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상담시간 15분 제한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숙명여대가 2023 수시모집과 관련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전화상담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행하는 상담인만큼 대상은 N수생을 포함한 고3수험생과 해당 학년 학부모로 한정한다. 1인당 상담 시간은 15분으로 제한되며, 일자별 선착순 55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신청시 기재한 사전질문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숙명여대 측은 상담받고 싶은 내용을 반드시 신청서 사전질문란에 적어둘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숙명여대 홈페이지 내 안내된 '입학상담' 신청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한 시간을 고려해 학교 측에서 상담 일자 및 시간을 확정한 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4일까지지만 신청자가 전체 상담 가능 인원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숙명여대가 2023 수시모집과 관련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전화상담을 운영한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가 2023 수시모집과 관련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간 전화상담을 운영한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대는 올해 정원내 수시 1108명(50.5%) 정시 1084명(49.5%)으로 총 2192명을 모집한다.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의 경우 총 501명(22.9%)으로 숙명인재Ⅰ(서류형) 161명(7.3%), 숙명인재Ⅱ(면접형) 270명(12.3%), 고른기회 70명(3.2%)이다. 교과전형은 지역균형선발 254명(11.6%), 논술전형은 논술우수자 227명(10.4%)이다. 주요 변화로는 학종 숙명인재Ⅰ(서류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의 모집인원을 계열별로 구분했다. 숙명인재Ⅰ(서류형)으로 자연계, 숙명인재Ⅱ(면접형)으로 인문계와 약학부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존 학종 소프트웨어융합인재는 폐지하고, 숙명인재Ⅰ(서류형)으로 모집한다. 숙명인재Ⅱ(면접형)에서는 자소서 제출을 폐지했다. 자소서를 폐지함에 따라 모든 학종은 학생부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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