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능 절대평가, 정시 폐지 이끈다'..고교교사 대학 입학처장 7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의 현장 전문가라고 볼수있는 고교 진학지도 교사와 대학 입학 처장들은 수능 절대평가 실시할 경우 수능 중심의 정시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교 진학지도 교사 272명, 대학 입학처장 38명 등 총 338명을 대상으로 이규민 연세대 교육학부 교수가 조사한 결과다. 이같은 결과는 26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고교-대학 연계포럼 '2021학년도 수능 개편과 대입전형의 방향'에서 공개됐다.이규민 교수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등급제 절대평가를 전면 도입하는 경우 정시 수능전형의
-
교육감 직선제 폐지는 왜 공약에 없을까..'정치공학으로 교육의 미래, 수요자 외면'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5월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들이 부상하면서 차기정권의 교육정책 향배가 드러나고 있다. 교육위 설치를 통해 교육부는 축소되는 반면 민선 교육감은 이양받은 권한으로 더욱 막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교육계가 요구해온 정권초월 교육위원회에 대한 열망은 본질적으로 수요자입장에서 정책의 일관성 유지, 교육에서 정치의 배제라는 함의를 담고 있다. 정권마다 전정권 지우기 차원에서 이뤄진 교육정책의 뒤집기와 민선2기동안 보여준 중앙정부와 교육감의 엇박자로 인한 피로감은 교육자치이슈까지 교육위가 장기적으로 고민해
-
대선 포퓰리즘이 흔드는 대학구조개혁..'법안 통과가 더시급'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당장 내년부터 추진되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유력 대선후보들의 포퓰리즘 공약이 대학구조조정의 본질을 뒤흔들고 있다. 문재인 안철수등 유력 대선후보 진영은 현 대학구조개혁 방향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대학 구조조정의 방향성을 뒤흔들며 현장은 또다시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다.‘대학공공성강화를 위한 전국대학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각 대선후보 캠프의 고등교육 공약에 대해 질의/답변받은 내용을 19일 공개했다. 구조조정에 반대입장인 단체의 답변요구에 후보
-
2021 수능 절대평가, '결국 패자부활전 정시 폐지'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6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1학년 수능 개편과 대입전형의 방향’ 고교-대학 연계 포럼에서 세 달 뒤로 다가온 수능 절대평가 적용 여부를 두고 토론이 펼쳐졌다. 대학과 고교 현장 반응은 수능 절대평가가 가져올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등급제 절대평가는 수능의 변별력을 크게 낮출 것이고 결국 정시를 폐지하는 단초를 제공하게 될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정시가 논술과 더불어 뒤늦게 철든 학생들의 '패자부활전'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정시 폐지 결과로 이어질 절
-
대선후보들이 공언한 논술폐지 정답일까..'패자부활전 원천봉쇄 우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부분 폐지로 입을 맞췄지만 대입에서 '패자부활전'역할을 해온 논술전형을 폐지해선 안된다는 반대 의견들이 교육계에서 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1 수능을 절대평가로 해야한다는 대선주자들의 입장이 더해진 상황. 변별력이 하락한 정시가 줄어들 경우 학생부전형만 남게 되면서 유일한 '패자부활전'역할을 하게될 논술 폐지는 재고돼야 한다는 의견이다.게다가 폐지의 근거인 사교육유발이라는 논리 역시 급조된 대선 캠프의 일천한 현장감각과 이해부족탓이라는 평가가 부각되면서
-
2019 수시 76.2% '역대 최고'.. 학생부전형 65.9%'확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현 고2 학생이 치르게 될 2019학년 대입은 수시확대/정시축소, 학생부위주전형확대/논술축소 기조를 이어간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9학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9학년에는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되지만 수시선발비중이 소폭 증가해 76.2%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다. 다만 고교교육정상화사업 등과 맞물려 수시확대/정시축소, 학종확대/논술축소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대가 논술을 신설하며 논술인원이 소폭 확
-
