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신청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대전외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대면으로 열겠다고 최근 밝혔다. 1차 9월7일, 2차 9월22일, 3차 10월13일, 4차 10월27일에 진행한다. 총4회 모두 대전외고 2층 강당에서 오후7시에 시작한다. 대전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에서는 학교 교육활동과 2023학년 신입생 입학전형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4일 오전9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온라으로 하면 된다. 단 희망한 날짜의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다른 희망일에 참가하도록 안내할 수 있다. 

대전외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대면으로 실시한다. 1차 9월7일, 2차 9월22일, 3차 10월13일, 4차 10월27일이다. /사진=대전외고 제공
대전외고가 2023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대면으로 실시한다. 1차 9월7일, 2차 9월22일, 3차 10월13일, 4차 10월27일이다. /사진=대전외고 제공

 

2022학년 대전외고 최종경쟁률은 1.05대1로 조사됐다. 250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한 결과다. 일반전형은 20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하며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공별 최고 경쟁률은 스페인어가 차지했다. 20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어 1.23대1(40명/49명), 일본어 1.15대1(20명/23명), 독일어 1.1대1(20명/22명), 프랑스어 1.08대1(40명/43명) 순이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는 각 0.75대1(40명/30명), 0.75대1(20명/15명)의 경쟁률로 미달이었다. 사회통합의 경우 50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0.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 유일’ 외고인 대전외고는 수시 강세를 보이며 현 대입체계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경희(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2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수시8명 정시1명으로 총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 대입에서 수시12명 정시1명으로 총 13명의 서울대 등록자가 나왔다. 2020대입에선 수시10명 정시3명으로 총 13명의 서울대 합격자 실적을 기록했다.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2019학년 대전외고의 서울대 합격실적은 14명이었다. 수시12명 정시최초합2명으로 확인됐었다. 2018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에서만 10명을 배출하며 외고8위 전국63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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