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9시부터 홈페이지 참가신청 접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대원외고가 13일부터 네 차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장 이른 13일 설명회는 오후6시 서암홀에서 진행한다. 참가예약은 6일 오전9시부터 대원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가능인원은 500명이다. 

13일에 이어 내달 18일 20일 21일 등 세 차례 설명회가 예정돼있다. 18일 설명회는 대원외고 해외유학반인 GLP설명회다. 100명을 대상으로 대원외고 1층 컨퍼런스룸에서 실시한다. 20일과 21일 설명회는 최종입학설명회로 진행한다. 20일은 오후6시부터, 21일은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장소는 두 차례 모두 서암홀로 동일하며 참석가능인원은 각 500명이다. 설명회 예약은 설명회 당일 일주일 전 오전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인원이 완료될 경우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원외고가 13일부터 네 차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장 이른 13일 설명회는 오후6시 서암홀에서 진행한다. 참가예약은 6일 오전9시부터 대원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대원외고가 최근 공개한 2018전형요강에 따르면 대원외고는 올해 정원내 기준 신입생 250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200명, 사회통합전형 50명의 모집인원이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독일어/일본어 각 25명(일반20명 사통5명), 프랑스어/스페인어/중국어/영어 각 50명(일반40명 사통10명)이다. 전형방법은 영어내신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1단계 합격자를 가린 후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대원외고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최강의 외고다. 1984년 국내최초외고로 출발해 화려한 대입실적과 고시실적을 내며 대표적인 상위권 고교로 군림해왔다. 대원외고는 2011학년 고입에 영어내신 위주의 자기주도학습전형 도입으로 소위 '선발효과'가 사라진 이후에도 학교 자체경쟁력으로 대입 수시체제를 일군 학교다. 선발효과를 기대할 수 없던 2011학년 입학생이 대입을 치른 2014학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실적 96명으로 전국 1위에 오른 이후 2015학년 대입에서는 합격실적 78명을 기록했다. 2016학년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수 71명으로 전국순위 3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대입에선 수시42명과 정시13명으로 55명의 등록자수를 배출해 서울과고에 이어 전국4위, 외고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