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경쟁률 국간사51.7대 1 '최고'..공사39대 1 육사31.2대 1 해사29.4:1순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올해 사관학교 원서접수가 23일 오전9시부터 시작되면서 2018사관학교 입시가 개막했다. 육사 공사 해사는 유웨이어플라이, 국간사는 유니브어플라이를 통해서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사관학교 모두 1차시험을 7월29일 치르며, 1차 합격자는 8월8일 발표된다. 

지난해 4개 사관학교의 경쟁률은 국간사가 51.7대 1로 최고를 기록했고   공사 39대 1, 육사 31.2대 1, 해사 29.4대 1 순이었다. 육사 공사 국간사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었고, 해사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경찰학교와 1차시험이 중복되지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높게 형성됐다. 사관학교는 2015년 이후 계속 경찰대학과 1차시험일이 겹치지 않아 중복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경쟁률이 상승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3년 만에 1차시험이 7월29일로 겹치면서 경쟁률 하락이 예상되는 상태다. 앞서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찰대학은 지난해 225대 1보다 하락, 최종 6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사관학교 원서접수가 23일 오전9시부터 내달 3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육사 공사 해사는 유웨이어플라이, 국간사는 유니브어플라이를 통해서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사관학교 모두 7월29일 치르며, 1차시험 합격자는 8월8일 발표된다. /사진=각 사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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