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최종경쟁률 1.73대1.. 사회통합 0.6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주외고가 0.97대1(모집175명/지원169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을 빚었다. 전년 최종경쟁률이었던 1.73대1(175명/302명)과 비교해 하락한 수치다. 전형별로 일반전형은 1.06대1(140명/148명), 사회통합 0.6대1(35명/21명)의 경쟁률이었다.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주외고가 0.97대1(모집175명/지원169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을 빚었다. /사진=청주외고 제공

<일반 1.06대1, 사회통합 0.6대1>
청주외고 최종 경쟁률은 175명 모집에 지원자는 169명이 지원하며 0.97대1로 마감했다. 전년 최종경쟁률과 비교하면 135명 줄어들었다. 최근 6년간 최종경쟁률은 2016학년 1.39대1(200명/278명), 2017학년 1.59대1(200명/318명), 2018학년 1.19대1(200명/237명), 2019학년 1.33대1(200명/266명), 2020학년 1.73대1(175명/302명), 2021학년 0.97대1(175명/169명)의 추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06대1(140명/148명), 사회통합 0.6대1(35명/21명)이다. 일반은 전년 1.81대1(160명/254명), 사회통합은 1.37대1(35명/48명)에서 두 전형 모두 하락했다.

일반 전공별로는 스페인어/영어가 1.3대1(20명/26명)로 최고 경쟁률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어/영어1.15대1(20명/23명) 러시아어/영어1.15대1(20명/23명) 프랑스어/영어1.05대1(20명/21명) 중국어/영어0.95대1(20명/19명) 베트남어/영어0.95대1(20명/19명) 독일어/영어0.5대1(20명/17명) 순이다.

<잔여일정>
원서마감 이후 14일 오전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면접은 16일 교내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9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청주외고는> 
청주외고는 2019학년 학교알리미 공시 기준 30개 외고 중 학비가 가장 저렴한 특징이다. 1인당 학비는 258만원으로 지난해 240만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등록금이 22만원, 수익자 부담금이 236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실질적 교육투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교육비 학비의 차액은 292만원(교육비550만원/학비258만원)이었다. 학교의 재정투자가 학비보다 높은 편이었다.학비와 교육비 규모는 가장 적었지만 '실질투자' 금액은 전국 30개외고 가운데 7위로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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