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논술 ‘정확한 계산과 풀이과정 전개의 명료함’ 인문논술 ‘출제의도 파악’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광운대가 2025학년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24학년 기출문제 해설자료와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2024학년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자료를 공개함과 동시에 출제교수가 직접 풀이하는 해설 영상도 살펴볼 수 있다. 영상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로 구분된다. 수험생은 기출문제를 미리 풀어본 후 출제교수의 영상을 통해 채점과 자신의 답, 풀이과정 등을 점검해볼 수 있다.
출제교수의 해설영상은 논술평가 평가 기준과 준비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수리논술은 계산력과 표현력, 논증력이 필요하다. 계산의 정확성과, 풀이과정 전개의 명료함, 타당한 수학적 추론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교수가 전한 준비요령을 살펴보면 먼저 수리논술의 경우 답안작성훈련과 기출문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수리논술은 수능시험과 다르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풀이과정을 정확히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연습하기 위해 온라인 모의논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 논술의 경우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이 축적되면 좋다. 또한 단편적 지식보다는 폭넓은 이해력과 사고력을 함양하는 것이 좋으며 꾸준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글쓰기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 출제 교수는 유의사항으로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시문의 정보에 근거해 답안을 작성하고,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답안을 작성할 것을 강조했다.

2025전형계획에 따르면 광운대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70%+교과30%로 반영한다. 논술고사의 경우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 2문항이 출제된다. 각 문제당 5개 내외의 소문제가 출제된다. 인문계 논술은 통합교과형 논술로 2문항이 출제된다. 복수의 제시문을 상호 관련시켜 통합형으로 출제한다. 각 문제당 750장 내외로 기재하면 된다. 광운대는 올해 학생부 반영교과에서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학생부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모두 반영한다. 또한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 과목은 반영 교과에 따라 지원자가 이수한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