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5일까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건국대가 ‘열린건대(일대일 입학상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건대 서울캠 입학정보관에서 실시한다. ’열린건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선착순으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건대 관계자는 “학생부와 자소서 내용을 검토해드리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홈페이지의 고교대학연계-고교연계활동-열린건대 메뉴를 통한다. 화면에 표시된 달력에서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의 상담 가능 시간이 표시된다. 원하는 시간을 클릭하면 신청정보를 입력하는 신청페이지로 이동한다. 신청학교 주소 이름 연락처 등 간략한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승인은 신청 후 2~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결과는 ‘신청내역 조회하기’ 버튼을 통해 가능하다. 건대 측은 “확정일자는 학교 담당자와 연락 후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건대는 2018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1704명을 모집한다. 수시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다. 학종에서 1191명(수시의 69.9%)을 모집해 중심축을 유지하고 있다.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KU자기추천(715명)은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후 1단계성적40%와 면접60%를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KU학교추천(416명)은 일괄합산 방식이다. 교과40%와 서류60%를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 추천을 필요로 하지만 고교별 추천인원의 제한은 없다. 학생부 교사추천서를 제출한다.

KU논술우수자는 논술60%와 교과40%를 합산해 수능최저 없이 합격자를 가린다. 지난해 논술 외에 20%로 반영하던 비교과 성적을 없애고 40% 모두 교과성적만으로 합산하는 변화다. 올해는 수능이전인 9월30일 고사를 실시한다. 

건국대가 일대일 입학상담 프로그램 '열린건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1일부터 25일까지 건대 서울캠 입학정보관에서 실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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