서울여대 등 4개대학 '대입용어사전’ 폭발적 반응.. 전국고교 배포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여대 경희대 중앙대 연세대가 공동연구로 제작한 ‘한 눈에 살펴보는 대학입학용어사전’ 반응이 폭발적이다. 연구를 주관했던 서울여대의 한승준 입학처장은 “현재 용어집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가능한 입학수요자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당초 500개 고교에만 배포를 했었는데, 용어집을 요청하는 곳이 많아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전국 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여대 주관으로 진행한 공동연구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4개 대학은 “복잡하고 어렵게
-
이대사태 촉발 '평단' 개편 '평대사업' .. 동국대등 15개 대학 선정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7학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동국대 명지대 등 1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지난해 이대사태의 시발점이 됐던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평단사업)과 유사사업인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평중사업)을 통합해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평대사업)으로 개편한 것이다.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학사체계 마련으로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지만 지난해 이화여대 본관 점거사태에 이어
-
[대입잣대] 2017 입학등록금, 연세대 중앙대(안성) 이화여대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7학년 신입생이 내야 하는 입학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어디일까. 계열 구분 없이 입학금과 등록금 1학기분을 합산한 ‘입학 등록금’을 기준으로 보면 상위 17개대학 가운데 연세대(서울) 중앙대(안성캠) 이화여대 한양대(서울) 홍익대(세종) 순으로 입학 등록금이 비쌌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연세대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계열에서는 이화여대 ▲공학계열에서는 고려대가 가장 높았다. 사립대가 아닌 국/공립대 가운데에서는 KAIST UNIST 서울대 순으로 입학등록금과 1년 수업료가 비쌌
-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 인하대등 10개교 신규선정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사업)’에 삼육대 안양대 인하대 대구대 동서대 연세대(원주) 우송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한국기술교대가 신규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ACE+사업의 신규선정대학 10개교를 포함한 지원대학 42개교의 명단을 발표했다. 2017년 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하여 4년(2+2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
2018 의대 돌출변수..'인수전' 서남대 의대 모집정지가능성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남대 의대가 6월30일까지 불인증을 뒤집지 못할 경우 서남대 인수자여부와는 상관없이 2018 의대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것으로 1일 밝혀졌다. 교육부는 이날 서남대 의대에 대한 시정명령기간이 6월 30일까지이며 이르면 이번달내로 이뤄질 서남대 인수결정과 무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수주체의 노력과 무관하게 서남대의 2018의대 신입생 모집정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서남대가 모집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2018학년 모집하는 전국 의대 모집정원은 38개교 2601명
-
서울대, 타전공 수업 학점평가 면제.. '융합형 인재 양성'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가 올해 2학기부터 타전공 수업에서 합격/불합격만으로 성적을 평가한다. 서울대는 최근 학사운영운영위원회에서 ‘타학과 전공 교과목 급락제(S/U)’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급락제(S/U)는 ‘Successfull(합격)'과 ’Unsuccessful(불합격)'을 의미한다. A+등급부터 F등급까지 매기는 학점 대신 합격과 불합격의 잣대만으로 평가된다. 주전공/부전공/복수전공/연계전공을 제외한 다른 학과의 전공 수업 3개까지 적용된다. 재학 중 9학점까지 가능하지만 대
-
[대입잣대] 학점인플레 최소대학.. 홍대(세종) 단대(천안) 중대(안성) 톱 3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학점 인플레이션(학점 인플레)이 가장 적은 대학은 어디일까.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상위권 17개 대학과 4개 이공계특성화대(DGIST는 공시내용 없음)의 졸업생의 졸업학점 백분율 점수를 조사한 결과, 학점 인플레가 가장 적은 대학은 홍익대(세종캠)였으며, 다음으로 단국대(천안캠) 중앙대 GIST대학 순이었다. 홍익대(세종캠)는 전체 졸업자 가운데 27.9%의 인원만이 백분율 90점 이상을 받고 졸업했다. 10명 중 2~3명만이 A학점을 받고 졸업한 셈이다. 가장 학점 인플레가 심한 곳은 서울대로 전체 졸업
