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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취업률 50% 넘겨 '17년 만'.. 일자리 질 '매년 후퇴'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직업계고 취업률은 50.6%로 17년 만에 절반을 넘기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고용의 질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2000년 취업률 51.4% 이후 17년 만에 5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한 직업계고는 2009년 16.7%를 기점으로 8년연속 취업률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대졸자 실업난 악화와 고교 직업교육 확대로 고졸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문가들은 올해 초 콜센터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사건의 원인으로 취업률 지상주의를 지목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계약직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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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등급컷 적중률 유웨이 1위? 기준없는 통계로 오해양산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수능 모평 당일이면 입시기관들은 앞다퉈 예상 등급컷을 쏟아낸다. 수시 수능최저 충족 여부에서부터 정시를 겨냥한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포기 여부 등 다양한 쓰임새가 존재하는 탓에 등급컷에 쏟아지는 교육계의 관심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높다. 20일 J일보는 지난 3년간의 수능1등급컷과 2등급컷 원점수를 토대로 입시기관별 적중률을 조사한 결과 유웨이 진학사 이투스/종로하늘/비상교육 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 순으로 적중률이 높았다는 3년간의 분석력 순위를 공개했다. 과연 이 같은 J일보의 주장은 사실일까.J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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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약대] 전국 35개 약대 5.76대 1 ‘예상 밖 하락’..서울대 2.27대 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전국 35개 약대의 경쟁률이 하락했다. 정원내 전형 기준, 1693명 모집에 9756명이 지원해 5.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은 6.22대 1(모집1693명/지원1만537명)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자가 만 명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쟁률 하락으로 이어졌다.전형 경쟁률 하락은 당초 예상을 벗어난 결과다. 올해 약대입학자격시험(PEET) 응시생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만5107명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다 응시자수를 기록한 지난해 1만6127명보다는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실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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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 과학중점학교 올해 135개교..2019고입 동시실시 '반사이익'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내년부터 자사고 외고 국제고가 일반고와 입시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일반고지만 학종중심 대입지형에 두각을 나타내는 과학중점학교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수과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학교는 자연계열 모집인원이 인문계열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서울대 수시에서 유리한 여건을 갖췄다. 올해 서울대 수시 모집인원 가운데 예체능계열과 인문/자연이 혼재된 사범계열을 제외하더라도 인문계열은 567명에 불과한 반면, 자연계열은 1251명에 달한다. 올해 신입생까지 교육부 지정 전국 135개 과학중점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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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 '협력적 문제해결력‘ 한국 세계 4위..1위 싱가포르, 2위 일본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PISA가 최초로 실시한 ‘협력적 문제해결력’ 평가에서 한국이 최상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15 ‘협력적 문제해결력’ 결과를 분석한 결과 OECD 국가 중 2~5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협력적 문제해결력은 가상 팀원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에서 팀원의 지식/기술/노력을 끌어내고 효과적으로 참여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는 PISA 2015에 참여한 72개국 중 52개국(OECD 회원국 32개국, 비회원국 20개국)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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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 정시박람회 어쩌나.. '상위대학 불참에 수능연기로 무용론까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정시 박람회가 실효성논란에 봉착했다. 수능이 연기됨에 따라 성적발표 또한 6일 연기됐지만 박람회 일정을 늦추지 못하면서 박람회의 가장 큰 효용인 ‘점수상담’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예상 때문이다. 대입에서 널리 활용되는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변표)조차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지기는 요원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미 올해 전형료 인하 여파로 인해 상위대학들이 더 나은 수요자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며 정시 박람회 불참을 선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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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설명회 3년째, 평택시의 고집.. 