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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이코노미스트 MBA 순위 '국내대학 전무'..노스웨스턴대 시카고대 하버드대 톱3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가 선정하는 ‘2017 세계 100대 경영대학원 순위’에 올해도 국내 경영대학원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4년 연세대 경영대학원이 99위를 차지한 것을 마지막으로 3년째 전무한 실정이다. 올해 세계 1위는 미국의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 2014년 17위에서 2015년 7위, 2016년 2위로 대폭 상승세를 이어온 후 올해 1위를 거머쥔 모습이다. 이어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2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3위 순이었다.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The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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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내년 1500개교 도입..고입 내신 미반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자유학기제를 확대한 자유학년제가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 절반에 가까운 1500여 곳에서 실시된다. 자유학년제는 시험 부담 없이 토론/체험 위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자유학년에 참가하는 학생은 고입에서 1학년 내신을 반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성적 부담 없이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지만, 일각에서는 학력 저하에 따른 사교육 부담 증가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을 5일 확정 발표했다. 기존 중학교 과정에서 한 학기만 자유학기로 지정하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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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외고 자사고 학비 천만원대?.. '기숙사체제, 교육비 감안해야'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특목 자사고의 우수한 대입실적이 높은 학비 때문일까. 최근 1인당 학비가 연간 천만원이 넘는 초중고교가 전국에 23곳이나 달한다는 내용의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보도는 모두 30일 국회 교문위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이 교육부에서 받은 ‘사립학교 학부모 부담 경비’ 자료에 근거한 내용이다. 학비가 비싼 학교로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지목하며 특목 자사고 때리기가 재현됐다. 외고 자사고가 높은 학비를 받기 때문에 대입에서도 유리하다는 주장이지만 학교 특성에 대한 고려없이 명목 비용만으로 매도한 경향이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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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절대평가 도입 포석?..'진보' 신임 평가원장의 드라이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성기선 신임 평가원장을 두고 새 정부 교육공약에 드라이브를 걸려는 정부 의중이 담겼단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성 원장이 그간 수능 절대평가 지지 성향을 드러내왔다는 점에서 ‘수능 절대평가’ 도입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미 취임식에서부터 고교학점제, 고교 성취평가제, 혁신학교 등 현 정부가 내세운 굵직한 교육공약을 확대/안착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교육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성 원장은 1일 취임식에서 주요 과업들로 ‘성취평가제 안착 방안’ ‘고교학점제 정착 방안’ ‘혁신학교 지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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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2022년 3월 개교'.. 광주/전남 유치전 돌입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한전공대의 설립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어느 곳에 터를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부지 선정을 두고 광주와 전남의 유치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한전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전공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광주와 전남은 이미 유치전에 돌입했지만 한전은 부지선정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전남 등 지자체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지역협의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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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대학재정지원사업..1조8천억원 '관리부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지난해만 1조80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대한 관리부실 사례가 줄줄이 적발됐다. 특정 사업이 아닌 9개 재정지원사업 전반에서 구멍이 발견돼 막대한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있었다. 7일 감사원이 공개한 ‘대학재정지원사업 집행 및 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BK21플러스사업에 부정하게 집행된 사업비는 5억3000만원에 달했다. 총장이나 이사장 등 대학 관계자의 부정 비리 사실이 적발된 대학에 20억원에 가까운 사업비가 그대로 집행되기도 했다. 사업 평가결과 컨설팅 대상으로 분류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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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가인재DB 서울대 1위.. 