-
4월학평 등급컷 최다적중.. 대성 유웨이 김영일 4개적중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4월학평 등급컷을 가장 많이 맞힌 입시기관은 대성마이맥/대성학원(대성) 유웨이중앙교육(유웨이) 김영일교육컨설팅(김영일)이었다. 경기교육청이 10일 발표한 4월학평 성적 통계를 기반으로 11개 입시기관이 4월학평 당일 예측했던 1~2등급컷을 분석한 결과 대성 유웨이 김영일은 국어 수학(가) 수학(나)의 1~2등급컷 총 6개 중 4개를 정확히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투스교육(이투스)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진학사 비타에듀 EBS 각 3개, 메가스터디(메가) 2개 순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종로하늘)은 수
-
'탈락' 고대 연대 구제될까..고교교육 기여대학 추가선정 촉각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탈락한 고려대와 연세대는 구제받을 수 있을까? 11일 대교협에 따르면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지원 대학을 선정하는 중간평가 결과 총 9개 대학이 탈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간평가 결과가 전체 공개되지 않고 개별대학 통보에 그쳐 그동안 대학가에서 설로만 떠돌던 탈락사실이 확인된 셈이다. 대교협과 개별대학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대진대 부산대 영남대 충남대 군산대 한국교원대(2016년 지원액 순)는 지난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지
-
신규 무크선도대학.. 서강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단국대 등 10곳 선정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인 케이무크(K-MOOC) 사업에 참여할 2017년 신규 무크선도대학에 서강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케이무크(K-MOOC)는 ‘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로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사업이다. 선정대학은 3년간 강좌 당 개발비 5000만원과 운영비 1억2000만원을 총액으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케이무크(K-MOOC) 서비스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60개 이상의
-
2014 수능 출제오류 첫 손배.. 항소심 5억2400만원 판결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4 수능 출제오류 관련 법정공방이 항소심에서 뒤집히며 처음으로 국가가 손해배상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0일 부산고등법원 민사합의 1부는 수험생 9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능 출제오류와 구제절차 지연으로 대입에 영향이 있었던 경우와 없었던 경우로 94명의 수험생을 구분, 평가원과 국가는 42명에게 각 1000만원, 52명에게 각 200만원을 손해배상 하라고 판시했다. 1000만원의
-
현장혼란 예고한 문재인 교육정책 ‘밀어붙이기보다 현장여론 수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교육개혁’이 가시화하면서 현장 혼란이 극심해지고 있다. 현장은 공약을 중심으로 촉각을 곤두세우며 급격한 교육환경변화를 우려하는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정치공학적 설계로 짜인 공약인 만큼 실제 정책 입안단계에서 현장과의 조율이 어느 정도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공약 초기 단계부터 혼선이 있었던 데다 취임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엇갈리는 정책방향이 흘러나오다 뒤집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계 한 전문가는 “공약자체는 학생의 부담경
-
권한 확대 교육감, 직선제 대안 모색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교육부 기능 재편이 예고된 가운데 교육감 직선제의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육학회가 ‘교육분권화와 자치’를 주제로 12일 오후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연 포럼을 통해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교육부 기능 축소로 권한이 막강해지는 교육감 체제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학계의 문제제기다.문 대통령 취임으로 교육부는 초중등교육 관련 권한을 각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 이양하고 고등/평생/직업교육 중심으로 재
