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모집.. 부산340명 창원200명 서울150명 대구130명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외입학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 일정은 부산 10월18일 오후7시, 경남창원 19일 오후7시, 서울 20일 오후3시, 대구 21일 오후7시다. 장소는 각각 부산 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 창원 늘푸른전당 공연장, 서울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 대구 경북디자인진흥원 아트홀이다. 장소의 제한이 있어 부산340명 창원200명 서울150명 대구130명까지만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대청운고 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명회 참가자는 KF94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설명회는 1시간30분동안 진행한다. 

신청은 지금부터 10월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 학생이름 휴대폰번호 학교명 참석인원 예약확인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외입학설명회를 연다. /사진=현대청운고 제공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외입학설명회를 연다. /사진=현대청운고 제공

현대청운고는 현대그룹 설립자 故정주영 회장의 뜻에 따라 1981년 울산에 설립된 전교생 기숙사 체제의 학교다. 2002년부터 운영된 자립형 사립고 원년멤버 6개교 가운데 하나다. 2010년 현재 학교 유형인 자사고(자율형 사립고)체제가 출범하면서 전국단위 자사고가 됐다. 과제연구 청운논구술팀 선택형방과후수업 청운T&L(Teach&Learn)활동 등의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7명(수시4명+정시3명)이었다. 2021학년은 12명(7명+5명), 2020학년 9명(4명+5명), 2018년 19명(9명+10명)을 기록했다. 서울대가 등록자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2019학년에는 고교취재를 통해 14명(9명+5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가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이라면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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