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전주 화요일부터 예약..용인 3회 1000명 대상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24일 용인을 시작으로 11월5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용인 지역에서 9월24일 10월15일 11월5일 세 차례에 걸쳐 총10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각 일자별 오후2시에 용인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부산 지역에서는 10월22일에 설명회가 예정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강연장에서 오후2시 시작하며 총80명이 참석할 수 있다. 대구 일정은 다음날인 10월23일이다.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 세미나실에서 오후2시에 진행하며 총1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광주에서는 10월29일에, 대전에서는 10월30일에 실시한다. 광주 조선대 강의실에서 오후2시, 대전 서구문화원 공연장에서 오전11시에 시작한다. 수용 가능 인원은 모두 100명이다. 참가 가능 인원은 학생을 포함해 총3명까지다. 설명회 당일 예약증과 신청자 신분증을 지참해 각 장소로 방문해야 한다. 설명회는 두시간동안 진행되며 전 회차 입학설명회의 내용은 동일하다. 
 
예약은 외대부고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각 설명회 날짜의 전주 화요일부터 예약이 시작되기 때문에 희망하는 일정의 날짜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용인 지역의 9월24일 회차는 9월13일, 10월15일 회차는 10월4일, 11월5일 회차는 10월25일 오전10시부터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부산과 대구 지역 입학설명회는 10월11일, 광주와 대전 지역 입학설명회는 10월18일 오전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을 하지 못한 참가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대기해야 한다.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대기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용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연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용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연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2005년 용인외고로 출발했던 외대부고는 2011년 자사고 전환 이후 입학한 1기 학생들이 실적을 낸 2014대입에서 서울대 96명의 합격자를 내며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외고시절부터 대원외고를 위협하는 신흥명문으로 부상했던 외대부고는 최근까지도 수시정시 등 국내대학은 물론 해외대학에서도 고른 실적을 내며 정상급 고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72명(수시31명/정시4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 60명(30명/30명), 2020학년 63명(25명/38명), 2018학년 55명(31명/24명) 등이다. 서울대가 등록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고교 취재 결과 합격자 73명(37명/36명)을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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