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동국대가 내달 15일과 16일 ‘Dream Package Ⅱ 찾아오는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의면접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준비에 대한 실질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5일 오전10시부터 내달 5일 오후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자소서도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는 수시에서 활용하는 양식과 동일하다. 선정 여부는 내달10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의면접은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동대 혜화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4회 진행된다. 면접시간은 오전의 경우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오후의 경우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다. 차수별로 200명씩 총 800명이 모의면접에 참가하게 된다.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과 동일하게 학생당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면접을 대기하는 동안 올해 전형안내, 재학생 합격사례, 면접 진행방식 등을 들은 후 모의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참가자와 함께 모의면접장을 방문한 학부모들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국대가 내달 15일과 16일 ‘Dream Package Ⅱ 찾아오는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모의면접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은 15일 오전10시부터 내달 5일 오후5시까지 자소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진=동국대 제공  

모의면접 참가 여부는 자소서 내용을 기반으로 결정된다. 자소서는 수시원서 접수 시 제출하는 양식과 동일하다. 지원자는 참가신청 시 자소서 제출과 함께 지원을 희망하는 모집단위와 면접일시를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는 모의면접 당일 제출하면 된다. 자소서 내용을 확인하는 참고용으로 활용된다. 

동대는 올해 4개의 학종을 운영한다. Do Dream,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 학교장추천인재가 학종이다. 선발규모는 47.3%로 전체 모집인원 1899명 가운데 1273명이다. 지난해까지 선발하던 교과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인재는 폐지하고 불교추천인재는 학종으로 변경되면서 학종이 대폭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4개 학종 가운데 학교장추천인재를 제외한 DoDream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에서 모두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뒤, 1단계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평가서류는 학생부와 자소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장추천인재는 서류평가100%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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