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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과탐, '작년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워'과탐Ⅱ 제외.. 4월학평부터 일부 범위 출제
  • 김경화 기자
  • 승인 2017.03.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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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2018학년 수능을 대비, 9일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올해 첫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모의고사, 이하 3월학평) 4교시 과학탐구영역은 2017학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분석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3월학평 과탐에 대해 "2017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하며 "교과의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뿐 아니라 주요 개념을 다양한 형태로 제시된 자료에 얼마나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과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는 문항 등이 고르게 출제됐다. 주어진 자료가 새롭거나 문항에 접근하는 방식이 새로운 신유형 문항이 출제됐으며 고난도 문항이 일부 출제되어 변별력을 높였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7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다"고 설명했다.

<물리Ⅰ>
김 소장에 의하면 3월학평 '물리Ⅰ'은 2017 수능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난이도를 선보였다. 주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과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는 문항 등이 고르게 출제됐으며, 잠수함(1번), 디지털 카메라(8번)와 같은 실생활 관련 문항과 공명에 대한 실험(18번)과 같은 실험 관련 문항이 출제됐다.

실험 관련 문항인 18번은 교류 회로의 스피커 앞에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관을 놓고 교류 전원의 진동수와 관의 길이를 바꾸면서 관 내부에서 소리의 정상파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으로부터 정상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이다. 고난도 문항으론 20번이 꼽힌다. 원통형 용기가 뒤집힌 채로 줄에 매달려 완전히 잠겨 정지해 있을 때와 용기의 절반이 수면 위로 나와 정지해 있는 모습으로부터 줄이 용기를 당기는 힘의 크기를 구하는 문항이다.

<화학Ⅰ>
3월학평 '화학Ⅰ' 역시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7 수능과 비슷했다는 이투스 분석이다. 전 범위에서 고른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교과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과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됐다. 개념 이해 및 적용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의 경우 익숙한 형태의 자료를 활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자료 분석형 문항의 경우 자료 해석이 다소 까다로운 문항(13번 17번 19번)이 출제돼 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을 갖췄다.

고난도 문항으론 17번이 꼽힌다. 기체 A와 B가 반응하여 기체 C와 D를 생성하는 반응에서 반응물의 몰수를 달리하여 반응시켰을 때 반응 후 전체 기체의 몰수를 나타낸 자료로부터 반응 계수와 반응의 양적 관계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신유형 문항으론 19번이 꼽힌다. 자료를 통해 세 가지 탄화수소의 분자식을 추론하는 문항이다.

<생명 과학Ⅰ>
3월학평 '생명 과학Ⅰ'은 전반적으로 2017 수능보다 쉬웠다는 분석이다. 주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항과 개념을 활용하여 주어진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면역 반응에 대한 실험 문항(18번)이 출제됐고 유전 파트에서 변별력을 높이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됐다.

고난도 문항으로 17번과 19번이 꼽힌다. 17번은 연관된 두 가지 형질의 유전 확률을 계산하는 문항, 19번은 두 가지 형질의 가계도를 분석하는 문항이다.

<지구 과학Ⅰ>
3월학평 '지구 과학Ⅰ' 역시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7 수능보다 쉬웠다. 교과의 주요 개념을 다양한 형태로 제시된 자료에 얼마나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출제됐으며, 주어진 자료를 기반으로 답을 추론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 등이 주로 출제됐다. 우리나라에서 관측한 지진 자료로 지진에 대한 주요 개념을 묻는 실생활 관련 문항(4번), 서울 지방에서 측정한 미세 먼지 농도를 제시하며 최근 이슈와 연관 지어 자료 해석을 요구한 신유형 문항(15번), 기존과는 새로운 유형의 자료를 제시한 문항(1번 2번 3번 5번 8번 19번)이 출제됐고, 상위권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고난도 문항(9번 18번 20번)은 지구의 위치에 따른 천체 관측, 식 현상에 의한 외계 행성 탐사, 행성의 운동과 관측과 같은 고난도 빈출 영역에서 고르게 출제됐다.

고난도 문항으로 18번과 20번이 꼽힌다. 18번은 어떤 외계 행성의 식 현상에 의한 중심별의 겉보기 밝기 변화 그래프를 통해 중심별의 반지름 크기에 따라 현상이 지속되는 시간, 중심별의 스펙트럼 편이량, 행성의 크기에 따른 중심별의 겉보기 밝기 변화 정도 등을 묻는 문항이다. 20번은 태양과 행성 A, B의 뜨는 시각을 나타낸 표를 통해 행성 A와 B를 각각 내행성과 외행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지와 그에 따라 각 행성의 관측 가능 시간과 행성의 위치 등을 묻는 문항이다.

<3월 모의고사 과탐Ⅱ  제외.. 성적표 24일 제공>
9일 시행된 서울교육청 주관 3월학평은 전국 1893개교에서 123만여 명의 수험생이 치렀다. 고3의 경우 2018학년 수능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 한국사는 필수응시하도록 했다. 학년 초인 만큼 수능과 출제범위가 다르다. 과탐의 경우 Ⅱ 과목은 제외된다.

3월모평의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성적표에는 국어 수학(가/나) 탐구(사/과)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는 반면, 절대평가 체제인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만 표기된다. 개인별 성적표는 24일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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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기자  smile@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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