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선착순 입장 ‘지역별 150~200명 내외’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민사고가 2024년 상반기 학교설명회 일정을 발표했다. 민사고 교육에 관한 안내와 2025 입학전형(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질의응답도 실시한다. 설명회는 대전 광주 부산 대구 강원 서울 경기까지 전국 7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6월25일 대전설명회를 시작으로, 26일 광주, 27일 부산, 28일 대구, 7월3일 강원 강릉, 4일 춘천, 5일 원주, 10일 서울 양천구, 11일 서울 강남구, 12일 경기 분당에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지역당 150명~200명 내외로 참석이 가능하며, 서울 강남구와 경기 분당구 설명회는 4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각자 편한 장소로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하반기 설명회 일정은 9월경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민사고는 전국의 영재들을 선발해 점차 퇴색하는 민족혼을 살리고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한국인’을 양성하겠다는 최명재 설립자의 뜻으로 설립된 학교다. 무학년 무계열 개념의 학생 선택 중심형 수업, 진로 진학 희망에 따른 개인 맞춤형 수강 신청, 학점 이수제, 교사별 연구실 겸 수업 교실제, 소수 정예 수업, 영어 몰입 수업 등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면서 ‘K 에듀’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입시를 위한 교육과는 거리가 멀지만 우리나라 수월성 교육을 이끄는 공교육 롤 모델의 지위에서 진학 실적은 자연스레 뒤따르고 있다. 특히 ‘국가 대표’ 전국 단위 자사고답게 수시 중심의 꾸준한 실적이 돋보인다.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는 27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21명 정시6명의 실적이다. 국내 최상위권 대학뿐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의 등록 실적도 압도적이다. 2023대입에서는 워싱턴대 2명, 서던캘리포니아대 2명을 비롯해 29명의 졸업생이 해외 유수 대학에 등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