-
2018 상위17개대학 수시 70% 첫 돌파.. 3만8697명 70.5%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상위 17개대학의 수시비중은 2018학년 입시에서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상위17개대학이 5월초 발표한 수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정원내 기준 수시 모집인원은 3만8697명으로 전체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인 5만4859명의 70.5%에 달한다. 올해 학종을 중심으로 입시구조를 재편한 고려대가 84.2%(3199명)를 수시로 모집하며 전년 대비 수시 비중을 10.1%p(383명) 늘린데다 인하대도 지난해 66.5%(2274명)던 수시 비중을 올해 82.1%(2793명)로 크게 늘리며 상위대학 수시확대
-
상위17개대학 학종 38.8% 2만1295명 ‘대폭 확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학년 상위17개대학 입시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대폭 확대’된다. 상위17개대학의 정원내기준 올해 학종 모집인원은 2만1295명으로 지난해 1만6376명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수시/정시 합산인원과 비교한 학종의 비중도 38.8%로 정시의 29.5%(1만6162명)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상위대학 입시의 중심축이 학종으로 본격 이동한 셈이다.학종 확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 사교육을 억제하고 고교교육(공교육)을 살리겠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고교교육 기여대
-
학종 수능최저 적용 8개교..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관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상위17개대학 중 8개교는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다만, 8개교 중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단국대 등 6개교는 전형별로 수능최저 적용 여부가 다르다. 일부 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나, 일부 전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형태다. 반면, 고려대와 홍익대는 학종 전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종에 지원하는 경우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가늠해봐야 한다.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지균만 수능최저를 적
-
학종 수능최저 미적용 9개교 ‘자소서 무게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인하대의 9개교는 상위17개대학 중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여타 전형요소인 서류평가와 면접의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비교하면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해야 면접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서류평가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면접은 상위대학 학종에서 통상 1단계 서류평가 이후 치러지는 2단계 전형요소다. 인하대나 홍익대 서울캠 자율전공,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
상위17개대학 학생부교과 5637명 모집.. ‘축소 추세’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8학년 상위17개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교과전형)은 축소추세를 유지한다. 교과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를 제외한 13개대학의 교과전형 모집인원은 5632명으로 상위 17개대학의 정원내 수시/합산 모집인원 대비 10.3% 규모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359명 줄면서 상위대학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6%p 줄었다.올해 교과전형 축소 추세는 대학별로 교과전형 확대/축소/폐지 여부가 엇갈린 상황에서 폐지/축소 규모가 더 큰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까지 교과전형 선발을 이어온
-
상위대학 논술 15개교 7909명.. 전체 14.4% 학종 버금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학년 상위17개대학 입시에서 수시 논술전형은 여전히 높은 중요도를 자랑한다. 논술 미선발 기조를 꾸준히 선보이는 서울대와 올해 처음으로 논술을 전면 폐지한 고려대를 제외한 15개대학이 전부 논술 선발을 실시하는 때문이다. 전국 4년제대학을 놓고 보면 논술선발 실시대학은 31개교, 모집인원은 1만3120명으로 전체 대입 인원의 3.7% 비중에 불과하지만, 상위대학의 논술 선발 인원은 7909명으로 14.4% 비중을 차지한다. 세간에 알려진 것 이상으로 상위대학 입시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은
