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동일..안산동산 성신 계성 지난해 경쟁률 톱3

[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서울을 제외한 전국 광역단위 자사고 14개교는 2017 입시에서 정원 내 총 4516명을 모집한다. 14개 학교가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정원을 유지했다. 남녀공학 가운데 안산동산고 인천포스코고 충남삼성고 성신고는 남/여학생 구분 없이 모집을 실시하지만 계성고는 남학생 60%, 여학생 40% 비율로, 송원고는 남학생 50%, 여학생 50% 비율로 선발을 진행한다. 나머지 8개교 중 경일여고를 제외한 7개교는 전부 남학생 모집만 실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에서 3131명을 선발하고, 사회통합전형에서 모집정원의 20%인 904명을 선발한다. 체육특기자 모집은 군산중앙고 남성고 대성고 대전대신고 계성고 경신고 등 6개교에서 실시하지만, 계성고와 경신고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일반전형에서 함께 선발을 실시한다. 별도로 전형을 실시하는 계성고는 14명을, 경신고는 8명을 체육특기자로 모집한다. 인천포스코고와 충남삼성고는 해당 기업의 임직원자녀를 별도로 선발한다. 인천포스코고는 임직원자녀전형에서 96명(40%)을 선발하고, 충남삼성고는 245명(70%)을 임직원자녀로 모집한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안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추첨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한다. 지역추첨전형에서는 40명을 선발하고, 지역인재전형에서는 78명을 선발한다.

대체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지만 송원고의 경우 일반전형은 완전추첨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정원 외 대상자와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에 한해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안산동산고는 지역추첨전형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바탕으로 1단계 추첨을 실시한다. 1단계 추첨을 통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서류/면접평가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구조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전형 2단계를 따른다. 나머지 12개교는 전형에 관계없이 동일한 전형방법을 적용한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사항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안산동산고와 군산중앙고 인천포스코고 남성고는 지난해 대비 전형방식이 다소 변화됐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1단계 성적 산출시 2,3학년 성적만 반영하던 데서 1학년 성적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출결 감점 배점은 지난해 무단결석 1일당 1점에서 올해 0.1점으로 약화시켰다. 인천포스코고는 3학년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2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3개 학기 성적만 반영한다. 과목별 가중치도 영어가 25%에서 20%로 줄고, 국어가 15%에서 20%로 늘었다. 무단결석도 지난해 1일당 0.1점 감점에서 올해 0.02점 감점으로 비중이 대폭 완화됐다. 군산중앙고와 남성고는 지난해 1단계 성적산출시 1학년 성적과 2학년 성적의 가중치를 달리하던 데서 올해 1,2학년 50%, 3학년 50%로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나머지 11개교는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식을 유지한다.

서울 외 14개 광역 자사고 모집은 10월4일 충남삼성고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가장 늦은 해운대고의 원서접수가 11월21일부터 시작될 정도로 학교별로 접수일정은 상이하지만, 관내 자사고가 여럿인 대전, 대구, 전북 등은 관내 학교별 일정을 대체로 통일했다. 대전 2개교와 대구 4개교는 일정을 통일했으며, 전북 2개교는 면접일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이 동일하다. 최종합격자 발표 역시 충남삼성고가 10월28일 가장 먼저 실시하며 뒤를 이어 11월 중순부터 성신고 인천포스코고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12월6일 안산동산고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2017 서울 외 광역 자사고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 서울 외 14개 광역 자사고가 10월4일 충남삼성고의 접수를 필두로 입시를 시작한다. 추첨을 실시하는 송원고를 제외한 나머지 13개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지난해 14개교 모집에서는 안산동산고(사진)가 2.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사진=베리타스알파DB

<모집인원 및 지원자격>
올해 서울 외 14개의 광역 자사고 모집인원은 정원 내 4516명이다. 전국단위 자사고와 서울권 광역단위 자사고의 경우 일부 학교가 정원을 축소했지만, 서울 외 14개의 광역단위 자사고는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정원을 유지했다. 학교별로는 경신고가 420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하고, 안산동산고가 뒤를 이어 39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충남삼성고 계성고 대건고 남성고 대성고 대전대신고 등 6개교가 350명으로 모집정원을 확정했으며, 성신고 송원고 군산중앙고 경일여고가 280명을 모집한다. 인천포스코고와 해운대고가 240명으로 가장 적은 모집인원을 보인다.

