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7회 KSA 드림캠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드림캠프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처음 개최됐다.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기존 참가기관인 한국영재 재능기부팀 봉사기관, 부산진구 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외에도 부산시 내 일부 지역아동센터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총 38명 규모로 운영된다. 2박3일간 ‘도형과 우리 생활의 관계’ ‘보물을 지켜라(전자기학을 이용한 여러 장치 제작)’ ‘나침반 만들어서 보물 찾기/화석 발굴/구름 만들기’ ‘생활 속의 화학’ ‘생명의 프렉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영재 정윤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드림캠프는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학생들의 시선으로 기획함으로써 다가가기 어려운 수/과학의 원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7회 KSA 드림캠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국과학영재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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