-
2018 상위대학 특기자 1930명 모집.. ‘축소’ 뚜렷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상위17개대학의 2018학년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은 1930명으로 2017학년보다 472명 줄어든다. 대교협과 교육부의 전형분류기준으로 볼 때 실기위주전형으로 분류되는 수시전형 중 축소권장과 거리가 먼 예체능계 실기전형을 제외하고 통상의 인문/자연계열 특기자 모집을 실시하는 10개대학의 모집인원을 더한 수치다. 17개대학 중 특기자전형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서울대와 중앙대 시립대 건국대 홍익대 인하대 단국대의 7개대학은 제외했다.2018학년 특기자 인원 1930명은 상위17개대학의 전체 정원내 기준 모집인
-
[2018수시특집] 서울대 학종의 진면목 공개.. 수시 합격 9명 서류 비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 학종의 문턱은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다. 학업능력과 잠재력 등에 있어 탁월함을 갖춰야 하는 건 맞지만, 일부 사교육업체의 공포마케팅처럼 내신이 반드시 1등급이어야 하는 것도, 교내상을 수십 개 타야 하는 것도, 대학 전공 수준의 책을 수십 권 읽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서울대가 웹진 아로리를 통해 공개한 서울대 수시 합격생 9명의 서류는, 특히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일반고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학종시대에 적응할 수 있을지 실자료를 토대로 안내하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
[2018수시특집] 고교 정상화 ‘학종’ 선도 서울대.. ‘공정성 시비 차단’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과거 특정계층만의 리그로 여겨지던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통해 문호를 대폭 넓혔다. 전국적 지명도의 몇몇 고교가 한 해에 수백 명의 서울대생을 배출하며 전국명문으로 군림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영재학교 자사고 과고 외고 등 특정 고교유형뿐 아니라 일반고 특히 섬 지역의 일반고까지 서울대 진입이 가능한 시대로 바뀌었다. 여전히 최고학부 서울대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자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서울대가 ‘균형’과 ‘기회’를 강조하며 열어 온 입시는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시대변
-
[2018수시특집] 서울대 수시 78.5% 2496명 선발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서울대가 2018학년에도 수시확대 기조를 유지한다. 서울대의 ‘2018학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 안내’에 따르면 서울대는 2018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2496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지형균형선발전형(지균) 757명, 일반전형 1739명으로 두 전형 모두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늘었다. 지균은 22명, 일반전형은 67명 늘어나 전체 수시 모집인원은 89명 확대됐다. 전체 정원내 모집인원 기준 수시 비중도 지난해 76.8%에서 78.5%로 커졌다. 서울대가 그간 보여온 수시확대 기조를 이어나가는
-
[2018수시특집] 서울대 안현기 입학본부장,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최선의 입시 ‘학종’”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서울대의 혁신은 시대의 입시흐름을 선도해왔다. 2001년 입학사정관제 연구를 시작으로 2013학년부터 시작된 서울대의 학생부 위주 입시 체제는 낯선 정성평가를 대입의 주류로 올려놓았다. 기존 특기자전형의 성격에서 탈피, 한국형 입학사정관제인 학생부종합(학종)을 통해 고교 교육과정 내로 깊숙이 들어온 이후부턴 ‘교육을 연계한 최초의 입시’를 선보였다는 찬사 속에 전국 고교현장을 바꾸고 상위권 대학의 입시를 학종으로 이끄는 위력을 선보였다. 수시의 시대, 학종의 시대, 그리고 정성평가의 시대를 선도한 셈이다.
-
[2018수시특집] ‘착한대학’ 한양대의 진면목 ‘3년 입결 공개’.. ‘전략수립 바로미터’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양대가 ‘착한 대학’으로 자리를 굳힌 건 무엇보다 투명한 정보공개의 행보에 있다. 지금은 교육부의 ‘어디가’ 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대다수 대학이 입결을 공개하고 있지만, 한양대는 이미 수년 전부터 입결을 공개하면서 정보공개에 있어 타의추종을 불허해왔다. 대학에 따라 일부 상위 학과나 상위 50% 입결 정도만 공개하는 데 비해 한양대는 입학생 성적을 토대로 전형별 모집단위별 70%까지 공개하고 있다. 100%까지 공개하기엔 충원에 의한 합격 등의 돌출현상으로 인한 왜곡된 정보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
