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위해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울시립대는 23일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환경정책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경정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역량 강화, 환경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원윤희 총장, 국제도시과학대학원 한만희 원장과 박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 양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환경과 관련된 정책 및 기술의 연구를 개발하고, 환경영향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며, 환경 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기여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서울시립대가 23일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환경정책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시립대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도시과학대학을 설립한 특성화 학교로, 2013년에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해 환경부 초정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등을 운영, 환경정책분야 글로벌 인력 양성 과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환경분야 정책 및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추후 양기관이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및 인력 개발분야에서 협력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대학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알차지고 양 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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