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여대는 4일 미국 윌슨컬리지 바바라 미스틱 총장과 엘리사 헤일 부총장이 서울여대를 방문해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미스틱 총장 일행은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정낙원 국제교류단장 등을 만나 두 대학이 거둔 교류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윌슨 컬리지는 서울여대의 자매대학으로 재학생의 50% 이상이 전공이나 부전공으로 이공계 과목을 이수하는 등 이공계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대학이다. 서울여대는 미스틱 총장의 방문을 계기로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윌슨 컬리지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체임버즈버그에 있는 사립대로 1869년 장로교회가 설립했다. 현재 미국 17개주 및 14개 국가에서 온 11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미혼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캠퍼스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한 ‘Women with Children Program’ 등으로 유명하다.

▲ 서울여대는 4일 미국 윌슨컬리지와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전혜정 총장, 바라 미스틱 총장.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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