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올해 192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미추홀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2차 입학설명회를 내달 16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실시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설명회를 통해 △2019입학전형 △전년도 결과 분석 △2019고입 제도의 변화 △미추홀 외고의 교육과정 특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미추홀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19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153명 사회통합39명이다. 전형 방법은 통상의 외고가 적용하는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점)+출결감점을 통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면접(4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미추홀외고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해 있으며 2010년 첫 신입생을 받았다. 지난해 입시 최종경쟁률은 2.3대 1(153명/352명)를 기록했다. 2017년 2.38대 1(153명/364명)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2년 연속 외고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7명, 2017학년 6명, 2018학년 6명이다. 작년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6명으로 ‘수시 강세’의 면모를 이어갔다. 외고 30개교 가운데 부산외고 대구외고와 함께 16위의 성적이다.

미추홀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해 2차 입학설명회를 내달 16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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