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컴퓨터과학 152.6%, 최저 관현악 2.6%.. 2017충원율 5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5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50.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61개 모집단위에서 1324명을 모집한 가운데 5차까지 671명이 추가합격했다. 1차442명 2차123명 3차60명 4차20명 5차26명이 추합한 결과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의 격전지인 의예는 25명 모집에 14명이 추합해 56%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1차11명 2차3명으로 14명의 추합이 발생했지만 3,4,5차에서는 추합이 없었다. 치의예는 19명을 모집한 가운데 1차7명 2차2명 3차1명 4차2명으로 12명이 추합했다. 5차에서는 추합이 없어 합산 충원율 63.2%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의 격전지인 경영은 142명 모집에 1차109명 2차23명 3차4명 5차1명으로 137명, 충원율 96.5%를 기록했다. 4차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2017대입에서도 5차까지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하고 6차이후부터 전화로 개별 통보했다. 발표된 5차까지 충원율은 51%였다. 1354명 모집에 690명이 추가합격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정시에서 5차까지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50.7%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61개 모집단위에서 1324명을 모집한 가운데 5차까지 671명이 추가합격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2018연세대 정시 5차 추합 현황>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컴퓨터과학과다. 119명 모집에 5차까지 29명이 추합해 152.6%(1차13명/2차10명/3차4명/4차1명/5차1명/모집19명)의 충원율이다. 화공생명공학부 139.5%(23명/13명/7명/6명/4명/38명), 생명공학과 121.7%(13명/7명/7명/0명/1명/23명), 화학과 111.8%(14명/3명/1명/0명/1명/17명), 전기전자공학부 106.7%(44명/21명/9명/3명/3명/75명), 산업공학과 105.6%(11명/3명/4명/0명/1명/18명) 순으로 한 바퀴 이상 충원율을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관혁악과였다. 39명 모집에 1차에서만 1명의 추합이 발생해 충원율 2.6%를 기록했다. 체육교육학과 4.2%(1명/0명/0명/0명/0명/24명), 신학과 5.3%(1명/0명/0명/0명/0명/19명), 독어독문학과 5.3%(0명/1명/0명/0명/0명/19명), 불어불문학과 6.3%(0명/0명/0명/0명/1명/16명) 순으로 낮게 형성됐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최고 선호도를 자랑하는 의예과는 25명 모집에 14명이 추합해 56%의 충원율이다. 1차11명 2차3명이 추합했고 3,4,5차에서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인문계열 상위권 수험생의 최고선호 모집단위인 경영학과는 142명 모집에 137명이 추합해 96.5%의 충원율이었다. 1차109명 2차23명 3차4명 4차0명 5차1명의 추합이다. 

나머지 모집단위의 충원율은 산업공학과 105.6%(11명/3명/4명/0명/1명/18명), 경영학과 96.5%(109명/23명/4명/0명/1명/142명), 수학과 95.5%(12명/4명/4명/0명/1명/22명), 기계공학부 89.7%(24명/11명/10명/3명/4명/58명), 천문우주학과 77.8%(6명/1명/0명/0명/0명/9명), 응용통계학과 66.7%(11명/3명/1명/1명/0명/24명), 시스템생물학과 66.7%(7명/1명/0명/0명/0명/12명), 의류환경학과(자연) 66.7%(3명/1명/0명/0명/0명/6명), 치의예과 63.2%(7명/2명/1명/2명/0명/19명), 의예과 56%(11명/3명/0명/0명/0명/25명), 경제학부 55.6%(46명/7명/1명/0명/1명/99명), 대기과학과 50%(2명/0명/2명/0명/0명/8명), 신소재공학부 50%(13명/2명/2명/1명/3명/42명), 언론홍보영상학부 47.1%(7명/1명/0명/0명/0명/17명),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44.4%(4명/0명/0명/0명/0명/9명), 심리학과 40%(4명/1명/1명/0명/0명/15명),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38.1%(5명/0명/0명/3명/0명/21명), 물리학과 37.5%(6명/0명/0명/0명/0명/16명), 도시공학과 33.3%(2명/2명/1명/0명/0명/15명), 생화학과 33.3%(2명/0명/0명/0명/0명/6명), 정치외교학과 32.5%(12명/1명/0명/0명/0명/40명), 지구시스템과학과 30%(2명/1명/0명/0명/0명/10명), 사회학과 29.4%(5명/0명/0명/0명/0명/17명), 건축공학과 28.6%(4명/0명/0명/0명/2명/21명), 식품영양학과(자연) 28.6%(1명/0명/1명/0명/0명/7명), 간호학과(자연) 25%(2명/0명/0명/0명/1명/12명), 행정학과 21.9%(5명/1명/0명/0명/1명/32명), 문화인류학과 16.7%(1명/0명/0명/0명/0명/6명), 철학과 15.8%(3명/0명/0명/0명/0명/19명), 융합인문사회(HASS)계열 14.3%(1명/0명/0명/0명/0명/7명), 영어영문학과 11.1%(2명/0명/0명/0명/0명/18명), 중어중문학과 8.3%(1명/0명/0명/0명/0명/12명), 아동/가족학과(인문) 7.7%(1명/0명/0명/0명/0명/13명) 순이었다. 

국어국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사학과 문헌정보학과 사회복지학과 교회음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작곡과 의류환경학과(인문) 식품영양학과(인문) 실내건축학과(인문) 실내건축학과(자연) 생활디자인학과(인문) 교육학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간호학과(인문) 융합과학공학(ISE)계열 등 18개 모집단위는 추합이 발생하지 않아 충원율 0%로 나타났다. 최초합격한 인원들이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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