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창원대는 LINC플러스사업단이 23일 산학협동관에서 미주한인의류협회와 산학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은 산학협력단 박경훈 단장과, 김대재 미주한인의류협회 부회장, 박혜원 의류학과 학과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대와 미주한인의류협회는 협약으로 ▲산학협력에 대한 상호 분석 정보 교류 ▲학생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에 관한 사항 ▲학생의 취업,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에 관한 사항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개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이 23일 산학협동관에서 미주한인의류협회와 산학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 산학협력단 박경훈 단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디자인 및 의류마케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함으로써 대학 및 경남지역의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의류협회 김대재 부회장은 "최근 미국 노동법과 이민법이 강화돼 미국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디자인과 판매는 미국에서, 생산은 아웃소싱 하고 있다. 이에 섬유 및 프린트 디자인이 발달한 한국에서 디자인 소싱과 아시아 시장개척의 교두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의류협회는 1989년 의류 제조 및 도매업을 운영하는 8개 업체가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로, 현재 자바시장의 절반이 넘는 1000여 개의 회원사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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