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고려대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대는 미래형 인재 발굴,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2018학년 입학전형부터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고려대 논술은 오전에는 자연계, 오후에는 인문계 시험을 각각 진행했다. 1040명 모집에 4만9083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은 47.2대 1이었다.

고려대는 지난 해부터 논술고사에 전자출결을 도입했다. 학생들 수험표에 바코드가 인쇄되며 수험생 출결 및 본인 확인을 위한 대조작업은 태블릿PC로 진행됐다. 교통체증 등으로 수험생들이 입실 완료시간에 늦을 것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알림글을 문자메시지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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