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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사 2019 전형계획 공개..지난해 이어 2년째 ‘수요자 배려’ 행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국간사가 2019 생도선발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경찰대학과 4개 군 사관학교 등 특수대학 중 가장 빠른 행보다. 특수대학은 군외대학인 것은 물론 일반대학이 적용받는 대입 사전예고제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다른 일반 대학처럼 2019 전형계획을 앞서 발표해야 할 의무가 없다. 여타 일반대학에 비해서는 늦은 일정이지만 자발적인 수요자 친화조치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내년 역시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1차시험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가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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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찰대학/사관학교 복수지원 불가..1차 7월28일로 일정 동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학년 역시 올해처럼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아직 모집요강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베리타스알파 취재 결과 경찰대학과 육군사관학교(육사) 공군사관학교(공사) 해군사관학교(해사) 국군사관학교(국간사)의 4개 사관학교의 내년 1차시험일이 7월28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1차시험이 같은 날 치러질 경우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중 하나를 택해 지원해야만 한다. 현재 확정 모집요강이 나온 특수대학은 없지만 국간사가 1일 ‘2019 생도선발 기본계획’을 공지해 7월28일 1차시험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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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 출제오류 ‘없음’..생활과윤리18번 기존 정답 확정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수능에서 출제오류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을 4일 확정/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달 23일 2018학년도 수능 정답 가안을 발표한 이후 27일 오후6시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발표된 정답은 제기된 이의 신청 심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정답이다. 지난달 27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978건이다. 이 중 문제/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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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고,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9학년부터 서울 내 모든 일반고와 자공고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대학처럼 고교에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기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당장 내년부터 선도학교 20여 개교를 운영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 교육부가 공개한 2022년 고교학점제 도입계획이 전교조 등 최대 교원단체의 뭇매를 맞는 가운데 '서울형 고교학점제'의 실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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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오류 오명 벗은 평가원의 '절치부심'..‘검토 자문위원 효과’ 발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수능 전 영역에서 출제오류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신설한 검토 자문위원의 역할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월모평 출제오류가 발생한 이후 ‘절치부심’해 추가적인 개선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2014, 2015수능에서 연달아 오류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해 2017수능에서도 오류가 발생하면서 교육계에서는 ‘올해 역시 수능오류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같은 우려를 일거에 종식시켰다. 올해 초 평가원은 ‘수능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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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1등급 교육당국 ‘전무’.. 교육부/서울교육청 '4등급'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공공기관의 청렴도 측정결과 청렴도 1등급의 교육청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했던 교육부와 서울교육청의 청렴도는 올해 4등급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1등급 올랐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더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6일 공개했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 고객평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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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혁신지원 800억원, 내진보강 1000억원..교육부 예산 68조원, 11%증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년 교육부 예산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68조2322억원으로 확정됐다. 고등교육 부문에선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예산 확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210억원에서 올해 800억원으로 4배가량 늘었다. 국정과제로 제시한 지방거점 국립대 육성에 대한 의지가 드러난다. 최근 포항지역 지진으로 지진 발생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립대 내진보강을 위한 예산은 정부가 제출한 안에서 500억원이 증가한 1000억원이 배정됐다.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숙사비가 저렴한 ‘공공기숙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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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559억 최종확정.. '위반 연대' 배제되나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내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예산이 올해보다 15억6100만원 증액된 559억40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내년 예산안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확정된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교육부가 제출한 계획보단 다소 줄어든 수치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8년 지원사업 예산안으로 589억4000만원을 제출했지만, 국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30억원이 감액됐다. 