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영어내신/출결, 2단계 면접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고양국제고가 2025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형계획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과 출결로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과 면접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인원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8월말 공지되는 입학전형요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1단계는 영어내신 160점과 출결 감점을 반영한다. 영어내신은 중2~3학년 4개 학기 영어 환산점수를 합산하고, 출결은 미인정결석일수에 가중치를 곱해 감점한다. 1단계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국어와 사회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3학년2학기 국어, 사회, 3학년1학기 국어, 사회, 2학년2학기 국어, 사회, 2학년1학기 국어, 사회 순으로 반영한다. 2단계는 1단계성적 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한다.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과 인성 영역을 평가한다. 학생별 개별 면접으로 진행하며,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을 포함한 평가는 금지한다. 

원서접수는 12월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1단계 합격자는 12월16일 이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2단계 서류접수 기간은 12월17일부터 18일까지며, 면접은 19일부터 26일 중 하루를 정해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31일 이내에 한다. 

고양국제고가 2025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형계획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사진=고양국제고 제공
고양국제고가 2025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전형계획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사진=고양국제고 제공

고양국제고는 2011년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개교했다. 지역과 연계해 재능나눔 형식의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며 1인3기 교육을 통해 국제적 문화 감각도 기르고 있다. 고양국제고는 탄탄한 교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수시 체제가 돋보인다.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 수시13명 정시1명 총1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인천국제고와 함께 국제고 1위에 올랐다. 2023대입에서도 수시로만 1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국제고 중 1위의 실적을 차지했고,  2022대입에서 역시 수시로 서울대 등록자 12명을 배출해 동탄국제고와 함께 국제고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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