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설명회 일정 발 빠른 확인 가능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인하대가 2025학년 대입문자받기 서비스를 8일 안내했다. 문자받기 서비스란 인하대 대입정보 발신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관련 자료를 미리 보내주는 서비스다. 인하대는 시기별 2025학년 대입전형 안내 자료와 설명회 등 인하대 주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기타 대입전형 안내자료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 통합공지사항에 안내된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대입정보 수신 희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근 대학별 설명회 신청이 하루만에 마감되는 등 빠른 정보 확인이 중요해지면서 대학에서도 수요자 친화 차원에서 정보 발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의 경우 대개 선착순으로 마감하면서 접속이 폭주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인하대 뿐 아니라 덕성여대도 지난달 15일 입학전형 정보 제공 알림 신청을 받으면서 수험생과 고교 교사들에게 필요한 2025입학전형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4월부터 학생/학부모 설명회와 박람회, 교사간담회, 입시결과 안내 등 대입 관련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가운데 수요자가 이를 놓치지 않도록 대학에서 미리 알림을 주는 셈이다.

대입 전문가들은 대학 제공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입시 주최인 대학이 직접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과 올해 전형의 주요사항, 대입 팁 등을 안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정부의 사교육 압박으로 서비스 차원의 무료 사교육 설명회도 상당수 줄어들면서 대입정보 확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 대학 입학팀장은 “올해 입시에 유독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학 차원에서도 설명회 일정 등을 늘리고자 한다. 모든 수요자를 대상으로 정보 제공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학들은 수요자 친화 차원에서 대입 정보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역시 대입자료를 제공하고 설명회 일정을 안내하고자 대입문자받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인하대 입학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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