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 170%, 최저 체육교육 5.6%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동국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6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67.7%, 나군 79.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514명 모집에 348명, 나군은 349명 모집에 278명이 추가합격했다. 최종 7차까지 충원합격자를 발표한 동국대는 지난해 6차까지만 추합 현황을 공개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 격전지인 경영은 29명 모집에 18명이 추합해 62.1%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동국대 특성화학과인 경찰행정은 29명 모집에 예비 5번까지 합격소식을 받아 17.2%의 충원율을 보였다. 

2017정시에서는 가군 79.4%, 나군 66.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은 618명 모집에 490명, 나군은 580명 모집에 387명이 추합한 결과다. 가군에서는 29명 모집에 35명이 추합한 경영(121%) 충원율이 가장 높았고, 나군에서는 18명 모집에 20명이 추합한 중어중문(111%)이 최고 충원율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6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67.7%, 나군 79.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18동국대 정시 6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나군의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이었다. 10명 모집에 15명이 추합해 15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생명과학 145.5%(추합16명/모집11명), 북한 140%(7명/5명), 영어영문 125%(30명/24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 122.7%(27명/22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116.7%(14명/12명), 물리/반도체과학 114.3%(24명/21명), 산업시스템공학 106.7%(32명/30명), 행정 106.3%(17명/16명), 건설환경공학 100%(19명/19명) 순으로 한 바퀴 이상의 충원율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체육교육이었다. 18명 모집에 6차까지 단 1명이 추합해 5.6%의 충원율이을 기록했다. 영화영상학 11.1%(1명/9명), 경찰행정 17.2%(5명/29명), 한국화 20%(3명/15명), 불교미술 20%(3명/15명) 순으로 충원율이 낮았다. 

나머지 모집단위의 경우 가군에서는 화공생물공학 95.7%(22명/23명), 건축공학 88.2%(15명/17명), 법학 83.3%(40명/48명), 전자전기공학 79.3%(46명/58명), 경영정보 78.6%(11명/14명), 광고홍보 75%(9명/12명), 수학교육 66.7%(6명/9명), 국제통상 63.6%(14명/22명), 경영 62.1%(18명/29명), 국어교육 61.5%(8명/13명), 불교 60.9%(14명/23명), 식품산업관리 60%(6명/10명), 회계 60%(9명/15명), 가정교육 60%(6명/10명), 컴퓨터공학 57.1%(16명/28명), 지리교육 55.6%(5명/9명), 역사교육 50%(5명/10명), 멀티미디어공학 45.5%(5명/11명), 불교사회복지 33.3%(3명/9명), 교육학 22.2%(2명/9명), 경찰행정 17.2%(5명/29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군에서는 정치외교 90.9%(10명/11명), 바이오환경과학 90%(9명/10명), 경제 88.5%(23명/26명), 의생명공학 87.5%(7명/8명), 정보통신공학 86.2%(25명/29명), 조소 80%(12명/15명), 중어중문 69.2%(9명/13명), 사학 66.7%(6명/9명), 수학 66.7%(6명/9명), 일어일문 63.6%(7명/11명), 화학 62.5%(5명/8명), 철학 60%(3명/5명), 식품생명공학 52.9%(9명/17명), 국어국문/문예창작 50%(4명/8명), 서양화 46.7%(7명/15명), 사회 40%(4명/10명), 통계 33.3%(4명/12명), 불교미술 20%(3명/15명), 한국화 20%(3명/15명) 순이었다. 

최초합격자의 이탈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한 모집단위는 연극이었다. 가군에서 12명을 모집한 가운데 추합은 6차까지 한 명도 없었다. 1차에서 충원율 0%를 기록한 철학은 5명을 모집한 가운데 2차에서 1명, 3차에서 2명의 추합이 발생해 충원율 6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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