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사회복지 109.1%, 최저 건축공학 11.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4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32.3%, 나군 43.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742명 모집에 240명이 추가합격했고, 자유전공학부만 모집한 나군은 23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한 결과다. 

인문계열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은 65명 모집에 21명이 추합해 32.3%의 충원율을 보였다. 시립대 특성화학과인 세무는 20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해 5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1차에서 8명, 2차에서 2명이 추합했으며 3,4차에서는 추합이 없었다. 시립대는 지난해 4차까지 추합현황을 공개하고 이후부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2017정시에서는 최종 충원율 가군 54.5%, 나군 56.2%를 기록했다. 가군은 725명 모집에 395명이 추합했으며, 나군은 110명 모집에 74명이 추합했다. 나군은 경영과 자유전공만 모집, 각 69.8%, 58.3%의 충원율로 마감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4차가지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32.3%, 나군 43.5%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8서울시립대 정시 4차 추합 현황>
가군에서 충원율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사회복지학과였다. 11명 모집에 12명이 추합해 109.1%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행정64.9%(24명/37명) 도시행정63.6%(7명/11명) 환경원예63.6%(7명/11명) 건축(건축학)60%(6명/10명) 생명과학54.5%(6명/11명) 세무50%(10명/20명) 도시사회50%(6명/12명) 조경50%(4명/8명)까지 50% 이상 충원율을 보였다. 

화학공학47.4%(9명/19명) 경제41.5%(17명/41명) 전자전기컴퓨터공학40.3%(29명/72명) 시각디자인35.7%(5명/14명) 경영32.3%(21명/65명) 국제관계31.3%(5명/16명) 국사30.8%(4명/13명) 국어국문28.6%(4명/14명) 물리학28.6%(2명/7명) 기계정보공학26.9%(7명/26명) 영어영문26.7%(8명/30명) 음악26.7%(8명/30명) 스포츠과학25.8%(8명/31명) 중국어문화23.1%(3명/13명) 교통공학22.2%(2명/9명) 환경공학21.4%(9명/42명) 신소재공학21.1%(4명/19명) 철학20%(2명/10명) 통계18.2%(2명/11명) 컴퓨터과학15%(3명/20명) 토목공학14.3%(2명/14명) 수학14.3%(2명/14명) 도시공학14.3%(1명/7명) 건축(건축공학)11.1%(1명/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공간정보공학 공업디자인 환경조각 등 3개 모집단위에서는 추합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최초합격한 인원인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유일하게 나군에서 모집한 자유전공은 23명 모집에 10명 추합으로 43.5%의 충원율을 보였다. 1차7명 2차2명 3차1명이 추합했고 4차에서는 추합이 없었다. 시립대 나군은 2017정시에서 경영 자유전공, 지난해 정시에서는 자유전공만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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