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주차 대입설명회] 한양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30일 창원 개시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5월 5주차에는 한양대가 30일 창원, 31일 경주, 내달 1일 강릉을 방문해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5월 막바지에 이르면서 이번 주에는 대학이 직접 주관하는 자체설명회보다 지역의 교육청 및 지자체가 여는 설명회가 주를 이룬다. 31일 서대문구청이 연세대를 초청하고, 30일과 내달 1일에는 진주아카데미가 한국외대와 서울시립대를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30일 동국대는 가평교육청이 주관하는 진로박람회에 참여한다. 내달 1일부터 2일에는 논산시가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수험생들에게 대입정보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5월5주차에는 한양대가 30일부터 10개의 중소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교사간담회와 학생/학부모 대상 2018 입학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한양대는 30일 창원을 시작으로 31일 경주, 내달 1일 강릉 지역을 방문한다. 그밖에도 6월2일 춘천, 6월8일 성남, 6월9일 인천, 6월13일 순천, 6월14일 전주, 청주 6월15일, 6월16일 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양대 찾아가는 설명회는 현재 학생/학부모 대상 신청이 진행 중이므로 관심있는 학생/학부모라면 한양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5월5주차에는 내달 1일 6월모평이 실시된다. 6월모평은 재수생이 응시하는 첫 모평인데다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영역의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대입지원의 중요한 잣대가 된다. 6월모평 이후 진행되는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는 6월모평 결과를 감안, 보다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토대로 어느 대학의 설명회를 참가할지 선택해야 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수능최저가 적용되는 전형을 지원한다면 해당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지 또는 수시/정시 중 어디에 무게를 실을지 가늠하며 설명회를 참석해야 보다 자신에게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양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30일 창원, 31일 경주, 내달 1일 강릉>
한양대는 이번 주부터 10개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시작한다. 30일 창원을 시작으로, 31일 경주, 내달 1일 강릉 지역을 방문해 올해 전형 안내를 제공한다. 한양대는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함께 교사 대상 간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창원은 풀만 앰버서더, 경주는 호텔현대, 강릉은 씨마크 호텔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세 지역 모두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지역별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교사간담회를 진행한 후,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학생/학부모 200명 대상으로 입학설명회와 1대 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교사간담회에서는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입학설명회에서는 2018 한양대 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종료 후에는 지역별 선착순 50명에게 1대 1 상담도 진행한다.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현재 신청이 가능하지만, 교사간담회는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신청가능인원은 입학설명회의 경우 지역별 200명, 교사간담회의 경우 지역별 선착순 30개학교 고교별 1명이다.

<동국대 30일, 연세대 31일 지역 설명회 참가>
동국대와 연세대는 각각 가평교육청과 서대문구청이 주관하는 지역설명회에 참가해 올해 전형 안내를 제공한다. 동국대는 30일 오후1시30분부터 4시50분가지 가평공설운동장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리는 ‘가평교육청 진로박람회’에 참석한다. 연세대는 31일 오후6시부터 8시가지 서대문구청에서 ‘서대문구와 함께하는 2018 연세대 수시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서대문구 설명회는 서대문구 내 소재 고교 대상으로 이미 신청을 마감한 상태다. 

<진주아카데미, 30일 한국외대, 내달 1일 서울시립대 초청>
5월11일부터 7월1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주아카데미 2018년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진행하는 진주아카데미는 30일 한국외대, 내달 1일 서울시립대를 초청한다. 설명회는 모두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오후7시에 시작한다. 

논산시도 내달 1일부터 2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논산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연다. 논산시는 대입전형 정보뿐만 아니라,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진로진학상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