연대 고대 방송대 한대 톱5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국가 인재풀 시스템인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였다. 진선미(더불어민주) 의원이 최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전체 29만9946명의 국가인재 중 3만7374명을 차지해 12.49%의 비율을 보였다. ‘SKY’로 불리는 고려대와 연세대까지 합산한 비율은 23.39%로 국가인재 4명 중 1명이 최상위대학 출신이었다. 압도적인 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방송통신대가 뒤를 이었으며, 한양대 부산대 성균관대 경북대 이화여대 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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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에도 수능최저 있다?..2018정시 수능최저 적용대학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통상 수시의 수학능력잣대로 활용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정시에도 존재한다. 2018정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정시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탓에 굳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아도 무방한 경우가 많지만, 학과 성격이 특수하거나 지원자격에 제한이 있는 전형에서는 추합이 여러 바퀴 돌면서 합격선하락을 차단하기 위해 별도의 수능최저를 적용하기도 한다. 지원자가 해당 모집단위로 입학해 강의를 수강할 능력이 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정시에서 수능최저를 설정하는 경우는 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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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박람회 상위대학 불참..전형료인하 수요자피해’부메랑’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올해 대교협 주관 2018정시 박람회에 상위대학들이 줄지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본래 정시박람회에 불참해오던 서울대 서강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그간 박람회에 꾸준히 얼굴을 비춰오던 상위대학들까지 정시 박람회를 보이콧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의 전형료 인하밀어붙이기에 ‘정시 전형료를 받아 정시에 쓰라’는 지침 권장까지 더해지며 정시에서 사용 가능한 비용이 적어진 상위대학들이 궁여지책 끝에 내린 결정이다. 이로써 전형료 인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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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간소화 칼날’ 들이대나..자소서/추천서 폐지 이은 ‘학종 무력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학생부 기재항목 간소화방침을 거론하면서 대입의 대세가 된 학생부종합의 정성평가체제를 위협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9일 강원도 평창의 횡계초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부터 고교 학생부 기재항목 등을 간소화하고 정량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기재 간극차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도입된 학생부 기재요령 개선방안이 오히려 현장의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음에도 오히려 더욱 간소화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교육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학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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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자율동아리' 활동 많으면 대입에 유리할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자율동아리가 많으면 대입에 유리할까. 최근 고교별로 자율동아리 운영 격차가 크다는 내용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자율동아리를 ‘학종 주요 평가지표’라 칭하며 자율동아리가 하나도 없는 학교는 169개인 반면, 100개 이상 운영하는 학교는 166곳이나 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최근 늘어난 서울대 수시 합격생들의 동아리 활동 시간을 언급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율동아리 활동 내용이 많을수록 대입에 유리한 것처럼 읽힌다. 하지만 교육계 전문가들은 학종이 ‘정량’이 아닌 ‘정성’평가라는 점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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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회계비리 적발..줄이은 사학비리 척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회계비리가 적발된 수원대의 이인수 총장과 학교법인 이사 8명 중 7명의 임원 승인이 취소된다. 교육부는 수원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 전반의 회계/인사 부정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인수 총장은 교육부가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사직서를 제출하고 12일 이미 사퇴한 상태다. 조사 결과 수원대는 총장과 총장의 배우자인 전 이사장(현 이사) 등이 법인과 대학 운영을 장악하고 이를 사적으로 활용하는 등 법인과 대학 전반에 회계/인사 부정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는 ‘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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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모집정지..연대34명 연대(원주)1명 울산대2명 '2년연속 교과밖 출제'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2년 연속 교육과정을 넘어선 대학별고사를 출제한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울산대의 3개대학이 당장 내년 치러질 2019학년 입시에서 정원 일부 모집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행정처분위원회는 2년 연속 교육과정 위반판정을 받은 3개대학을 대상으로 연대(서울) 연대(원주)에는 5%, 울산대에는 3%를 모집정지토록 하는 사전처분을 확정했다. 