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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외고경쟁률] 서울 0.83대 1 '미달'.. '인천 이어 올해 두 번째''일반전형 미달 최초 '..일반 0.95대 1, 사회통합 0.38대 1
  • 윤은지 기자
  • 승인 2017.11.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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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7일 오후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외고가 올해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원서접수 마감과 함께 최종지원 현황을 공개한 서울외고에 따르면 올해 250명 모집에 지원자는 208명에 불과했다. 사회통합전형 미달은 다수 외고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전체 경쟁률이 미달을 빚는 일은 흔치 않다. 현재까지 마감한 외고 중에선 인천외고가 0.92대 1(모집250명/지원231명)로 미달을 빚었으나, 일반전형은 1.09대 1로 정원 이상이 지원했다. 반면 서울외고는 200명을 모집한 일반전형에서도 지원자 189명에 그쳤다. 학령인구 감소로 외고 전반이 경쟁률 하락을 겪고 있지만 일부 외고는 외고 국제고 폐지 논란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경쟁률 상승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서울외고의 미달은 외고 전반보다는 학교 자체 경쟁력 하락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외고는 올해 6월 외고 재지정 평가 대상으로 시험대에 올랐지만 지정취소는 면했다. 다만 재평가 논란에 휩싸였다는 자체가 고입수요자들에겐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던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오후1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외고가 올해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원서접수 마감과 함께 최종지원 현황을 공개한 서울외고에 따르면 올해 250명 모집에 지원자는 208명에 불과했다. 사회통합전형 미달은 다수 외고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전체 경쟁률이 미달을 빚는 일은 흔치 않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8 경쟁률.. 일반 0.95대 1, 사회통합 0.38대 1>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0.95대 1, 사회통합 0.38대 1이다.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11명이 미달됐으며, 사회통합은 50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정원 31명을 채우지 못했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1.63대 1(200명/325명) 대비 지원자가 무려 136명이나 줄어든 반면, 2년 연속 정원을 채우지 못한 사회통합은 전년 대비 지원자 3명이 줄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일반전형에서는 영어-독일어 영어-스페인어만 모집인원을 채울 수 있었다. 영어-독일어는 20명 모집에 20명, 영어-스페인어는 40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했다. 영어-독일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 44명이 줄어든 반면, 영어-스페인어는 10명이 늘었다. 여타 전공은 모두 지원자가 줄었다. 영어-러시아어는 20명 모집에 18명이 지원에 그쳤다. 일본어-영어, 독일어-영어는 각각 40명 20명 모집에 38명 19명이 지원했다. 40명을 모집한 중국어-영어와 20명을 모집한 프랑스어-영어에 지원한 인원은 각각 37명 17명에 불과했다. 

사회통합에서는 프랑스어-영어가 유일하게 1대 1을 넘겼다. 5명을 모집한 프랑스어-영어에 지원한 인원은 8명으로 경쟁률 1.6대 1로 마감했다. 영어-독일어가 5명 모집에 4명 지원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어-영어는 10명 모집에 절반이 지원했다. 각각 10명 5명 5명을 모집한 영어-스페인어 영어-러시아어 독일어-영어에 지원한 인원은 2명 1명 1명이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29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면접은 내달 4일이다. 면접에선 자소서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한다. 자기주도학습영역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목표 설정/계획/학습/결과/평가의 전 과정, 지원동기와 진로계획이 주요 평가요소다. 인성영역은 봉사활동을 포함한 중학교 활동 실적을 토대로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규칙준수 등 핵심인성요소와 관련해 배우고 느낀 점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6일 오후5시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외고는>
서울외고는 2015년 ‘서울외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지정취소(60점미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으나 서울교육청은 서울외고에 대해 당장 지정취소 대신 ‘2년 후 재평가’를 확정했다. 이후 청문을 통해 평가결과 미흡항목에 대한 적극적인 소명과 함께, 교원전문성 신장/사회통합전형 충원률 향상/학생교육활동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및 외고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개선 노력을 나타냈다. 지난 6월, 특목/자사 폐지 논란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재지정평가에서 영훈국제중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와 함께 전원 재지정 평가를 받았다. 

2016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 5명(수시4명/정시1명)을 배출해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16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17대입에서는 등록자수 2명(수시2명)으로 외고24위, 전국287위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나타냈다.

<접수마감 남은 외고 3개교>
24일 경남 김해, 27일 서울지역 6개 외고의 28개 외고의 원서접수가 끝나면서 접수일정이 남은 외고는 부산지역 3개교로 줄었다. 가장 늦은 일정은 29일 부산지역 3개교인 부산 부산국제 부산외고다. 27일 현재 지원현황을 공개한 28개교 중에선 미추홀외고가 2.08대 1(192명/400명)의 경쟁률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2.23대 1(192명/429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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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기자  blink@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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