[2018수시특집] 민낯 드러낸 한양대 학종.. 실질정보 ‘합격 학생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한양대의 전형은 전형명칭의 의미를 살리고, 최대한 수험생 입장에서 대비가 용이하도록 설계한 특징이다. 이해하기 쉬운 전형설계와 안내로 ‘착한 입시’를 선보이고 있는 한양대이지만, 수험생 입장에선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다. 특히 자기소개서는 물론 면접도 실시하지 않고 오로지 학생부로만 평가하는 한양대의 학생부종합에 대해선 학생부를 기재해야 하는 교사들의 궁금증이 큰 상황이다. 실제 합격자의 학생부 평가를 한양대 입학처와 함께 더듬으며 한양대 학종의 민낯을 살펴본다. <한양대
-
[2018수시특집] ‘수능최저 미적용’ ‘수능이후 고사실시’ ‘쉬운 출제’.. 한양대 논술, 어떻게 돌파할까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양대 논술은 올해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수능이후에 고사를 실시, 많은 수험생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담이 덜한데다, 수능이후에 고사를 실시하면서 실제 수능점수에 따라 고사에 응할지 말지를 결정, 수시납치를 피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양대 논술은 상위권 대학 가운데서도 쉬운 출제라는 현장반응이다. 90분에 지나지 않은 고사시간이며, 특히 인문계열은 단 한 문제를 요구한다.물론 문턱이 낮은 반면 치열한 경쟁률은 감수해야 한다
-
[2018수시특집] ‘착한 대학’ 한양대 2018수시 ‘3無학종’‘수능면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양대는 올해도 ‘간소화 기조 유지’의 ‘착한 대학’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입시 기조를 올해도 유지한다. 학생부종합(일반) 학생부종합(고른기회) 학생부교과 논술 특기자로 안정된 전형운영을 유지하는 와중에 학종을 확대하고 논술을 축소하는 등 정부의 방침에도 호응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부교과의 면접을 폐지하고, 정부정책에 의한 소프트웨어특기자를 신설한다. 논술에서 의예과 10명을 선발하는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2018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2030명을 모집한다. 통상의 수험생들과 거리가
-
[2018수시특집] 저력의 공대 한양대, 남다른 실용화 창업교육의 양날개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한양대는 입시판에서 깜짝 놀랄 사건을 많이 만들어냈다. 불문율에 붙여졌던 ‘입결’의 대대적인 공개, 수험생 발목을 잡아왔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철폐’, 예정된 날짜를 한 달 가까이 앞당긴 합격자 발표, 마감시각 없이 새벽까지 진행되는 1대1 상담으로 입시설명회의 풍경을 바꾼 설명회… 여전히 은밀하게 움직였던 다른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물론 고교 관계자들에게 ‘진짜냐, 사실이냐’는 질문을 쏟아내게 만든 파격적 조치들이다. 대학가에 처음으로 입학처의 문호를 활짝 열어젖히고
-
[2018수시특집] 한양대 정재찬 입학처장, “오늘도 환대하는 마음으로 꽃다운 학생부를”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정재찬(54) 입학처장(국어교육과 교수)은 ‘착한 대학’ 한양대 입학처 수장으로 적임자다. 고교교사 출신인 정 처장의 이력이 철저히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입시를 설계하고 소통행보를 이어온 한양대의 철학과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정 처장은 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 졸업 이후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를 마치고 창덕여고에서 87년부터 92년까지 교편을 잡았다. 92년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이후 97년 청주교대 교수로 자리했고, 2008년부터 한양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해 한양대 입학부처장을 거쳐 올
-
[알고보자] 여전히 맴도는 고교별 TO의 전설 '피해의식 내지 체감격차'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입에서 고교별 TO는 존재할까. 고교 현장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대학들이 대학이 파악한 고교별 역량에 따라 합격인원을 미리 정해두는 게 아는가 하는 끈질긴 오해가 여전히 일반고를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매년 일정한 수준의 서울대 실적을 내는 학교와 몇 년간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 합격자조차 배출하지 못한 고교를 예로 들며 고교 수준에 따라 합불이 결정되는 구조가 아니겠다는 의혹이 여전하다.최근 대구진학지도협의회(대구진협)에서 발간한 ‘2017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합격사례모음’
