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신청 6월3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가 수도권 소재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7월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열리며 60개 고교가 참여 가능하다. 고교별로 최대 5명의 교사가 참석해 서울대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월3일 오전10시부터 서울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울/인천/경기 소재 고교만 신청 가능하다. 2년연속 상담이 진행된 고교는 참여가 제한된다. 

서울대가 수도권 소재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가 수도권 소재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서울대 제공 

2025 전형계획에 따르면 서울대는 정원내 기준 수시 2028명(61.8%) 정시 1251명(38.2%) 총 3284명을 모집한다. 수시는 지역균형선발 478명, 일반전형 1391명, 기회균형 159명을 모집한다. 정시는 지역균형선발 136명, 일반전형 1115명이다. 서울대는 지난해와 큰 틀에서 비슷한 전형구조를 유지한다. 다만 내달 말 발표되는 수시요강에서는 서울대가 추진 중인 무전공 확대가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대가 최근 전형별 입시 세부사항을 담은 ‘2025학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안내’를 통해 ‘학사조직 개편으로 모집단위의 신설, 통합, 분리, 명칭변경, 전형별 모집인원 변경 등이 있을 수 있음’이라며 학사조직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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