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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수능최저 미적용 9개교 ‘자소서 무게감’서류평가 면접 ‘집중’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7.05.24 14:54
  • 호수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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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 인하대의 9개교는 상위17개대학 중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여타 전형요소인 서류평가와 면접의 중요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비교하면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해야 면접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서류평가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면접은 상위대학 학종에서 통상 1단계 서류평가 이후 치러지는 2단계 전형요소다. 인하대나 홍익대 서울캠 자율전공,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 건국대 KU학교추천, 서강대 자기주도형처럼 면접이 없는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도 존재한다. 다만, 교과형 면접을 진행하는 전형은 서류평가 못지 않게 면접의 중요도가 높다. 서류평가 성적을 역전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서류기반/인성 면접이 아닌 교과형 면접, 또는 공통제시문 활용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서류평가 성적을 면접으로 뒤집는 경우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수능최저 미적용 대학의 학종 중에서는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가 대표적인 공통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한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다른 만큼 수능최저 미적용 학종에 지원하는 경우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자소서/추천서가 학생부를 보완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긴 하나, 현 시점에서 수정 불가능한 학생부와 달리 자소서/추천서는 내용을 가다듬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자소서/추천서에 자신이 있는 경우에는 제출요구 대학, 자신이 없는 경우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전형특성 상 모든 대학이 학생부 필수제출을 요구하는 가운데 자소서/추천서는 대학별로 제출요구 여부가 다르다. 학생부는 학생부종합전형이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평가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어 모든 대학이 제출을 요구하나, 학생부를 보완하는 역할인 자소서/추천서는 대학마다 평가 활용 여부가 다른 때문이다.

자소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제출을 요구한다. 한양대 건국대(KU학교추천) 홍익대(일부 전형)만이 자소서를 받지 않고 있다. 연세대는 자소서를 필수 제출서류로 규정하고 있진 않으나, 중요한 평가자료이므로 제출할 것을 권장한다.

추천서는 필수제출인 중앙대 서울시립대 건국대(KU학교추천) 홍익대(일부전형) 이화여대, 제출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한양대 한국외대 건국대(일부전형) 동국대 숙명여대 인하대 홍익대(일부전형) 단국대로 구분 가능하다. 선택제출인 경우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불합격하진 않지만, 학생부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서류란 점에서 되도록이면 제출하는 것이 좋다.

올해 상위 17개 대학 중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9개교다. 그 중 한양대는 추가서류 제출 없이 학생부만 제출하면 되고 면접도 실시하지 않아 '3무 학종'으로 불린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한양대 ‘3무 학종’.. 수능최저 면접 추가서류 없어>
한양대는 올해 학종으로 1098명을 모집한다. 세부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 985명, 고른기회전형 113명이다. 고른기회는 지난해와 모집인원이 동일하지만 일반전형은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을 소폭 늘렸다.

한양대의 학종은 ‘3무 학종’으로 수험생들에게 명성이 높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데다 추가서류 제출 없이 학생부만 제출하면 되고 면접도 실시하지 않는 때문이다. 수험생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는 수능최저와 자소서/추천서, 면접을 전부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일반전형뿐만 아니라 고른기회전형도 3무 학종이긴 마찬가지다.

한양대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업역량(적성)과 인성/잠재력을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학업역량(적성)에서는 대학학업수행을 위해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을 평가한다. 한양대는 “학습결과에 초점을 맞춘 학생부교과 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명시했다. 대신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인성/잠재력 분야에서는 성실한 고교생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지원자의 의사소통/창의적사고/자기주도/공동체의식 등을 평가한다.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하며 학교생활을 통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본다. 학생부에서 평가하는 주요 영역은 4번 수상경력, 7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2번 세부능력/특기사항, 10번 행동특성/종합의견이다. 다만, 다른 항목이 평가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영역 또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관련계열 교과를 이수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규모 유지’ 중앙대.. SW인재 신설, 탐구형인재 면접 도입>
상위17개대학 중 유일하게 학종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 중앙대는 올해 SW인재전형을 신설하고 탐구형인재에 면접을 도입한 변화가 있다. 인원은 총 1354명으로 다빈치형인재 580명, 탐구형인재 577명, SW인재 67명, 고른기회 113명, 사회통합 17명으로 구분 가능하다. SW인재 양성 목적으로 미래부가 실시한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설한 SW인재전형으로 인해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의 인원은 전년대비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지원자격을 상당히 폭넓게 인정하는 특징이다. 고교유형에 따른 제한이 없으며 검정고시나 해외고 출신도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N수생의 지원도 연도 제한 없이 전면 허용한다. 사회통합만 해외고 출신의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