-
[포토] 수험생의 5월을 달구는 대학별 입시설명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5월 들어 상위권 대학의 단독 입시설명회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한양대 성균관대 고려대 서강대 등이 스타트한 대학별 설명회는 대선 이후 출렁이는 교육환경과는 무관하게 수험생들의 5월을 달굴 예정입니다. 수시 원서접수를 넉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올해 본격적인 학종시대가 열리는 만큼 대학들은 학종의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늘어난 학종의 오해를 불식시키는 한편 서류평가의 방향 등 실질적인 정보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눈높이를 겨냥하는 모습이었습니
-
[온라인폴] 5월 대입설명회 당신의 선택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5월2일 수시요강 발표 이후 2018학년 대입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설명회는 크게 대학이 직접 주관하는 대학 자체 설명회, 각 시/도 교육청이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지역별 설명회, 사교육 업체가 진행하는 사교육 설명회로 구분 가능합니다. 지역별 설명회도 내용을 따져보면 교육청/지자체가 대학들을 초청하고 지역별 진학지도협의회(진협) 등 자문교사들의 도움을 더해 진행하는 통상적인 지역별 설명회와 사교육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설명회로 나뉠 수 있겠네요. 여기에 각 대학이 신청을 받아 진행하
-
[건강클리닉] 설사시키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 설사시키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 한방에서 가장 잘 알려진 치료법은 보법(補法) 즉 보약의 사용이다. 한방 하면 보약을 떠올릴 정도로 한의학의 대명사는 보약이다. 심하면 한방엔 보약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보약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 상황에서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식생활이 개선되고 영양상의 문제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요즘, 한의원에서 쓰는 치료방법은 보약보단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법이 더 자주 사용되는 추세다.“두드러기가 2년간 계속되고 속이 거북합니다.
-
[기자방담]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되게 힘들다”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게 당연하지 않았을 때, 낭패감보다 쾌감을 느끼곤 하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이번 호 한양대 특집에 실을 정재찬 입학처장과의 인터뷰에서 그랬습니다. 국어교육과 교수인 정 처장과의 인터뷰는 문학적 품격이 짙게 깔렸던 터라 정 처장의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되게 힘들다”는 말은 그 자체로 ‘사이다’였지요. “여행은 역시 ‘가다 보니 여기가 좋네’ ‘수다 떨다 보니 다 왔네’가 진짜라 본다. 고교교육과정도 마찬가지다. ‘목표가 저기이니 나를 따라와라, 이쪽으로 가면
-
고입 캘린더 (5/26~)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2018 영재학교 2단계 전형(영재성 검사)▲ 전국 8개 영재학교 5/21(일) 통일○ 2018 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광양제철고 5/27(토) 오후2시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참가신청 5/13(토) 시간미정), 6/3(토) 오전10시 부산 경성대 22호관 누리소강당(참가신청 5/20(토) 시간미정) ▲김천고 6/17(토) 오전10시30분 교내 세심관(별도 참가신청 없음) ▲민사고 6/19(월) 오전10시30분 대구 엑스코 314호, 6/20(화) 오전10시30분 부산 벡스코 신관 제2전시장 3층
-
대입 캘린더 (5/26~)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 상위대학 입학설명회▲건국대 <광주/전남> 학부모대상 5/17(수) 오전9시30분 광주 라마다호텔, 교사대상 5/17(수) 오후1시30분 광주 라마다호텔 <전북> 학부모대상 5/18(목) 오전9시30분 전주 르윈호텔, 교사대상 5/18(목) 오후1시30분 전주 르윈호텔 <서울> 5/27(토) 오후1시 건국대 경영관 101호 ▲경희대 <제주> 교사대상 5/19(금) 오후6시 제주 신라스테이 ▲한국외대 <서울> 5/20(토) 오후2시20분 한국외대 ▲이화여대 <서울> 5/27(토) 오후4시 이화여대 ▲한양
-
[엄마의 책갈피] 가지 않는 길
-
[차 한잔을 마시며] 은희경의 '그것은 꿈이었을까'
-