연1억3000만원 쥐어주며 '사교육 배불리기'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수익추구’에 목적을 둔 실질 때문에 자제 권고 대상인 지자체의 사교육업체 설명회가 평택시에서 3년째 명맥이 이어지면서 논란이다. 교육부가 공교육계 교사, 대교협 강사 등을 활용해 설명회를 진행토록 하면서 성공적인 대입설명회를 진행하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지만, 평택시는 유독 진학사와 연 1억3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들여가며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공교육이 전국 지자체의 교육 열기를 전부 해소할 여력이 되지 않는 까닭에 사교육업체 선정도 일부 이해가 가는 일이지만, 유독 평택시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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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사교육걱정 "자사고 자율학교, 전국 선발권 축소"..'공교육 롤모델 없애 사교육 살리자는 건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와 농어촌 자율학교의 선발권을 축소해야 한다는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의 주장을 두고 비판이 일고 있다. 비판론의 가장 큰 이유는 수요자의 학교선택권 제한이다. 교육계 한 전문가는 \"교육정책으로 인한 미리 준비해온 선의의 피해자를 염두에 두는 것이 대입3년예고제를 비롯해 입시정책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다. 지난 대선에서 교육위에 대한 열망은 정권마다 전정권지우기에 몰두한 나머지 매번 교육정책을 바꾸면서 수요자들의 피로감을 쌓아온 때문이었다. 수요자들 입장은 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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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학 여성 선발비율 확대.. '대입 예측가능성 무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특수대학의 여성 선발비율이 확대된다. 2019학년부터 육/해/공 사관학교의 남녀 선발비율이 조정되고 경찰대학의 경우 2020학년 신입생부터 남녀 구분모집이 폐지된다.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유리천장을 해소한다는 목적이지만 수요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유예기간을 두고 공론화를 통해 시행시기를 조정해야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남녀 구분모집 폐지가 예고된 경찰대학의 경우, 동일한 체력시험 기준에서 오히려 여성이 대거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정부는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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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 10개기관 등급컷..국어93점, 수(가)92점, 수(나)92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수능의 등급컷을 주요 입시기관들은 어떻게 예측했을까. 10개 입시기관(이투스 메가 스카이에듀 유웨이 EBS 종로하늘 대성 김영일 비상교육 진학사, 발표 빠른 순)이 수능 당일 최초 발표한 원점수 기준 추정 1등급컷을 집계/분석한 결과 국어의 경우 93점, 수학(나)의 경우 92점이 ‘대세’였고, 수학(가)는 92점으로 한 치의 이견 없이 입시기관들의 예측이 하나로 통일됐다. 반면, 2등급컷은 수학(가)의 경우 9개 입시기관 모두 88점으로 예측했고 국어의 경우 88점이 대세였지만, 수학(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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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8 서울대 1단계 합격실적..하나고 75명 '첫 정상'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하나고다. 23일 서울대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통보한 1단계 합격자 기준 하나고는 영재학교들이 강세를 보이는 1단계 실적에서 올해 7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서울과고 73명, 대전과고 58명, 경기과고 55명, 대원외고 46명, 대구과고 44명, 한영외고 39명, 세종과고 37명, 대일외고 35명, 민사고 31명, 포항제철고 28명 순이었다. 통상의 고교와 다른 무대인 예고 등을 제외한 순위다. 서울대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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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2년째 ‘변별력 수능’.. 국어 수학 과탐 ‘고난도’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도 ‘변별력 수능’이 모습을 드러냈다. ‘6년만의 불수능’으로 불릴 만큼 변별력을 갖췄던 지난해 수능에 이어 올해 수능 역시 2년 연속 적정 변별력을 확보했다. 국어 수학은 물론이고 첫 절대평가로 관심을 끌었던 영어마저 절대평가의 취지인 ‘학습부담 경감’과 ‘변별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여기에 과탐마저 변별력이 낮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한 때 확고히 출제기조로 자리 잡았던 ‘쉬운 수능’은 완전히 모습을 감춘 모양새다. 일각에선 올해 수능의 높은 난이도를 두고 ‘불수능’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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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힘' 광주진협 배치표..서울대 경영 293점, 의예 294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사설 입시기관들이 수능 직후 원점수 기반 배치표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공교육이 중심이 된 배치표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광주진협 교사들이 주축이 된 광주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26일 광주시내 고교들의 수능 가채점 성적을 분석해 상위대학과 지역 내 대학들의 예상 합격선을 제시했다. 