입학사정관 인건비 대부분을 지원사업 예산에 기대는 대학들로부턴 다소 아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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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는 대안일까.. 공립 첫 도입 '제주의 실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제주에서 공립학교 최초로 세계 공통 교육과정인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가 도입된다.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주관하는 IB교육과정은 논술과 토론 위주로 진행되는 특징이다. 수업 평가 기록 일체화 교육과정으로 현재 교육부에서 강조하는 과정중심평각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교육청은 4일 “제주도의 공립 초중고교에 IB 커리큘럼을 도입하기로 하고 도입방안 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1~2일 제주한라대에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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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교과 절대평가? 교육계 “시기상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2022 수능 전 교과 절대평가’ 도입을 주장했지만 교사를 비롯한 교육계 전문가들이 이를 정면 반박했다. 사걱세와 노웅래 의원(더민주)이 5일 개최한 ‘2022학년 수능 개편안 및 대입제도 종합안을 제시한다’ 토론회에서다. 한 토론자는 “사걱세의 입시제도 방안은 당위에 대한 열망이 현실에 대한 고민을 압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안상진 사걱세 정책대안연구소장은 “현재의 상대평가 수능은 수험생을 줄 세우는 데 역할을 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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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 커지며 폐해 늘어난 '교육감직선제'..‘뇌물수수’ 이청연 ‘교육감직 상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이청연 인천교육감이 결국 교육감직을 상실하게 됐다. 뇌물수수혐의로 실형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김복만 울산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9년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교육감 비리문제가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양상이다. 반복되는 교육감 비리 문제는 직선제로 인한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대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으로 기소된 이 교육감에게 징역 6년, 벌금 3억원, 추징금 4억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따르면 공무원으로 재직기간 중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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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에 나선 상산고의 '용기'.. ‘고입 동시실시 위헌소지’ 정면반박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일반고의 고입 동시실시가 골자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기간 종료를 앞두고 상산고가 교육부에 반대의견을 제출했다. 학교법인 상산학원 홍성대 이사장과 상산고 박삼옥 교장은 6일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공개했다. 상산고측은 “개정안은 자사고의 학생 선발권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것을 넘어서 존립자체를 위협하는 일”이라며 “전기모집이 가능하다는 조건으로 지정을 받고 자사고로 16년간 운영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신뢰보호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면서 교육부에 개정안 추진을 재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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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4차산업혁명' 내년 이공분야 기초연구 사실상 400억 삭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교육부가 이공분야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해 2018년 기초연구사업에 올해보다 650억원(16.8%)이 증액된 45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산 증액이라는 표면과 달리 과기정통부 예산을 합쳐 전체 기초연구사업비 예산으로 보면 당초 정부안에서 400억원이 삭감된 게 실상이다.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정부의 기초연구 예산확대 공약에 따라 올해 기초연구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000억원 증액하기로 했지만 국회에서 의결된 과기부 기초연구 예산은 95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증액분 650억원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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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시] 자연계열 정시 '경쟁완화' 가능성.. 상위권 재수생 '수시돌풍'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올해 자연계열 정시는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까. 지난해 못지 않은 변별력 높은 수능으로 최상위권 재수생들의 경쟁력이 드러난 상황에서 수시 막바지 동향이 심상찮다. 상위대학 대다수에서 논술 응시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때문이다. 현재 논술 미응시 사유는 수능을 예상보다 잘 본 경우와 수능최저조차 충족하지 못한 경우의 두 갈래로 나뉘는데, 올해처럼 일정 수준 이상 변별력을 갖춘 수능에서는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어려운 수능은 재학생/재수생 할 것 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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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입시 개선하나..평가원 ‘가채점 예상등급컷’ 공개추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평가원이 내년부터 모평/수능 가채점 단계에서 등급컷을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채점 단계에서 사교육 입시기관의 등급컷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로 읽히는 대목이다. 