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이하 신청 가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성균관대가 3분기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성대는 분기마다 20명 이하의 투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픈캠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입학처 소속 성대 공식 홍보대사 알리미가 진행하는 행사로 공부법을 비롯해 학과와 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3분기 오픈캠퍼스는 인문사회과학캠 경영관 소극장 33B301호에서 9월2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20명 이하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해 중학생 이상만 가능하다. 성대 학과/전형을 소개하는 실내투어, 캠퍼스를 직접 돌아보는 캠퍼스투어, 재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기념품이 준비된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서비스-학교탐방-오픈캠퍼스 신청하기 메뉴를 통한다. 이름, 생년월일, 소속 등 간략한 개인정보와 견학동기/관심학과, 기타 요청사항 등을 기입하면 된다. 초등학생이나 유아를 동반할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결과는 별도의 승인 전화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균관대가 '오픈캠퍼스'를 9월2일 실시한다. 학부모/교사를 포함해 중학생 이상인 경우 20명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성대는 올해 학종을 대폭 확대하고 특기자/논술을 축소한 특징이다. 전체 수시 모집인원 2643명의 59.6%인 1576명을 학종으로 모집한다. 학종은 기존 글로벌인재(662명)와 성균인재(874명)에 더해 고른기회(40명)를 신설했다. 

성균인재와 고른기회는 모두 서류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글로벌인재는 모집단위별로 전형방법이 나뉜다. 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상학 스포츠과학은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80%와 면접2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성균인재 고른기회와 동일하게 서류100%로 선발한다. 

910명을 모집하는 논술은 학생부40%(교과30%+비교과10%)와 논술6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특기자는 소프트웨어과학인재(60명)를 신설했다. 수능최저 없이 서류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소프트웨어 관련 입상실적을 요구하지 않아 소프트웨어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인 경우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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