모집정지 처분 인원은 연대(서울)의 경우 34명, 연대(원주)의 경우 1명, 울산대의 경우 2명이다. 이번 사전통보로 올해 대학별고사 교육과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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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광역자사고] 서울 22개교 1.08대 1'절반이상 미달'..이화여고 '2년연속 최고'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서울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의 2018학년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2개 광역자사고의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08대 1(모집8301명/지원8946명, 체육특기자 예비신학생 제외)로 집계됐다. 지난해 1.42대 1(8327명/1만1814명)보다 지원자가 무려 2868명이 줄었다. 2017학년에는 전년 대비 1900명이 줄었지만 올해는 20%가 더 줄었다. 미달을 기록한 자사고는 무려 12곳에 달한다. 22개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셈이다. 전체 지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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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전국자사고] 전국단위 2.01대 1 '하락'.. 하나고 '4년연속 1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의 경쟁률이 2년연속 하락했다. 2016학년까지 4년간 상승곡선을 그려왔던 경쟁률이 최근 학령인구 절벽 시기를 지나면서 가라앉은 양상이다. 지난해 정원내 기준 2.34대 1(모집2896명/지원6763명)에서 지원자 1193명이 감소하며 경쟁률이 소폭 낮아졌다. 앞서 원서접수를 마감한 영재학교와 과고, 같은 날 마감한 광역단위 자사고까지 전기고 전반 경쟁률이 떨어진 가운데 전국자사고도 하락기조에 동승했다. 정원내 전체 경쟁률 기준 최고경쟁률은 하나고가 차지했다. 최종 3.3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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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연기] 상위대학 논술/면접 일정 1주일 순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포항 지진의 여파로 수능이 예정보다 일주일 늦은 23일 치러지게 되면서, 수시 일정을 비롯한 모든 대입 전형일정이 일주일 뒤로 순연됐다. 각 대학들은 속속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대학별고사 일정이 1주일 연기됐음을 알리는 공지를 띄웠다. 고사시간은 기존 안내됐던 바와 동일하며, 날짜만 일주일 뒤로 변경된다. 수능이 일주일 뒤로 미뤄지면서 가장 관심이 쏠렸던 부분은 당장 수능직후 주말인 11월18일과 19일로 예정됐던 대학별고사의 시행 여부였다. 대학별고사 일정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수험생들이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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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연기] 대입일정 '일주일 순연'.. '수험생 혼란 최소화 집중'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남은 2018학년 대입일정이 수능 연기에 발맞춰 모조리 일주일 연기된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후2시12분 정부세종청사 4브리핑실에서 연 ‘2018 수능 연기 관련 후속조치 상황’ 브리핑을 통해 “수능 연기에 따라 대입전형 일정도 조정하겠다. 금주 주말부터 시행 예정이던 대학별 논술 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하고 수능 이후 이의신청 정답확정도 일주일씩 순연한다. 채점기간은 현재 19일에서 18일로 하루 단축해 12월12일까지 성적을 통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정시일정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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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교육의제, 연 14조원 추가 필요 ‘재원마련 비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려는 주요 교육 의제를 실현하려면 연 14조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반상진 전북대 교수는 14일 교육부와 한양대 교육복지정책중점연구소가 개최한 ‘제1회 교육복지정책포럼’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2016년 기준 교육예산 60조 6572억원으로는 부족하다는 의미다.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인 재원마련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선심성 정책추진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반 교수에 따르면 교육재정 확보와 관련된 주요 정책 의제는 국립대학연합체제 지원, 공영형 사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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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연기] 의대 대학별고사 순연.. 내달2일 '최다 격전'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의대 대학별고사 일정은 어떻게 변경될까. 수능 연기에 따라 교육부와 대학이 협의해 남은 일체의 대입일정을 일주일 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의대 역시 남은 수시 대학별고사는 물론이거니와 정시 대학별고사 일정을 한 주 늦추게 된 상태다. 올해 의대 수시 대학별고사 중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날은 25일과 내달 2일이다. 다른 날들에 비해 비교적 많은 대학들의 대학별고사가 몰리게 된 때문이다. 본래 18일 일정으로 이번 주 치러질 예정이던 가톨릭대 경희대 연세대 울산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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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연기] 한의대 대학별고사 순연.. 경희대 25일, 26일 논술실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한의대 대학별고사 일정은 어떻게 변경될까. 수능 연기에 따라 교육부와 대학이 협의해 남은 일체의 대입일정을 일주일 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인문/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한의대도 남은 수시 대학별고사 일정을 한 주 늦추기로 했다. 