광주진협은 서울대 경영은 293점, 서울대 의예는 294점 선까지 합격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연세대 경영은 291점, 고려대 경영은 290점, 자연계열의 경우 연세대 의대는 293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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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재경쟁력, 2년 연속 하락.. 63개국 중 39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의 인재 경쟁력이 2년 연속 하락해 전 세계 63개 주요국 가운데 39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교육수준이 높거나 숙련도가 높은 인재를 유지하고 해외인재를 유치하는 능력에서 박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인재가 국내에 머물만한 인재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26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국제경쟁력센터가 공개한 ‘2017 세계 인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재 경쟁력 지수는 100점 만점에 55.82점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 63개국 가운데 중하위권인 39위에 그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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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도 반대' 고교학점제 2022학년 도입..'교원/인프라 확보 등 선결과제 산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교학점제가 2022학년부터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하지만 전교조가 “기본 개념에 대한 합의도 없이 전면 도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고교학점제 도입을 전면 비판하고 나서면서 반발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27일 발표하고 고교학점제를 2022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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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금 전면폐지 합의..내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 감축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사립대와 교육부 간 끈질긴 줄다리기가 이어졌던 입학금 폐지 논의가 향후 5년 간 단계적 폐지로 뜻을 모았다.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4일 실시한 ‘대학/학생/정부 간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체’ 3차 회의에서 사립대 입학금 폐지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입학금의 20%를 제외한 실비용 80%를 4~5년 이내에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교육부는 사립대가 입학금 폐지에 합의한 대신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자율개선대학 비율은 60%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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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 만점자 1명 추가..11명째 확인, 서울대 지원 가능 8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2과목)를 기준으로 모든 문제를 맞혀 만점을 받은 학생이 11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학생은 전국 자사고 재학생이다. 지난주까지 재수생 9명, 재학생 1명이었던 명단은 재수생 9명, 재학생 2명으로 늘어났다. 수능 가채점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만점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수능은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절대평가 영어의 경우 1등급만 받아도 만점 처리되기 때문에 지난해 대비 만점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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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직선제 폐지론 재등장..‘교육의 이념화’ 해결 급선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금 대두됐다. 교육감의 정치 이념에 따라 교육정책이 지역마다 다르고 중앙정부와 엇박자를 만들며 수요자를 정책 혼선의 피해자로 만드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장기 교육정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국가교육회의 실질적 운영과 나아가 정권초월 교육위원회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전제 아래 교육감 직선제부터 폐지 해야한다는 내용이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27일 교육감 직선제 폐지 등을 담은 교육혁신안을 당에 제안했다. 직선제 폐지의 근거로 교육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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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자연계열 판도변화 예고..2+4년제와 '투트랙'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지리하게 이어졌던 약대 학제 개편 논의의 결론이 기존 2+4년제에 6년제를 병행하는 ‘투 트랙’ 체제로 가닥이 잡혔다. 교육부는 24일 열린 ‘약대 학제 개편 정책자문위원회 5차 회의’가 종료된 후 “현행 2+4년제에 약학계가 요구한 6년제를 함께 운영하는 ‘투 트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잠정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기존 한국약학교육협의회(약교협)와 전국 35개 약대 등이 주장해온 6년제로의 완전 전환은 아니지만, 교육부가 학제개편은 시기상조란 기존 입장을 철회함에 따라 6년제 도입은 사실상 확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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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8 동계 공드림 캠프'.. 고1,2학년 54명 대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 공대가 ‘2018 동계 공드림 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 1,2 중 이공계 진학 희망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년 2월3일부터 6일까지 DB인재개발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캠프로 인한 결석 관련, 사전 참가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학축전, 멘토링 프로그램, 공학교실, 과 소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학축전은 3개의 실험으로 구성된 공학 지식 습득 프로그램이다. 