다. 한순간 나타난 실적으로 보이지만 그간 명덕고가 탄탄히 쌓아올린 교내 수시 시스템의 면면을 살펴보면 오히려 뒤늦게 진면목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명덕고는 본래 정시 위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대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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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후의 클래식LP명반 산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어느 작곡가를 좋아하세요?” 바로 답하기가 무척 난감하다. 좋아하는 곡이나 작곡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주 변했고 계절에 따라서도 바뀌었다. 낮에 듣기 좋은 곡도 있고 밤늦게 들어야 제 맛이 나는 곡들도 있다. 기분이 좋을 때와 우울할 때 듣는 음악도 다르다. 그렇지만 누군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본다면 바로 답할 것 같다. 아주 좋아한다고.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불문학도였지만 불어원서는 늘 지니고 다녔다. 한 달 동안 기껏 열 페이지도 못 읽고 포기한 책이 대부분이지만 비교적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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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완규 명덕고 교장 “저평가된 명덕고, 교사들의 열정 발판”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남완규 명덕고 교장은 ‘명덕’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84년도에 명덕여고 개교멤버로 교직생활을 시작, 7년차 되던 해 설립된 명덕외고로 자리를 옮겨 26년간 자리를 지키다 지난해 9월 명덕고 교장으로 부임했다. 한 울타리 내에서 자리만 옮겼을 뿐 명덕의 발전을 위해 오롯이 일조해온 셈이다.남 교장은 명덕고가 “저평가된 학교”라고 단언했다. 외고에 있던 시절 예상하지 못했던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열정 있는 교사들이 즐비한 학교지만, 대학들이 이를 잘 몰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외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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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파울로 코엘료,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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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교육의 도전적 미래 ‘미네르바스쿨’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하버드보다 좁은 문.. 국내출신 4명-SAT성적 자소서 대신 에세이 면접 인지능력테스트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인간과의 바둑을 이기고, 자율주행차가 거리를 돌아다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교육의 모습은 무엇일까. 미네르바스쿨은 2014년 ‘아직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도 가장 어울리는 인재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문을 열었다. 미네르바스쿨에서는 특정 전공에 대한 지식을 익히는 것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 15분 내외의 짧은 강의를 수업 전에 미리 듣고 수업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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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스쿨 켄 로스 아시아총괄이사 “미네르바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세계를 위한 비판적 지혜를 끊임없이 키우는 것(Nurturing Critical Wisdom for the Sake of the World).” 켄 로스(Kenn Ross) 아시아총괄이사는 지갑에서 작은 카드를 꺼내 보이며 미네르바스쿨의 최종 목표가 이 아홉 단어에 있다고 말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이 ‘미네르바스쿨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른 여러 나라의 조직과 기관에서 미네르바의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스 이사는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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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동기획] 학생부종합전형 ‘학년별’ 대비법.. ‘나의 길을 가자’ - 진로탐색, 고1은 ‘넓게, 고2는 ‘깊게’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확대되고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학종 대비를 위해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서다. 오랜 시간동안 학생들의 입시 지도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학종이 크게 확대됐지만 여전히 오해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비교과 활동’에 대한 오해가 많다.쉽게 그리고 근본적으로 생각해보자. 대학은 왜 다양한 전형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것일까. 대학들의 목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이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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