한의대는 정시에서 일체 대학별고사를 진행하지 않기에 수시에서의 고사 일정 변경만 주의하면 된다. 올해 한의대 수시 대학별고사 중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날은 내달2일이다. 동의대 지역인재Ⅰ 면접과 동국대(경주) 대구한의대의 학생부교과전형 면접까지 무려 3개 한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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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연기] 치대 대학별고사 순연.. 내달9일 서울대 연대 부산대 면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치대 대학별고사 일정은 어떻게 변경될까. 수능 연기에 따라 교육부와 대학이 협의해 남은 일체의 대입일정을 일주일 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의대 못지 않게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치대 역시 남은 수시 대학별고사 일정을 한 주 늦추게 됐다. 의대와의 차이점은 정시에서 대학별고사를 진행하지 않기에 수시에서의 고사일정 변경만 신경쓰면 된다는 점이다. 올해 치대 수시 대학별고사 중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날은 25일과 내달9일이다. 상대적으로 많은 치대가 대학별 고사에 나서는 일정인 데다 치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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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퇴출 법제화.. 학교복귀 금지,이사 추천권 제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사학비리 당사자의 학교 복귀가 금지될 전망이다. 비리를 저지른 종전이사의 이사 추천권을 제한하는 내용이 법제화된다. 사학법 개정은 사학비리 근절을 목표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과제로 채택해 추진한 내용 중 하나다.교육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의 ‘임시이사 선임 법인 정상화 심의 기준’에 대한 법령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학법 25조의3 제1항에 따르면 임시이사의 선임사유가 해소된 경우 사분위 심의를 거쳐 이사를 선임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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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연기] 고입일정 연쇄 조정 '유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018학년 수능일이 일주일 미뤄지면서 고입 일정도 연쇄적으로 조정된다. 다만 고입일정은 일주일씩 순연되는 대입 전형일정과 달리 연기된 일정이 제각기 달라 각 학교마다 확인이 필요하다. 연기된 수능일인 23일과 겹쳐 일정을 조정한 학교가 있는가 하면 23일과 중복되더라도 기존 계획대로 진행하는 학교도 있다. 서울지역 외고 자사고의 경우 당초 서류제출기간에서 23일만 제외한다. 23일과 겹치지 않더라도 수능일 전후에 일정이 있을 경우 그 다음주로 늦추기도 했다. 면접과 최종합격자 일정이 밀린 고교는 추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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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연기] 예비소집 22일 재시행..시험장 그대로, 시험실 변경 '유의'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수능 예비소집이 22일 다시 실시된다. 시험장(학교)은 그대로지만 시험실(교실)은 변경되므로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필히 재참석해야 한다. 교육부는 수능 시행방안을 담은 ‘수능 연기 후속대책 종합 추진상황’을 17일 발표했다. 우선 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서 동일시험장 내 시험실을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수험생들이 이미 15일 실시한 예비소집을 통해 본인의 시험 좌석을 알고 있는 상황이어서 부정행위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학교단위의 시험장은 동일하나 교실단위의 시험실을 변경하는 방식이다. 교육청 여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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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정시 차기퇴출 신경써야..서남대 학교폐쇄 확정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정상화 여부를 놓고 숱한 논란을 만들어온 서남대가 결국 폐쇄된다. 교육부는 17일 “횡령 급여체불 등의 시정요구 사항 상당수를 이행하지 못한 서남대에 대해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했다. 후속절차로 20일간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서남학원은 서남대 외 운영하는 학교가 없기에 법인 해산명령도 함께 행정예고됐다. 이로써 서남대는 이미 폐쇄결정이 내려진 대구외대 한중대에 이어 새 정부 들어 세 번째로 퇴출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학이 됐다. 서남대는 그간 학교 운영 상의 미흡함과 경영비리 등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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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공감해야 살아 남는다구독자 21세기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환경파괴와 세계 경제 침체일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너무나 급격하게 변해 온 환경과 체제는 인간의 본성마저 바꾸어 놓았다고 할 만하다. 학계에서는 거울신경세포의 발견을 계기로 인간 본성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고 그 결과 다윈식 적자생존 대신 공감이 인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은 적대적 경쟁보다는 유대감을 가장 고차원적 욕구로 지향하는 존재라는 것이다.다양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야기 해온 제레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 (The Empathic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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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 대입논술출전 ‘2017 서강대 인문사회계열’구독자 제레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는 서강대의 2017학년 논술전형 인문사회계열 문제 제시문으로 활용됐다. 