공학 전공 관련 실험으로 관련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취지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 멘토와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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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시 ‘사상 최저’ 전체 26% ..'10만명 이하 사상 처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정시의 비중이 26%로 줄어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 전국 194개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이 9만772명(26%)으로 지난해 10만3145명(29.4%) 대비 1만2373명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시 모집인원이 10만명 이하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는 내년 1월6일부터 시작된다. 당초 12월30일부터 1월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포항지진의 여파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정시 일정도 일주일 연기됐다. 1월6일부터 1월9일 사이에 3일 이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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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 증가' 고2 기초미달 9.2% ..2017 학업성취도 평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7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고교 모두 일명 ‘수포자’로 불리는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학업성취도 평가는 9년만에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표집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이번 결과는 전체 학생의 3%에 해당하는 표본을 토대로 모집단에 대한 추정치를 낸 결과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불과 3% 학생만으로 조사된 것으로, 전체에 적용하기는 어렵다”며 “일부만 파악 가능한 표집평가로는 학력 진단과 평가 피드백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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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한민국 인재상, 일반고 20명 '최다'.. 전국자사 영재학교 각7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하나고 임민주양, 민사고 김재연군 등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100명의 인재들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은 30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올해로 17년차를 맞이한 ‘2017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50명의 고교생, 40명의 대학생, 10명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이번 인재 명단에서는 단연 일반고가 두각을 나타냈다. 고교생 50명 가운데 40%를 차지하는 20명이 일반고(자공고 포함) 재학생이었다. 국제 올림피아드 등의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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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외고경쟁률] 31개교 1.38대 1 ‘소폭하락’.. 미추홀 1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9일 부산지역 외고 3개교의 접수마감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18학년 전국 31개 외고 경쟁률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31개 외고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38대 1(모집6117명/정원8422명)로 기록됐다. 지난해 6152명 모집에 9513명이 지원해 기록했던 경쟁률 1.55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결과다. 다만 고입 학령인구 절벽을 알린 지난해보단 지원자 감소폭이 적었다. 지난해는 2016학년 1만1941명보다 지원자가 무려 2428명이 줄었지만 올해는 1091명이 감소한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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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제고경쟁률] 7개교 2.12대 1 ‘상승’.. 동탄 2.79대 1 ‘최고’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 7개 국제고의 2018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29일 가장 늦게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산국제고까지 올해 1048명을 모집한 7개 국제고에 지원한 인원은 2222명이었다. 올해 최종경쟁률은 2.12대 1(모집1048명/지원2222명)로 지난해 경쟁률 2대 1(1048명/210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 121명이 늘어난 결과다. 지원자 증가폭은 크지 않지만 국제고의 경쟁률 상승은 의미가 남다르다. 29일 부산지역 외고 국제고 광역자사고의 원서접수 마감으로 막을 내린 전기고 입시에서 경쟁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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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광역자사고] 비서울 11개교 1.01대 1 ‘하락’.. 충남삼성 ‘최고’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학년 비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11개교 가운데 6개교가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전형별 지원인원을 공개하지 않은 인천포스코를 제외, 올해 3296명을 모집한 비서울 11개 광역자사고의 최종 경쟁률은 1.01대 1이다. 모집인원보다 30명이 더 지원해 전체 지원자는 3326명이다. 지난해 지원자 4011명(인천포스코 제외)보다 685명이 감소했다. 2년 연속 학령인구 감소에 더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반고 전환 논란으로 직격타를 맞은 모습이다. 