모집인원의 80% 수준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공통 지원 자격을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공통 지원 자격은 ▲자사고 소재지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로서 자사고 소재지에 거주하는 자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자사고 소재지에 거주하는 자 ▲타 시/도 특성화중학교 및 전국단위 자율학교로 지정된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자사고 소재지에 거주하는 자 등이다. 그 외 학교별로 ▲외국에서 1년 이상 수학하고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본교 학교장이 인정한 자 ▲교육감이 협의한 지역의 졸업(예정)자 ▲혁신도시 이전 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 등이 추가 지원 대상자가 된다. 대구지역 자사고인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는 자사고가 없는 제주 지역 학생에게 지원의 문을 열어놨으며, 해운대고는 자사고가 없는 충북, 경남, 세종, 제주 학생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학교별로 모집정원의 20%를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은 세부 자격에 따라 기회균등 대상자와 사회다양성 대상자로 구분된다. 학교별로 50~60%를 우선 선발하는 기회균등 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이 공통으로 해당되며, 학교별로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학교장이 추천한 자 등이 추가로 해당된다. 사회다양성 대상자 역시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국가보훈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구성원,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자녀 등이 공통으로 해당된다. 그 외, 순직 공무원자녀, 환경미화원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세월호 희생자 형제/자매/(손)자녀 등이 추가 지원 대상이 된다.

임직원자녀전형 대상자는 정원의 40%를 선발하는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전형 공고일 기준 포스코 건설 및 패밀리사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정원의 70%를 모집하는 충남삼성고의 경우 임직원자녀전형이 A와 B로 구분된다. 임직원자녀A는 접수 시작일 기준 1년 이상 재직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에스디아이, 삼성전자(TP센터/온양사업장에 한함), 코닝정밀소재지 임직원 자녀와 학교법인 충남삼성학원 직원 및 충남삼성학원 산하 교육기관 교원 자녀 등이 지원대상이 된다. 임직원자녀B는 접수 시작일 기준 1년 이상 '임직원자녀A'에 해당하지 않는 삼성 계열사 중 충남지역 사업자에 근무하는 자의 자녀 등이 지원대상이 된다. 안산동산고에서만 실시하는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추첨전형에서는 각각 78명과 40명을 모집하며 공통자격을 충족함과 동시에 안산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만 지원 대상이 된다. 체육특기자전형의 경우 대성고 대전대신고 군산중앙고 남성고는 일반전형에서 체육특기자를 함께 모집하며 별도의 인원을 배정하진 않았다. 대성고와 대전대신고는 대전광역시 특기자선발위원회가 체육특기자로 인정한 자를 모집하며 군산중앙고는 복싱, 남성고는 배구에 한해 선발을 실시한다. 경신고는 골프와 빙상 두 종목에서 8명 이내를 모집한다. 계성고는 농구 5명, 유도 5명, 바둑4명 등 세 종목에서 체육특기자를 모집한다.

<1단계 내신+출결(감점)..송원고 안산동산고 추첨실시>
광역 자사고의 전형방법은 크게 추첨 실시학교와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 학교로 구분할 수 있다. 추첨을 실시하는 학교는 송원고로 성적에 관계없이 추첨으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은 정원 외 모집과 사회통합전형 모집에 한해 실시한다. 안산동산고는 추첨과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모두 실시한다. 추첨은 사회통합전형과 지역추첨전형 대상자에 한하며 1단계에서 1.5배수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실시한다. 2단계 면접은 전형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실시한다. 학교별로 세부 전형방식은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관내 자사고가 여럿인 경우는 전형방식을 통일한 모습이다.

