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남/여학생 선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가 전입생을 모집한다. 현대청운고는 최근 홈페이지에 ‘2019학년 전편입학생 선발 공고’를 게시해 전입생 모집 계획을 공개했다. 모집대상은 1학년과 2학년 남/여 학생이다. 구체적인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원서는 11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전국단위 모집인 일반전형 전입학생 모집이어서 소재지와 관계없이 고교 재학생이면 지원가능하다. 전입생은 2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전국단위 학력평가 성적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해 면접대상자를 가린다. 2단계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학습계획서를 제출받고 구술면접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해 정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일 오후2시까지다. 우편접수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전편입지원서 재학증명서 학생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학평성적표다. 이외 학생부에 등재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11일 오후6시 이후 통보한다. 1차 합격자는 13일 오후3시까지 학습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14일 오전10시에 실시되는 구술면접에 참가해야 한다. 면접은 현대청운고 2층 교장부속실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 여부는 14일 오후6시에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청운고는 현대그룹 설립자인 故정주영 회장의 뜻에 따라 1981년 울산에 설립됐다. 자립형사립고를 거쳐 자사고 원년인 2010년부터는 전국단위 자사고 체제로 전환했다. 전교생 기숙사 체제로 운영되는 현대청운고는 과제연구 청운논구술팀 선택형 방과후수업 청운 T&L(Teach&Learn) 활동 등 다양한 공교육활동으로 탄탄한 대입실적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2020학년에는 서울대 수시/정시 합격자 조사 과정에서 비공개 방침을 밝혔고, 2019학년에는 수시9명 정시최초합5명 총 1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10개 전국자사고 중 7위의 기록이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됐던 2018학년에는 수시 9명, 정시 10명의 실적이었다.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가 전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학년과 2학년 남/여 학생이다. 구체적인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원서는 11일 오후2시까지 우편이나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국단위 자사고 현대청운고가 전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학년과 2학년 남/여 학생이다. 구체적인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원서는 11일 오후2시까지 우편이나 학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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