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3박4일.. 고교별 추천 1명 '유의'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KAIST가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일반고/자율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 창의적글로벌리더(창글리) 캠프를 실시한다. 학교당 추천인원은 1명이다. 한 학교에서 2명 이상 지원할 경우 해당학교 지원자 전원을 선발에서 배제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2학년 부장교사의 추천과 함께 학생부와 자소서 제출이 필요하다. 자소서는 글자수 공백을 제외한 750자 이내로 지원동기를 작성하게 했다. 입학처는 “학업성취도, 이공계 진로희망, KAIST 진학 의지 등이 선정 평가 시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밝혔다. 26일 오전10시부터 30일 오후5시까지 접수하며, 총 150명 내외의 참가자를 내달 17일 오후3시에 발표한다.

KAIST는 매년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얻고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창글리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창글리 캠프는 여름캠프와 겨울캠프로 나뉜다. 여름엔 일반고/자율고 2학년생, 겨울엔 영재학교 2학년생과 과고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KAIST는 영재학교와 과고 학생들의 경우 조기졸업 등의 학교 특성을 고려해 일반/자율고 학생과 구분해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KAIST 재학생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여름캠프에선 조별 경쟁프로젝트 설계와 진행을 중심으로 특별활동프로그램 캠퍼스탐방 체육대회 입학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KAIST가 일반고/자율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여름 창의적글로벌리더(창글리) 캠프를 실시한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26일부터 30일까지 학생부와 자소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 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