성기선 한국교육평가원장은 11일 ‘2018 수능 채점결과’ 브리핑에서 “가채점 결과로 등급컷을 공개하는 방안을 내년 모평때 테스트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모평, 수능을 치른 이후 실채점 기간까지 수험생들이 ‘깜깜이 입시’를 치러야 한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9월모평을 치른 후에는 본인의 성적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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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시] 중요해진 탐구.. 제2외국어/한문 대체 ‘유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정시는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탐구영역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 탐구 선택과목이 2과목으로 줄면서 만점자가 늘고 1등급컷이 만점인 과목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 1과목 대체를 허용한 대학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탐구를 제2외국어/한문으로 대체할 경우 득점에 비해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높게 형성될 수 있다. 사탐을 활용하는 것보다 총점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셈이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탐구 대체 가능 여부는 특히 인문계열 학생들의 정시지원에 변수로 작용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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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 예상보단 '쉬웠다'.. 상위권 동점자급증 '눈치전쟁' 예고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018수능 난이도가 당초 예상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수능 채점결과에 따르면, 올해부터 절대평가를 적용한 영어는 물론이고 국어와 수학(나) 등 수능 전반의 난이도가 지난해 대비 낮아진 상황이다. 수학(가)의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사/과탐에서도 일부 과목들이 어렵게 나왔지만, 전반적인 변별력은 지난해만 못하단 게 중론이다. 변별력이 다소 하락했지만, 정시에서 큰 변화는 발생하진 않을 전망이다. 전년 대비 다소 쉬운 출제 덕에 상위권은 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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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 등급컷 '예상밖' 국어.. 최다적중 스카이에듀 유웨이 종로하늘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12일 수능성적표가 공개됨에 따라 입시기관들이 2018수능 영역별 원점수 등급컷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어는 1등급 94점, 2등급 89점, 수학(가)는 1등급 92점, 2등급 88점, 수학(나)는 1등급 92점, 2등급 87점이 등급을 가른 점수로 판정됐다. 평균/표준편차가 제공되지 않는 수능의 특징 상 수학(나) 등급컷을 두고 일부 잡음이 발생했지만, 대다수 입시기관들의 뜻이 모아진 문제인 만큼 현재 등급컷이 바뀌는 경우는 없을 것이란 게 기관들의 설명이다.수능 당일 10개 입시기관이 최초 발표했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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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불참’ 상위대학의 '최선'.. '전화는 물론 방문상담까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정시박람회에 상위대학이 대거 불참하면서 상위권 수험생들은 박람회를 통해 정보를 얻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의 전형료 인하 밀어붙이기로 수요자 친화조치가 한 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된 탓이다. 본래 정시박람회에 불참해오던 서울대 서강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그간 박람회에 꾸준히 얼굴을 비춰오던 상위대학들까지 올해 정시박람회를 보이콧한 상태다. 정시박람회 불참대학들 가운데 일부 대학은 전형료인하로 수요자친화조치 일부를 줄인 가운데 대학별로 정시를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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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 지정취소 교육부 동의절차 폐지..자사고교장단 헌법소원 포함 강경대응 방침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지정 취소여부가 교육부에서 각 시/도 교육감의 손으로 넘어간다. 2014년 서울교육감의 독단적 자사고 폐지를 저지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부 장관 동의절차가 정권이 바뀌면서 다시 시도교육감 권한으로 바뀐 모양새다. 같은 날 자사고연합회는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외고 국제고 역시 학부모 주도로 시위를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교육계 전문가들은 자사고 외고 폐지 의제가 내년 6월 있을 교육감 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상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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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한국형 입시브랜드로 키워야”..대입정책포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학종을 폐지하기보다는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는데 교육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12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제1차 대입정책포럼’에서는 학종과 수능을 중심으로 대입제도 전반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권오현 서울대 교수는 “학종이 학교교육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학종을 ‘한국형 입시브랜드’로 정립해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현 교수는 서울대 입학본부장을 지내면서 서울대 입시 틀을 학종으로 구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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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힘’ 광주진협 정시 배치표.. 서울대 경영 397점, 의예 395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수능 성적을 발표한 이후 광주 진학지원단과 진학부장협의회(이하 광주진협) 등 공교육 교사들이 상위권 대학별 지원가능점수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통상 예상합격선 분석은 사교육 입시기관의 리그로 여겨지는 반면 공교육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13일 광주진협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표준점수 600점 기준 최상위 모집단위인 서울대 경영 지원가능점수는 397점, 의예는 394점이다. 계열별로는 인문 391점, 자연 378점을 지원가능점수로 예측했다. 광주진협 분석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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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이례적' 2019전형계획 공개..'