[EBS공동기획] 2018 자연계 논술 전형의 이해와 대비 방안② 논술전형은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수시지원자의 50%가 지원할 정도다. 논술전형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호에서 2018 자연계 논술 전형의 지형을 더듬어봤다면, 이번 호에선 논술 전형에 어떻게 대비할지 방법론을 알아본다.<자연계 논술, 이렇게 대비하자>- 논술 학습 방법을 수립하자①논술과 수능은 병행할 수 있다논술에 대한 대비는 1~2학년 때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이 1~2학년이라면 학교진도에 맞추어 1주일에 1~2회, 3~5시간 정도 논술에 할애하여 준비할
-
[EBS공동기획] 선배 꿀 팁! 합격을 부르는 EBSi 선배 비법 공개!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 16학번 백희영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남과 비교하지 말기>고등학생이 되고 공부량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다른 사람과 나의 공부량의 차이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남보다 조금 했을 때는 불안감에, 남보다 많이 했을 때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내 옆의 친구가 경쟁자로 인식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지낸다면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은 끔찍한 기억이 될 겁니다.타인의 공부량에 신경 쓰지 마세요. 내가 계획한 일을
-
[필독서 따라잡기] 거대권력은 가고 미시권력의 세상이 온다구독자 2015년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2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책의 해(A Year of Books)’를 선포하고 첫 번째 책으로 모이제스 나임의 ‘권력의 종말(The End of Power)’을 선정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의 종말’이 개인들에게 권력을 준다는 평소 자신의 지론과 일치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오늘날 세계가 전통적으로 정부와 군대 같은 거대한 조직만 보유했던 권력을 개인들에게 더 많이 주는 쪽으로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탐색하는 책”이라고 평가했다.마크 주커
-
‘권력의 종말’ 대입논술출전 ‘2016 경희대 사회계열Ⅱ’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모이제스 나임의 ‘권력의 종말’은 경희대의 2016 논술고사 사회계열Ⅱ에 제시문으로 활용됐다. 2016 경희대 사회계열 논술은 양일에 걸쳐서 혹은 오전 오후로 나눠서 진행, Ⅰ과 Ⅱ로 나눠 출제했을 뿐, 출제유형과 난이도 수준은 동일하다.2016 경희대 사회계열Ⅱ 논술은 논제가 3개, 제시문이 7개가 나왔다. 논제는 일반논술 2문제, 수리논술 1문제로 총 문제다. 제시문 가운데 그림이 하나 있고, 영어제시문도 하나 있다. 두 시간 안에 풀어야 하므로 만만한 수준은 아니다.경희대가 밝힌 논술의 출제개요에
-
'권력의 종말'의 저자 모이제스 나임은 누구? 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Moisés Naím (1952~). 베네수엘라 출신의 경제 석학이자 칼럼니스트. 현재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최고연구원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진보적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인 G50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며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 국제인구행동연구소, 열린사회재단 같은 비영리단체 등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리비아 트리폴리에서 태어나 베네주엘라 메트로폴리타나 대학에서 학부를 마치고 미국 MIT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베네주엘라 IESA 경영대학원에서
-
[수학 논구술] 교과과정 흐름으로 보는 수리논술 (7)_ 함수의 극한과 미분법구독자
-
[과학 논구술] 2017물리논술 3회차 물리I 물리Ⅱ, I단원 개념정리(2)구독자
-
[과학 논구술] 매년 단골출제 ‘생명공학기술’.. 개념부터 철저히구독자
-
이공계특성화대 수시 97.2% 1810명 모집..‘수시 무학과’ 대세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KAIST 포스텍 GIST대학 DGIST UNIST 등 5개 이공계특성화대학의 2018 수시는 97.2%까지 확대된 가운데 융합교육 트렌드로 도입된 무학과 선발이 특징이다. 5월초 발표가 마무리된 대학별 모집요강에 따르면 5개 대학은 전체 모집인원 1810명 가운데 1760명(97.25%)을 수시로 선발한다. 지난해 95.3%보다 수시비중이 더욱 확대됐다. 유일하게 정시모집이 없던 포스텍에 이어 UNIST도 정시를 폐지했고, GIST대학도 수시를 늘리면서 정시가 소폭 축소된 모양새다. 대학별 수시비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