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방법 원서접수절차 안내.. 4일부터 신청 진행중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올해 마지막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16일 오전10시 충남삼성고 충무관에서 실시한다. 입학전형 방법과 원서접수 절차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4일 오전10시부터 가능하다. 설명회 이후 진행하는 투어와 개별상담은 당일 선착순 접수를 통한다. 

충남삼성고는 올해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지난해 10학급 350명 체제에서 올해 12학급 360명 체제로 10명 증원이다. 전형별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임직원자녀A의 경우 234명, 사회통합 72명, 충남미래인재 36명, 임직원자녀(B) 18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형에 관계없이 1단계에서 교과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240점 만점으로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50점과 면접50점을 합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교과성적은 1학년2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4개학기 전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인 충남삼성고는 천안/아산 지역에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 개교했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 원 가량을 투자한 가운데 민사고 용인외고(현 외대부고) 경기외고를 두루 거친 박하식 교장을 초대 교장으로 선임하면서 개교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대입에선 전원 수시합격으로 서울대등록자를 배출하며 지역 내 전국단위 자율학교인 공주사대부고(15명)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2018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올해 마지막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16일 오전10시 충남삼성고 충무관에서 실시한다. 입학전형 방법과 원서접수 절차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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