수요자 배려 강화 행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경찰대학이 2019 기본계획을 12일 공지했다. 경찰대학이 요강 발표에 앞서 기본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4개 군 사관학교를 포함한 특수대학 중에서는 국간사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행보다. 특수대학은 군외대학인 것은 물론 일반대학이 적용받는 대입 사전예고제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다른 일반 대학처럼 2019 전형계획을 앞서 발표해야 할 의무가 없다. 여타 일반대학에 비해서는 늦은 일정이지만 자발적인 수요자 친화조치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경찰대학 이정덕 학사운영계장은 “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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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8 수능 만점자 15명 전부 확인.. '표점 전국 수석' 검정고시 출신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수능 만점자 15명의 신상정보가 전원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 채점결과 발표 브리핑 당시 재학생 7명, 졸업생(N수생) 7명, 검정고시(N수생) 1명 등 총 15명의 만점자가 있다고 밝힌 이후 그동안 확인이 늦어졌던 2명의 재학생 만점자까지 14일 전부 확인됐다.새롭게 확인된 재학생 만점자는 서울소재 외고 재학생 민○○군과 마산제일여고 재학생 윤○○양이다. 민군과 윤양 모두 서울대 정시 지원이 가능한 상태다. 민군은 사탐에서 생활과윤리 사회문화를 선택했고, 제2외국어/한문에선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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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31명?’ 도넘은 마케팅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8 수능 만점자 00명 배출”, 2018 수능 만점자가 속속 확인되면서 사교육업체들이 ‘만점자 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식적으로 밝힌 만점자 수는 15명. 그러나 사교육업체들이 ‘자사 만점자’라며 발표한 만점자를 모두 더하면 무려 31명에 달한다. 어떻게 된 일일까?사교육업체들의 도넘은 수능 만점자 마케팅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평가원장이 나서서 밝힌 만점자 기준에 의한 만점자 숫자가 공식적으로 발표됐음에도 개별 업체만의 독단적 기준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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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100대 우수학교 선정..초40교 중30교 일반고23교 특성화고7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교육부가 ‘제 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일반고 23개교, 특성화고 7개교로 총 100개교다.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있게 운영한 경우 선정된다. 2003년부터 시작해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전 학교로 확대 시행됐고, 2010년부터 100대 우수학교를 지정해 시상해왔다. 심사에 앞서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총 177개교가 접수됐다. 11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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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행학습 위반 학원 225건 적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 소재 학원/교습소에서 선행학습을 위반한 건수가 22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서울교육청의 ‘등록 학원/교습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교육규제법)을 위반한 경우가 학원이 217건(180개 학원), 교습소가 8건(6개 교습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선행교육규제법에 따르면 사교육기관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나 선전을 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사교육기관이 선행과목을 교육청에 등록하거나 이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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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파도 막지 못한 뜨거운 관심, 2018 정시박람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사상 처음으로 전국 194개 4년제대학 정시 모집인원이 10만 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정시를 향한 수험생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린 2018 정시박람회에는 대학부스마다 일대일 상담을 받으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박람회는 한 자리에서 여러 대학 입학관계자를 직접 만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올해 상위대학이 정시박람회에 대거 불참했다는 사실입니다. 정부의 전형료 인하 밀어붙이기에 그간 박람회에 꾸준히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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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정시박람회 일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교협 주관으로 열리는 2018 정시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열렸습니다. 올해 정시박람회는 당초 수능성적이 발표된 후 일주일 뒤 열릴 예정이었지만 포항 지진의 여파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수능성적 발표 바로 다음날부터 열리게 됐습니다. 박람회를 열 만한 새로운 장소를 급히섭외하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능연기의 영향이 아니었더라도, 기존 일주일의 여유조차 박람회의 가장 큰 효용인 ‘점수상담’이 제대로 이뤄지기에는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입에서 널리 활용되는 탐구영역 변환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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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클리닉] 육기와 건강 장마철 햇빛이 들지 않고, 눅눅하기만 할 때 세탁물은 잘 마르지 않는다. 축 처져 있고 자칫 곰팡이가 필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가뭄이 들어 논바닥이 쩍쩍 갈라지는 때도 있다. 너무 건조한 탓이다.이렇게 상반되는 상황은 지구 곳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건조한 사막과 습도가 80%가 넘는 열대우림은 조습(燥濕)의 양 극단이다. 사막과 열대우림은 기후가 고착된 곳이지만 갑자기 건조해지거나 습해지는 곳도 있다.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은 비가 예년에 비해 너무 적게 와 나무 마찰만으로도 산불이 날 만큼 건조해졌다. 