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교사 11일, 학부모 18일까지 온라인접수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숙명여대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생의 진로진학에 대해 심층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진로교육 길라잡이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숙명여대 교육학부 김봉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진로교육 길라잡이는 15일 교사대상, 21일 학부모대상으로 이틀간 실시한다. 교사 대상은 숙대 백주년기념관 7층 이삼봉라운지, 학부모 대상은 6층 신한은행홀에서 진행한다. 진로교육 길라잡이에 참여하기 위해선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참가신청은 숙대 입학처 게시판에 공지된 접속주소를 통한다. 교사는 11일까지, 학부모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15일 교사 대상 진로교육은 오후1시40분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오후2시부터 100분간 진로지도기법에 대해 소개한 뒤 20분 동안의 휴식시간을 갖고 이어 60분 동안 강의를 이어간다. 21일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은 자녀 진로지도를 위한 스마트팁 소개로 구성했다. 강의시간은 교사대상과 동일하다. 

숙명여대는 2018학년 수시에서 1274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60.1%를 수시로 모집하는 셈이다. 학종 모집인원이 512명 2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고2학년 대입시기인 2019학년은 수시 모집인원이 보다 확대된다. 숙대의 2019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수시 모집인원은 1384명이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65.4%로 늘어난다. 역시 수시의 중심은 학종이다. 학종은 전체의 27.1%인 57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숙명여대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생의 진로진학에 대해 심층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진로교육 길라잡이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숙명여대 교육학부 김봉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