인문사회계열 논제는 “제시문(나)~(사)는 (가)에 나타난 사회문제와 관련된 설명이다. (가)의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그 해결 방법을 드러내는 제시문을 찾아 일대일로 대응해 논술”하는 것이었다. 800자에서 1000자의 분량이다. 제시문은 총 7개다. (가)는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 (나)는 지그문트 바우만의 ‘리퀴드 러브’, (다)는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데이비드 마이어스의 ‘사회심리학’,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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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누구? 구독자 Jeremy Rifkin(1945~). 미국 출신의 사회경제학자 겸 미래학자.콜로라도 덴버에서 태어나 시카고 남부에서 성장했다. 1967년 펜실베이니아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68년 터프츠 대학 법률외교대학원에서 국제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60년대 후반 반전운동에 참여하면서 부조리한 현실을 바꾸기 활동에 나섰다.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다양한 환경 보호 운동을 조직하고 강의 및 저술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7년 비영리 조직인 ‘경제 교류 재단’(Economic Trends)을 설립하여 사회의 공공 영역을 수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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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역사에 남을 고3, 고생하셨습니다’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올해 수능을 치른 1999년생 고3 수험생들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인 1993년 처음 실시된 수능이 24년 만에 하루 전 전격 연기되는 이변이 벌어졌으니 말입니다. 이전에도 수능이 미뤄진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급작스럽게 날짜가 바뀐 건 처음입니다. 2005년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을 때, 2010년 G20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도 수능이 연기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차례 모두 연초부터 일찌감치 수능 일을 확정한 터라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을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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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고입 동시실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9학년부터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입시가 후기 일반고와 동시에 진행됩니다. 사실상 ‘특목 자사고 폐지’를 겨냥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특목 자사고가 전기에서 우수학생을 선점하는 탓에 학교서열화를 부추기고 일반고 침체로 이어진다는 논리입니다. 입시 일원화로 인해 자사고/외고/국제고에 지원했다 탈락할 경우 선호도가 떨어지는 일반고나 집에서 먼 고교에 배정될 우려가 제기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고입재수의 가능성입니다. 현행 체제에선 전기 모집에서 탈락하더라도 여타 학생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일반고에 지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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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수기] 제2의 라이너스 폴링을 꿈꾸는 화공학도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충남삼성고의 원년멤버 이찬형(20) 군은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하지 않았다. 이군에게 서울대는 화학공학자라는 자신의 꿈을 위한 중간과정일 뿐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대학 입학을 인생목표로 삼는다면 결국 공허함을 느낄 것 같았다는 게 이군의 생각이다. 화학이 아닌 화학공학을 선택한 이유도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과학자지만 문학적 글쓰기로 대중들의 이해를 돕는 데 앞장 선 레이첼 카슨의 책이 이군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것도 같은 이유다. 이군의 역할모델은 현대화학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반핵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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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공동기획] 수능 전날과 당일, 수험생이 알아야 할 것들 봄에 새싹으로 돋아난 나뭇잎이 일 년간의 역할을 다하고 마지막을 붉게 물들이는 이 계절의 끝이 오면, 학생들은 꾸준했던 눈물과 땀방울의 결과를 확인하게 될 수능 시험일을 맞이하게 된다. 시험에 임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중요한 관문이 될 그 날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점검함으로써 실수 없는 수능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일주일 전에는? 컨디션 관리와 마무리 학습전략>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해야 할 일들로는 스마트폰 중단, 취침시간 관리, 식사/간식 조절, 안전사고와 건강대비, 그리고 마무리 학습전략을 꼽을 수 있다.스마트폰의 경우 수능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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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삼수선의 정리 ‘2017 부산대 논술’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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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화학-산화 환원 개념 ‘2017 경희대 논술’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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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구술] 생명과학-삼투압 현상 ‘2018 성균관대 모의논술’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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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운동에 관한 오해 건강과 관련된 잘못된 믿음이 너무 많다. 