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장성실업고 학생 13명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본 북해도 일원에서 중소기업 견학 및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 공장 및 본사, 소시지와 초콜릿 만들기 체험, 후라노 라벤다 화원 견학을 통해 일본의 중소기업 및 전공 관련 산업체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일본 사회의 문화를 익히는 기회도 갖는다.

장성실업고는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기능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 견학 체험학습은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체험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장성실업고는 취업 맞춤 교육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 '장성하이텍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의 단장으로 함께 참여한 양연옥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이 협력해 양질의 기능교육과 진로 및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외 기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기능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실업고 학생 13명이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본 북해도 일원에서 중소기업 견학 및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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