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자녀A 1.02대1 임직원자녀B 1.28대1 사통 0.81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1대1의 경쟁률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360명 모집에 360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동일 모집인원에 480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하락한 모습이다. 충남미래인재 1.14대1. 사회통합 0.81대1, 임직원자녀A 1.02대1, 임직원자녀B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1대1의 경쟁률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360명 모집에 360명이 지원한 결과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정원내 1대1.. 충남미래인재 1.14대1'하락'>
충남삼성고는 올해 지난해에 이어 360명을 모집했다. 최종 지원자는 360명으로 1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1.33대1에 비해 지원자수가 120명 줄어들며 경쟁률 또한 하락한 모습이다. 2016학년 1.78대1(350명/624명), 2017학년 1.28대1(350명/447명), 2018학년 1.57대1(350명/549명), 2019학년 1.13대1(360명/406명), 2020학년 1.33대1(360명/480명), 2021학년 1대1의 추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충남미래인재 1.14대1(36명/41명), 임직원자녀A 1.02대1(234명/238명), 임직원자녀B 1.28대1(18명/23명)이다. 사회통합은 72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하며 미달의 결과를 보였다. 작년 1.1대1(72명/79명)에 비해 경쟁률 역시 하락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5일 발표된다. 면접은 26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2021년 1월4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2단계 전형은 서류평가로 대체된다.

<충남삼성고는>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용인외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4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은 충남삼성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등록자 9명을 배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최근인 2020대입에서는 수시8명, 정시2명으로 총 10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2019학년에는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고, 고교취재를 통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에서 충남삼성고는 수시8명 정시1명 등 9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2018학년에는 12명이 전원 수시를 통하며 수시체제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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