앞서 마감한 서울 22개 광역자사고에서도 12개교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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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재정지원사업 ‘상향식’ 전환..일반/특수로 단순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학 재정지원사업이 개편된다. 일반재정지원과 특수목적지원사업으로 사업을 단순화하고, 정부 중심이 아닌 상향식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 시안을 30일 발표했다. 그간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면서 대학 자율성이 침해된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시장주의적 사업 방식으로 경쟁이 심화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다수의 재정사업을 진행하다보니 대학들은 각 재정사업 선정 준비를 따로 진행하면서 대학 전체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이번 개편 시안에서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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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자율감축대학 60%로 확대.. '구조조정 실기 우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구조개혁평가가 ‘대학 기본역량 진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존 5만명에서 2만명 안팎으로 감축규모를 대폭 줄인다. ‘시장논리’를 적용해 선제적 대응의 규모는 대폭 줄이고 수요자들의 선택에 따라 자생력 없는 대학은 ‘도태’되도록 사후조치를 가하겠단 것이다. 정원감축 권고대상이 되는 대학의 비율은 기존 16%에서 60%로 크게 확대하며, 이를 위해 1주기 평가에서 6단계였던 평가등급은 자율개선 역량강화 재정지원제한의 3단계로 폭넓게 조정한다. 교육부는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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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만성두통만큼 쉬운 병이 없다 병 중에 두통만큼 쉬운 병이 없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1년 이상 된 만성두통이 진료 첫 날부터 확연히 줄어드는 걸 볼 때 드는 생각이다. 한의원에 오는 두통 환자 중에는 경막하 출혈 등 원인이 확실한 외상성인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만성두통 환자들은 병원에서 CT MRI MRA 등의 검진을 받고 한의원을 찾아온다. 양방병원에서 원인을 밝혀주지 못해 진통제에만 의존하던 환자들이다. 어디에 가도 원인을 알지 못하니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지인의 소개를 받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두통이 쉬운 병인 이유는 바로 치료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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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캘린더(12/15~)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 2018 수시 잔여 전형일정▲전형기간 ~12/20(수) ▲합격자 발표 ~12/22(금) ▲등록기간 12/25(월)~28(목) ▲미등록충원 합격통보마감 ~내년 1/3(수) 오후9시 ▲미등록충원 등록마감 1/4(목)○ 2018 정시 전형일정▲원서접수기간 1/6(토)~9(화) 중 3일 이상 ▲전형기간 가군 1/10(수)~18(목), 나군 1/19(금)~27(토), 다군 1/28(일)~2/5(월) ▲합격자 발표 ~2/6(화) ▲등록기간 2/7(수)~9(금) ▲미등록충원 합격통보마감 ~2/20(화) 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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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캘린더 (12/15~)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전국단위 자율학교 접수일정▲익산고 12/22(금)~28(목) 오후5시 ▲한일고 충남 12/26(화)~27(수) 오후5시 ▲공주사대부고 충남 12/26(화)~27(수) 오후5시○ 전국단위 자율학교 합격자발표▲한일고 충남 1/4(목) ▲공주사대부고 충남 1/4(목) ▲남해해성고 12/21(목) 오전10시 ▲창녕옥야고 12/21(목) ▲거창고 12/21(목) 오전9시 ▲거창대성고 12/21(목) 오전10시 ▲영양여고 1/3(수) 오전10시 ▲풍산고 12/20(수) ▲익산고 1/8(월)○ 후기 일반고 원서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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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갈피] '구석' 이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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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을 마시며] Happy Birthday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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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표’ 급부상한 신흥명문 청원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충북 대표 명문 청원고의 기세가 무섭다. 개교5년차에 불과하던 2012학년 대입부터 매년 꾸준히 10명 안팎의 합격자를 내다가 지난해에는 13명이 서울대에 합격한 쾌거를 이뤘다. 등록자 12명 기준으로 보면 일반고 중 전국 14위를 기록할 정도다. 수시 5명, 정시 7명으로 어느 한 전형에 기울지 않은 대입 실적이다. 특히 충북 전체의 서울대 정시 합격자 11명 중 8명이 청원고에서 배출됐다는 점에서 명실상부 충북 대표학교라 불릴 만 하다.청원고는 10년이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여느 수십년차 고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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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방담] ‘깜깜이 대입’을 벗어나는 법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도 대입은 여전히 ‘깜깜이’ 양상입니다. 수능이 끝난 후 수능최저 충족 여부도 알지 못한 채 대학별고사에 응시해야 하는 일이 되풀이된 때문입니다. 입시기관들이 등급컷을 내놓지만, 기관별 등급컷이 다른 경우가 많고 실채점결과와도 일치한다는 보장조차 없어 일단 대학별고사에 응시하고 보는 것 말고는 뾰족한 선택지는 없습니다. 