지난해까지는 탐구형인재의 전형방법이 여타 학종과 달랐지만, 올해 탐구형인재도 면접을 도입하면서 학종 전형방법이 모두 같아졌다. 1단계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학생부와 자소서 고교교사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는 가운데 SW인재는 전형 특성에 맞춰 SW역량 입증서류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학업준비도, 인성/의사소통능력, 서류의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개별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경희대 2080명 ‘확대’.. 학교생활충실자 폐지, 고교연계 2배 확대>
경희대 학종은 네오르네상스(1040명)와 고교연계(800명), 고른기회Ⅰ(150명) 고른기회Ⅱ(90명) 다. 지난해까지 모집하던 학교생활충실자를 폐지하면서 고교연계 모집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 전체 학종 모집인원은 2080명으로 전년 1925명 대비 늘어났다.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네오르네상스와 고교연계의 경우 지원자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네오르네상스는 특성화고를 포함한 국내고 전체뿐만 아니라 해외고 졸업자 역시 지원할 수 있다. 졸업연도에도 제한이 없다. 반면, 지난해와 달리 특목고에도 지원자격을 허용한 고교연계는 일반고/자율고/특목고 학생은 지원할 수 있지만 특성화고의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 해외고 졸업자도 지원할 수 없다. 졸업연도에도 제한이 있다. 재학생까지만 지원가능하며 재수생 이후부터는 지원할 수 없다. 검정고시 출신인 경우 네오르네상스와 고교연계에 모두 지원 불가능하다. 고교연계는 전형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 가능한 전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추천인원이 확대됐다. 지난해까지는 학교별 추천인원은 인문 1명, 자연 1명으로 총 2명까지만 가능했으나, 올해는 총 6명으로 확대돼 인문 2명, 자연 3명, 예체능 1명을 추천 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고교연계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전형이 동일하다.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학생부와 자소서는 필수로 제출해야 하지만 교사추천서는 선택사항이다. 고교연계는 교과 50%와 서류 50%의 일괄합산방식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지난해 대비 교과의 비중이 10%p 줄어들었다. 다른 학종 전형과 달리 면접도 실시하지 않는 특징이다.

서류 평가는 입학사정관 2명이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는 방식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으로 크게 나뉜다. 평가위원 간 점수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 평가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조정점수를 부여한다. 네오르네상스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에서 실시하는 면접평가는 서류확인면접과 출제문항 면접으로 실시된다. 면접관이 2명인 2대 1 면접이다. 시간은 10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의학계열은 30분 내외로 면접시간이 좀 더 긴 편이다. 지원자의 가치관과 인성을 확인하기 위한 면접을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 동점자가 나오는 경우 서류평가 성적 우위자를 우선으로 하며 이어 면접평가 성적 우위자(인성>전공적합성)>최근졸업자 순으로 합격처리한다.

<한국외대 862명 모집.. 복수지원 불가, 면접 공통질문 폐지>
한국외대는 학생부종합(785명) 고른기회Ⅰ(77명)로 총 862명을 모집한다. 학종간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학생부종합은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가능하며 해외고 졸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도 허용하지 않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걸러낸 뒤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한국외대는 추천서 없이 학생부와 자소서를 통해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다대일 방식이다. 면접관 2명에 지원자 1명이 들어간다. 1인당 10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한 인/적성 면접으로 논리적사고력 전공적합성 인성을 종합평가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면접에서 출제했던 공통질문은 올해부터 출제하지 않는다.