걷잡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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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방담] 만점 비결, 결국 답은 ‘정도(正道)’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이 끝난 직후, 수능 등급컷만큼이나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은 ‘수능 만점자’ 얘기였습니다. 수능 직후마다 만점자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면서 고교에서는 고충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점자를 배출한 한 고교에서는, 입시경쟁을 부각시키는 것 같아 만점자 부각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고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만점자를 내세워 ‘학교 홍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날 선 비판도 있었다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해당 고교 관계자는 “만점자가 뭐 그리 중요하냐”며 열변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수능 만점자 부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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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캘린더 (12/29~)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 2018 수시 잔여 일정▲등록기간 12/25(월)~28(목) ▲미등록충원합격 통보마감 내년 1/3(수) 오후9시까지 ▲미등록충원합격 등록마감 1/4(목)○ 2018 정시 일정▲원서접수기간 1/6(토)~9(화) 중 3일 이상 ▲전형기간 가군 1/10(수)~18(목), 나군 1/19(금)~27(토), 다군 1/28(일)~2/5(월) ▲합격자 발표 ~2/6(화) ▲등록기간 2/7(수)~9(금) ▲미등록충원합격 통보마감 ~2/20(화) 오후9시 ▲미등록충원합격 등록마감 2/21(수)○ 상위대학 수시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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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캘린더 (12/29~)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전국단위 자율학교 원서접수▲한일고 광역모집 12/26(화)~27(수) 오후5시 ▲공주사대부고 광역모집 12/26(화)~27(수) 오후5시 ▲익산고 12/22(금)~28(목) 오후5시○ 전국단위 자율학교 합격자발표▲영양여고 1/3(수) 오전10시 ▲한일고 광역모집 1/4(목) ▲공주사대부고 광역모집 1/4(목) ▲익산고 1/8(월)○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인천 12/20(수)~26(화) ▲광주 12/21(목)~27(수) ▲충남 12/26(화)~27(수) ▲전북 12/26(화)~28(목)○ 후기 일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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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갈피]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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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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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일 국립종합대’ 서울과기대.. 2018 정시 809명 39.1% 선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과기대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다. 102년동안 산업대 체제로 운영하던 과기대는 2012년 일반대로 전환했고 서울대가 법인체제로 바뀌면서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가 됐다. 일반대로 전환하면서 주간 신입생 위주로 교육조직을 전면 개편한 특징이다. 과기대 지원을 노리는 학생들은 다양한 장학혜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교내외 장학금을 모두 합해 96개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어 재학생 61%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60%로 이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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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기 서울과기대 입학관리본부장 “원하는 진로와 맞는 학과 선택하라”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홍형기 서울과기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인 서울과기대의 입시를 진두지휘하는 입장에서 수험생들에게 ‘진로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학서열이나 당장의 인기학과 등을 쫓기보다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깊은 성찰을 거쳐야만 성공적인 진로설계가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인기학과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미래사회의 변화상 예측 역시 홍 본부장이 제시하는 진로선택의 팁이었다.서울과기대는 그간 입시에서 급격한 변화를 지양해왔다. 현재 전형의 큰 틀 안에서 내실을 기울이는 데 집중해 온 때문이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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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학사와 과중의 양날개.. 수시체제 안착한 충북명문 세광고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빛학사’로 유명한 충북 청주 소재 세광고는 통상 지방 명문고가 여전히 정시중심에서 머무르는 것과 달리 수시체제를 뚜렷이 일군 일반고다. 3만평 이상 웬만한 대학캠퍼스 못지않은 넓은 교사(校舍)로 눈길을 사로잡은 세광고는 선발효과가 전무한 일반고임에도 매년 꾸준한 진학실적으로 한 번 더 이목을 집중시킨다. 충북에선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매년 수위를 다투고 있다. 2015대입에서 무려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데 이어 2016대입에서도 9명, 지난해 대입 7명의 실적이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수시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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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세광고 교장 “학교 교원 동문의 삼위일체”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세광고는 오랜 역사를 지닌 지방 일반고가 어떻게 바뀐 대입환경에 대처해야 하는지 보여 준 케이스다. 정시 중심으로 대입이 진행되던 시절 전국 일반고 중 열 손가락 안에 들던 세광고는 수시확대로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금 예년 수준의 대입실적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일반고에서 흔히 나타나는 학생 간 학력차를 5개 교육과정이란 해법으로 풀어나가는 등 60년 이상 쌓아온 진학지도 ‘내공’은 바뀐 대입지형에 유연하게 대처하기에 충분했다.최원영 세광고 교장은 기독교 학교의 교장답게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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