안산동산고(일반/지역인재전형)를 포함한 13개교는 1단계에서 교과 성적과 출결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면접 평가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인천포스코고와 충남삼성고가 2배수를 선발하며, 성신고는 1.8배수를 선발한다. 나머지 10개교는 모두 1.5배수를 선발한다. 안산동산고와 충남삼성고는 1단계에서 전 과목 내신을 반영하며, 인천포스코고 성신고 해운대고는 국, 영, 수, 사, 과 주요과목 5개만을 반영한다. 남성고와 군산중앙고는 국,영,수,과를 필수로 반영하고 사회/역사/도덕 중 하나를 택하도록 한다.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는 국, 영, 수를 필수로 하고 역사/사회/과학 중 하나를 택하도록 했다. 대전대신고 대성고는 국, 영, 수 필수에 사회(또는 역사),과학 중 하나를 택해 성적에 반영한다. 올해부터 1학년 성적을 반영키로 한 안산동산고를 비롯해 남성고와 군산중앙고는 전 학년 성적을 모두 반영하고, 해운대고는 1학년2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5개 학기의 성적을 반영한다. 인천포스코고가 2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가장 적은 3개 학기 성적만을 반영하고, 나머지 9개교는 4개 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무단결석, 무단지각/조퇴/결과에 대한 감점으로 실시되는 출결의 경우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한 배점을 유지했으나 안산동산고와 인천포스코고는 지난해보다 감점 배점을 완화했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무단결석 1일당 1점을 감점하던 데서 올해 0.1점을 감점하기로 했으며,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0.1점을 감점하던 데서 0.02점을 감점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무단결석 1일당 감점 배점은 해운대고 남성고 군산중앙고가 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포스코고가 0.02점으로 가장 낮았다. 무단지각/결과/조퇴에 대해서는 13개교 모두 3회당 무단결석 1회로 간주하며, 2회 이하는 버림 한다.

1단계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안산동산고 해운대고 대성고를 제외한 나머지 10개교는 동점자를 전원 2단계 대상자로 선발한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3학년 성적>2학년 성적>1학년 성적>상위학기 성적으로 동점자를 가린 뒤 이후에나 전원 면접 대상자로 합격처리 한다. 해운대고는 상위학기 성적순으로 동점자를 가린 뒤 출결 감점이 적은 학생을 선발한다. 이후에는 전원 합격 처리한다. 대성고는 상위학기 성적순으로 1단계 동점자를 가린다.

<2단계 서류/면접평가>
2단계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서류/면접 평가를 진행한다. 교사 추천서를 요구하는 학교는 충남삼성고 안산동산고 성신고 해운대고 4개교로 나머지 학교는 사회통합전형 학교장 추천서를 제외한 추천서는 받지 않는다. 대체로 2단계 배점이 1단계 배점 보다 낮은 편이지만, 대성고 대전대신고는 1단계 배점과 2단계 배점이 동일하다.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1단계 배점이 40점, 2단계 배점이 60점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13개교 가운데 유일하게 2단계 배점이 더 높았다.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1단계에서 2배수를 선발하는데다 면접 배점 또한 높아 면접의 비중이 상당하다고 보여 진다.

2단계 평가는 크게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구분된다. 영역별로 배점을 구분한 학교는 해운대고 남성고 성신고 대전대신고 등 4개교다. 해운대고의 경우 2단계 총점 60점 가운데 자기주도학습영역이 45점, 인성영역이 15점의 배점을 지닌다. 남성고의 경우 2단계 총점 100점 가운데 자기주도학습영역이 60점, 인성영역이 40점의 배점을 차지했다. 성신고는 자기주도학습영역을 세분해 지원동기/자기주도학습에 25점, 창의적체험활동/진로계획에 25점의 배점을 매겼고, 인성영역에 10점을 배분했다. 대전대신고 역시 자기주도학습영역을 세분해 자기주도학습에 70점, 지원동기/진로계획에 70점의 배점을 정했고, 인성영역에서 60점의 다소 높은 배점을 설정했다. 나머지 9개교는 영역별 배점 구분을 하지 않았다.