생약이라고 말하면 모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풀 중에도 독초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데, 화학적으로 합성되지 않는 생약은 좋다고 생각한다. 자기에게 맞지 않은 약은 몸에 해롭다. 운동에 관한 오해도 너무 많다. 오늘은 건강을 망치는, 잘못된 건강 상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가장 많이 보는 건강에 대한 오해는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요즘 한의원을 찾는 근골격계 환자 중에는 운동부족보다 운동과잉의 경우가 훨씬 많다. 아침에 1시간 걷고,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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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초유의 수능연기가 가르쳐준 불편함과 불가능함의 차이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수능을 하루 앞둔 지난달 15일, 1978년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규모는 지난해 경주 지진보다 작지만 발생 깊이가 경주보다 얕아 체감 위력은 더 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포항에서 멀리 떨어진 대전과 서울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였으니 과장은 아니었던 듯합니다.기록적인 지진에 눈 돌릴 새도 없이 교육계 모든 관심은 다음 날 수능에 쏠렸습니다. 정시가 많이 줄었다곤 하지만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수시전형까지 고려하면 상당수 수험생들의 당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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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캘린더 (12/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 상위대학 인문계열 대학별고사▲서울대 일반 면접 12/1(금) 전 모집단위(의학계열 제외)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면접 12/1(금) 인문계 ▲고려대 고교추천Ⅱ 면접 12/2(토) 오전8시20분 경영 식품자원경제 국제 미디어 자유전공, 오후1시30분 정치외교 경제 통계 행정 교육 국어교육 영어교육 지리교육 역사교육, 12/3(일) 오전8시20분 영문 독문 불문 중문 노문 일문 서문 언어, 오후1시30분 국문 철학 한국사학 사학 심리 사회학 한문 보건정책관리 ▲한양대 논술 12/2(토) 오전9시45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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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캘린더 (12/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 전국단위 자사고 면접일정▲하나 원서접수 12/1(금)~3(일) ▲인천하늘 12/2(토) ▲외대부고 12/3(일)~4(월)○ 전국단위 자사고 합격자 발표▲김천 12/1(금) ▲외대부 12/6(수) ▲하나 12/7(목) ▲인천하늘 12/8(금)○ 광역단위 자사고 면접일정◇서울 ▲배재 보인 선덕 양정 이대부 이화여 중동 중앙 한가람 한대부 현대 휘문 12/2(토) ◇비서울 ▲대성 대전대신 12/1(금) ▲안산동산 12/2(토) ▲해운대 12/5(화)○ 광역단위 자사고 합격자 발표◇서울 ▲대광 배재 보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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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갈피] 엄마와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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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을 마시며] 영화 '아메리칸 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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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0년 한일고, 자사고 정면승부 앞둔 ‘대표 자율학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매년 뛰어난 대입실적으로 교육계를 놀라게 한 한일고가 올해 개교 30년차를 맞았다. 일반고인 ‘자율학교’의 대표주자로 보여준 탄탄한 교육프로그램이 무르익어 전국명문으로 기틀을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30주년을 계기로 한일고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다. 고입동시실시라는 고입체제의 변화 때문이다. 그동안 후기로 선발해온 한일고는 내년부터 전국단위 자사고등 전기학교들과 같은 시기에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지금까지 쌓아온 프로그램과 실적을 바탕으로 일반고 대표로서 전국적 지명도의 고교들과 함께 정면승부의 시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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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수 한일고 교장 “30주년 맞은 한일고의 미래 30년 그린다”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1989년부터 한일고 교단에 오른 신인수 교장은 2014년부터 교감을 맡아오다 최근 교장으로 취임했다. 전임 이준원교장이 금강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갑작스레 공석이 된 교장직을 맡기에 최고의 적임자였던 때문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학교의 지난 역사 동안 함께 호흡하며 깊은 애정을 쌓은 신 교장은 이제 한일고의 미래 30년을 그리는 중이다.지금도 ‘최강 실적’을 자랑하는 ‘전국 명문’의 위용이지만, 한일고는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는 자사고 특목고와의 고입 동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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