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고교 고입뉴스
[2017 전국단위 자사고] 상산 2.77대 1..'하락'학교생활우수 3.02대 1, 상산인재 2.22대 1, 사회통합 1.18대 1
  • 최희연 기자
  • 승인 2016.10.05 19:13
  • 호수 0
  • 댓글 0

[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상산고가 5일 원서접수 마감결과 2017 경쟁률(정원내 기준)은 2.77대 1(모집 372명/지원 102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던 상산고지만 급감하는 학령인구 앞에서 경쟁률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 전국단위 자사고 상산고가 2017 입시에서 정원내 기준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경쟁률이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7 경쟁률 2.77대 1>
2017학년 상산고 입시에는 정원내 372명 모집에 1029명이 지원해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했던 3.41대 1(384명/1308명) 보다 다소 하락했다. 올해 입시에서는 지난해 보다 모집정원이 12명 줄었으나 지원인원이 279명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원자 감소는 급감하는 학령인구 감소탓으로 보인다. 올해 고입을 치르는 중3 학생들은 지난해 보다 6만 명 이상 줄어들었다. 

전체 지원자가 줄면서 전형별 경쟁률 역시 모두 하락했다. 전형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3.02대 1(268명/810명)로 지난해 3.83대 1(277명/1062명) 보다 하락했고, 상산인재전형 역시 2.22대 1(93명/206명)로 지난해 기록했던 2.35대 1(96명/226명) 보다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사회통합전형도 1.18대 1(11명/13명)로 지난해 1.82대 1(11명/20명) 보다 하락했다.

<높은 배점 1단계..독서/집단면접 2단계>
상산고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총점 600점 가운데 1단계 배점이 500점으로 상당한 편이다. 500점 가운데 교과성적이 400점의 배점을 지니고, 출결 30점, 봉사활동 20점, 창의적체험활동/독서활동/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학생부 평가가 50점의 배점을 지닌다.

1학년1학기와 3학년2학기 성적을 제외한 4개 학기 성적을 반영하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6개 과목 성적을 반영하는 관계로 내신 '올A'인 학생들도 상당하다. 때문에 2단계 배점이 100점이라 할지라도 실질적인 변별력은 2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상산고는 2단계에서 총 3개 유형의 면접을 실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면접은 2명~4명 내외의 면접관이 참여하며 10분 내외의 개별면접과 더불어 4~5명의 지원자가 20분 내외로 실시하는 집단면접도 존재한다. 인성&독서면접도 10분 내외로 배정, 학생당 총 40분 정도의 면접을 치르게 된다. 꿈과 끼, 학습 잠재력 및 학업태도, 지적 호기심과 자질, 창의성과 독서활동, 사회성과 시민적 자질, 리더십, 봉사정신, 도덕성 등이 평가 지표가 된다.

<상산고는?>
상산고는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가 개인의 사재를 털어 설립, 1981학년부터 신입생을 받기 시작했다. 2002학년 자립형사립고로 학교 운영체제를 전환, 2003학년부터 자립형사립고로 운영하다 2010학년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자사고 원년 멤버다.

2016학년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 57명을 배출하며 하나고(58명)에 이어 전국 순위 6위를 기록했다. 57명의 등록자 가운데 47명을 정시로 합격시키며 정시 강세의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대 등록자 57명의 기록은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가운데 3위의 기록이다. 

상산고는 특히 의/치/한(의대/치대/한의대) 입시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내고 있다. 2016학년 대입에서는 중복 합격을 포함해 139명의 의치한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산고 측은 "의대진학을 나쁘게 볼 수는 없지만 이과 최상위권이 의대에만 몰려선 곤란하고 설립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며 화려한 의치한 실적을 달가워하기보다 순수과학 분야에 무게를 둔 진학지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 기준 상산고가 학생 교육에 투자하는 교육비는 1인당 1220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산고의 학비인 1104만원과 비교, 연간 116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교육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상산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로, 학비가 다소 높게 책정된다.

<추후 일정>
상산고는 오는 18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면접은 20일(목)~22일(토) 사이에 진행되며, 1단계 합격자 발표날 면접 시간과 장소가 함께 공지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1일(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원서마감 전국단위 자사고 2개교..8개교 마감예정>
10개의 전국단위 자사고 가운데 원서접수를 마감한 학교는 민사고와 상산고 2개교다. 지난달 8일 민사고가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마감한데 이어 상산고가 오늘(5일)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현대청운고가 13일, 북일고가 19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며 광철고 포철고 김천고가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인천하늘고는 3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11월에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하나고는 11월11일, 외대부고는 11월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최희연 기자  choi@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