<서울시립대 672명 모집.. 2단계 면접 100%>
서울시립대는 학생부종합(501명) 고른기회Ⅰ(125명) 고른기회Ⅱ(46명)로 나뉜다. 세부전형별로 전년대비 모집인원이 소폭 늘어났다. 전형방법은 세 가지 전형 모두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1단계 서류평가 성적과 면접을 합산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상위대학이 많은 가운데 시립대는 최종 입학사정 시 1단계 서류평가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만큼 면접의 중요도가 높다고 봐야 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소서 교사추천서 기반이다. 서울시립대는 지원자의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 등을 종합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자소서 등에 학교장의 허락을 받지 않은 외부활동을 기술할 경우에는 서류평가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지원자에 대한 추가정보 수집이 필요한 경우 추가서류를 요구하거나 현장실사도 실시할 수 있다. 면접은 면접관이 2명인 2대 1 면접으로 15분간 진행된다.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 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모집요강을 통해 밝히지 않았다. 추후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건국대 1192명 모집.. 고른기회Ⅱ 신설>
건국대는 올해 KU자기추천(717명) KU학교추천(415명) 고른기회Ⅰ(20명) 고른기회Ⅱ(40명)의 4개 학종으로 119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이 124명 늘었다. 자기추천과 학교추천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고른기회Ⅱ도 신설한 때문이다. 신설 고른기회Ⅱ는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 등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전형방법은 KU학교추천만 다르다. 나머지 KU자기추천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는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 40%와 면접 6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학교추천은 면접 없이 교과성적 40%와 서류 60%로 일괄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학교추천을 제외한 3개 학종은 교사추천서 없이 학생부와 자소서만을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영역을 구분해 정성평가하는 방식이다. 여타 대학의 학종의 평가 방식과 같이 활동결과보다는 준비과정/노력, 활동 이후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반면, 학교추천은 자소서를 제외하고 학생부와 교사추천서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학교추천을 제외한 3개 학종 역량평가는 자소서 기반이다. 학생부에서 주로 참고하는 항목은 평가요소별로 나뉜다.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지적 호기심/탐구능력으로 세분화된다. 학생부에서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종합의견을 주로 참고한다.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전공관련 활동경험을 확인하는 요소다. 학생부에서는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자격증/인증취득상황 창의적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종합의견을 활용한다. ▲인성은 성실성 주도성 소통역량을 평가항목으로 한다. 학생부의 수상경력 출결사항 창의적체험활동상황 행동특성/종합의견을 확인해 평가한다. ▲발전가능성은 창의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요소다. 학생부에서는 학적사항 진로희망사항 수상경력 자격증/인증취득사항 창의적체험활동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종합의견 영역이다.

<‘대폭 확대’ 동국대 1273명 모집.. 교과 학종으로 전환>
동국대는 올해 학종을 큰 폭으로 확대했다. Do Dream(647명) 학교장추천인재(437명) 불교추천인재(108명) 고른기회(81명)까지 총 1273명(47.2%)을 학종으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교과전형이던 학교생활우수인재 불교추천인재 중 불교추천인재는 학종으로 이동했고, 학교생활우수인재는 폐지됐다. 학교장추천인재와 DO Dream을 크게 늘리는 데 활용된 모양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동국대 학종은 527명(21.2%)으로 올해의 절반을 밑돌았다.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하는 Do Dream과 학교장추천인재 불교추천인재의 경우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불교추천인재 중 불교학부(승려) 불교사회복지학과(승려)만 검정고시 출신의 지원을 허용한다. 학교장추천인재는 학교장의 추천이 전제조건으로 고교별 추천인원은 4명까지다.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2명을 각각 추천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학교장추천인재만 서류 100% 방식이다. 나머지는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서류 100%로 3배수를 걸러낸 후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교사추천서는 제출하지 않으며 학생부와 자소서만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면접관이 2명인 2대 1 면접으로 10분 내외 동안 진행한다. 서류평가의 항목별 비중은 학교장추천인재와 나머지 전형 간 차이가 있다. 학교장추천인재는 지원동기/진로계획 15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40점, 전공적합성 25점, 인성/사회성 20점을 반영하지만, 나머지 전형은 전공적합성 비중이 40점이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25점이다.

<숙명여대 512명.. 미래리더 290명, 과학리더 190명 ‘주목’>
숙명여대는 올해 수시에서 학종으로 숙명미래리더 290명, 숙명과학리더 190명과 여타 3개 정원내 고른기회전형까지 총 512명을 모집한다.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가능한 미래리더와 과학리더 모두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늘었다.

전형방법은 모두 동일하다.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미래리더에 속하는 법/경영은 1단계에서 2배수를 선발하며 나머지는 모두 3배수 선발이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기반으로 한다. 면접은 면접관이 2명인 2대 1 형태다. 시간은 10분에서 15분 내외가 될 예정이다. 제출서류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전공적합성, 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인성 등에 대해 종합 평가하는 심층면접이기에 수험생들의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인하대 1424명 모집.. 전형 세분화, 학종 ‘대폭 확대’>
인하대는 올해 학종을 세분화했다. 지난해는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 가능한 학종이 학생부종합뿐이었지만, 올해는 인하미래인재와 학교생활우수자로 학종을 구분했다. 그 과정에서 학종 모집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했다. 인하미래인재는 1000명, 학교생활우수자는 303명을 올해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 학생부종합이 83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00여 명 가까이 학종이 늘어난 것이다. 그밖에 정원내 고른기회 전형인 고른기회는 110명, 평생학습자는 11명 모집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전형방법은 인하미래인재와 여타 학종으로 구분 가능하다. 인하미래인재는 2단계 전형으로 선발을 진행한다.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학교생활우수자와 정원내 고른기회전형들은 서류100%의 간명한 전형방법이다. 교사추천서 제출은 요구하지 않으며, 학생부와 자소서 기반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면접은 2~3인의 면접관이 실시하는 개별면접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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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진 기자  ksj@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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