1단계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과정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많게는 5개 기준, 적게는 2개 기준에 따라 동점자를 처리한다. 충남삼성고만이 교과 성적 총점을 최우선 처리기준으로 정했으며 나머지 학교는 2단계 성적이나 면접 점수를 최우선 처리기준으로 정했다. 안산동산고 인천포스코고 경신고 계성고 등은 2단계 총점이 높은 자를 우선선발하고, 해운대고 대성고 남성고 군산중앙고 성신고 경일여고 대전대신고 대건고는 면접 점수 상위자를 우선 선발한다.

<모집일정>
2017 서울 외 광역단위 자사고 입시는 10월4일 충남삼성고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충남삼성고의 뒤를 이어 성신고 인천포스코고 대성고 대전대신고 등이 10월 중에 접수를 실시/마감하며,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안산동산고 남성고 군산중앙고 등이 11월 중으로 원서접수를 실시/마감한다. 원서접수가 가장 늦은 학교는 해운대고로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충남삼성고 안산동산고 인천포스코고 대성고 대전대신고 성신고 등 6개교는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자소서를 제출 받고, 그 외 7개교는 원서접수시 자소서 등의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 발표 역시 충남삼성고가 가장 먼저 실시한다. 10월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14개 광역 자사고 가운데 유일하게 10월 중으로 학생 선발이 마무리된다. 충남삼성고의 뒤를 이어 성신고 11월15일, 인천포스코고 11월19일, 송원고 11월28일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11월29일에는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남성고 군산중앙고 등 6개교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2월2일 대성고 대전대신고 해운대고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12월6일 안산동산고가 마지막으로 합격자를 발표하며 2017 서울 외 14개 광역자사고의 입시가 모두 마무리 된다.

<지난해 경쟁률..안산동산고 2.6대 1 최고, 군산중앙고 0.96대 1 최저>
지난해 서울 외 14개 광역자사고 가운데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학교는 안산동산고와 성신고 뿐이었다. 안산동산고의 경쟁률이 2.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성신고가 2.12대 1로 뒤를 이었다. 인천포스코고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2.63대 1로 높았으나 임직원자녀전형(0.97대 1)과 기회균등전형(0.88대 1)에서 미달을 기록하며 전체경쟁률이 1.63대 1로 나타났다. 군산중앙고는 전체 경쟁률 0.96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통합전형에서는 미달을 기록했지만 일반전형의 경우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은 면할 수 있었다. 군산중앙고 외에도 해운대고 대성고 경신고 송원고 등이 사회통합전형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서울 외 14개교는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을 모집한다. 경일여고(1.1대 1) 대전대신고(1.1대 1) 경신고(1.06대 1) 군산중앙고(0.96대 1) 등 지난해 모집에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교들은 올해 정원 모집에서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 서울대 실적..안산동산고 1위, 충남삼성고 올해 대입원년>
서울 외 14개 광역 자사고에서 배출한 2016 서울대 등록자는 모두 85명이다. 85명 가운데 51명이 수시로, 34명이 정시로 합격하며 수시 강세의 모습을 보였다. 서울대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안산동산고로 수시16명, 정시10명 총 26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뒤를 이어 경신고가 11명으로 두자리수 등록자를 배출했으며 해운대고(9명) 남성고(8명) 경일여고(7명)가 뒤를 이었다. 군산중앙고 성신고 계성고 대성고는 4명, 대전대신고 대건고는 3명, 송원고는 2명의 등록자를 배출했다. 아직 대입실적이 없는 충남삼성고는 올해가 대입원년이며, 인천포스코고는 내년(2018학년)에 대입원년을 맞이한다.

남성고(8명)와 군산중앙고(4명) 대전대신고(3명)는 서울대 등록자를 모두 수시로 배출하며 수시 강세의 모습을 보였고, 안산동산고 해운대고 성신고도 수시합격자가 정시합격자 보다 많았다. 대건고는 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모두 정시로 배출했으며, 경신고 경일여고 대성고는 정시합격자가 수시합격자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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