수능최저는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대학별고사에 응시했지만 실채점 이후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했음을 알고 절망하거나,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예단해 대학별고사에 응시하지 않았는데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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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막 내린 2018 전기고 입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지난달 29일 부산지역 외고 3곳, 국제고 1곳, 광역단위 자사고 1곳의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2018학년 전기고 입시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전기고 입시는 지난해에 이은 6만명 이상 학령인구 감소로 고교유형 전반에서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중복지원 제한이 없는 영재학교 8개교는 지난해 15.09대 1에서 올해 14.01대로 경쟁률이 소폭 낮아졌습니다. 과고 20개교는 지난해 3.61대 1에서 올해 3.09대 1, 전국단위 자사고는 지난해 2.34대 1에서 올해 2.01대 1, 외고는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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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모 청원고 교장 “수시 중심 전략이 청원고의 오늘을 만들었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이범모 청원고 교장은 충북 대표 자공고인 청원고를 만든 주역이다. 불과 10년 남짓한 역사를 지닌 청원고가 충북지역 전체 진학실적을 이끄는 존재가 된 것은 이 교장이 교사/학부모를 설득해 만들어낸 수시체제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일반고보다 다소 유리한 자공고란 여건, 좋은 학생자원 등은 부차적인 요인에 불과했다. 수시가 확대되는 현실을 냉철히 인지하고, 전 교원이 뜻을 하나로 모으고 열정을 쏟아 만든 수시체제야말로 현재의 청원고를 설명할 수 있게 만드는 대목이다.청원고의 성공사례는 ‘선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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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이화여대 ‘계열별 통합선발’.. 2018정시 651명 모집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이화여대는 2018 정시에서 ‘계열별 통합선발’의 파격을 선보인다. 수능전형에서 모집단위 구분 없이 인문/자연계열로만 구분해 선발을 실시한다. 전공선택도 100% 보장한다. 2018 정시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1학년 말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자연과학대 엘텍공대 경영대 신산업융합대(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국제학부 융합학부) 중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인원제한이나 성적제한도 일체 적용되지 않는다. 이공계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시행되던 통합선발 제도를 상위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도입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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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이화여대 입학처장 “미래의 여성리더 꿈꾼다면 이화여대 선택하라”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이윤진 입학처장은 대대적인 입시변화와 이미지변신을 준비하는 이화여대를 위해 등판한 ‘구원투수’다. 브라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애리조나주립대 델라웨어대 시몬프레이저대 등에서 교수로 활동하다 이화여대로 자리를 옮긴 이 처장은 그동안 수학과 학과장, 수리물리과학부 학부장 등을 지내며 BK21 puls사업의 ‘수리과학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팀’ 팀장, 대한수학회보 편집장을 맡는 등 대내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사건’으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등의 아픔을 겪는 이대가 고심 끝에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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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동기획] 통합사회 통합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2015개정 교육과정이 내년 고1부터 본격 적용된다. 교육과정 전반에 변화상이 다양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피부로 체감하게 될 변화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존재다. ‘융합형’ 성격을 띤 이 두 과목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새롭게 고교 교육과정에 등장하게 된 과목들이다. 고1 때 배우게 되며, 통합사회의 경우 사회/지리/윤리, 통합과학의 경우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내용을 통합적으로 제시한다.일단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내년 고1의 경우 수능 출제영역에서 제외된다. 본래 올해 8월말 수능 절대평가 적용 여부를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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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학생부 기재항목 간소화방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 권수진 기자] 대입의 대세가 된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성평가체제가 또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생부 기재항목 간소화방침을 거론했기 때문입니다. 김 부총리는 “내년부터 고교 학생부 기재항목 등을 간소화하고 정량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계에서는 과도한 학종 평가요소 단순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면밀히 살펴 정성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전형 취지 자체를 흔드는 조치라는 비판입니다. 글자수를 제한할 경우 학생부가 실적 위주의 나열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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