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81.1%, 수학68.4%, 심리학 61.5% 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7 연세대의 1차 미등록충원(추합) 결과 34.3%의 충원율로 나타났다. 총 선발인원 1354명 중 465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세대는 7일 오전8시로 예고했던 1차 추합발표를 하루 앞당겨 6일 실시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1차 충원에서 1327명 모집에 465명이 추가합격해 35%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올해는 465명으로 지난해와 추가합격 인원은 같지만 선발인원이 지난해 대비 늘어나 충원율은 하락했다.  

1차 추합자들은 7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어 2차 추합발표는 8일, 3차 9일, 4차 10일, 5차 13일 순으로 각각 오전8시에 진행한다. 등록마감은 5차까지 모두 발표 당일 오후 4시까지다. 5차까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발표하지만 6차부터는 개별통보다. 14일 오전8시부터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를 진행한다. 6차 이후 합격자 등록을 17일 오후4시에 마감하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2017 연세대의 1차 미등록충원발표(추합발표) 결과 34.3%의 충원율로 나타났다.

<2017 연세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1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영학과다. 127명 모집에 103명이 추가합격해 81.1%의 충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1차 충원율 77.9%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수학과 68.4%(13명/19명) 심리학과 61.5%(8명/13명), 생화학과 58.3%(7명/12명), 기계공학부 55.2%(32명/58명), 생명공학과 54.2%(13명/24명), 응용통계학과 53.6%(15명/28명), 경제학부 53.5%(46명/86명), 산업공학과 52.9%(9명/17명), 정치외교학과 52.9%(18명/34명), 물리학과 52.6%(10명/19명), 생활디자인학과(자연) 50.0%(1명/2명) 등이 절반 이상의 인원이 추가합격했다. 

다음으로 화공생명공학부 46.8%(22명/47명), 시스템생물학과 46.2%(6명/13명), 언론홍보영상학부 42.9%(9명/21명), 전기전자공학부 41.3%(33명/80명), 화학과 38.1%(8명/21명), 건축공학과 36.7%(11명/30명), 사회학과 35.3% (6명/17명), 컴퓨터과학과 33.3%(8명/24명), 치의예과 30.3%(10명/33명), 지구시스템과학과 30.0%(3명/10명), 도시공학과 28.6%(4명/14명), 의류환경학과(자연) 28.6%(2명/7명), 의예과 27.6%(8명/29명), 천문우주학과 27.3%(3명/11명), 신소재공학부 26.1%(12명/46명),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25.0%(7명/28명), 영어영문학과 20.0%(6명/30명), 철학과 20.0%(3명/15명), 대기과학과 20.0%(2명/10명), 실내건축학과(인문) 20.0%(1명/5명), 간호학과(인문) 18.8%(3명/16명), 행정학과 18.5%(5명/27명), 간호학과(자연 16.7%(3명/18명), 스포츠응용산업학과 15.0%(3명/20명), 신학과 10.5%(2명/19명), 사회복지학과 10.0%(1명/10명), 교육학부 9.5%(2명/21명), 국어국문학과 9.1%(2명/22명), 문헌정보학과 9.1%(1명/11명), 식품영양학과(자연) 9.1%(1명/11명), 체육교육학과 8.7%(2명/23명), 관현악과 2.9%(1명/34명)순이다.

중어중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노어노문학과 사학과 문화인류학과 교회음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작곡과 의류환경학과(인문) 식품영양학과(인문) 실내건축학과(자연) 아동/가족학과(인문) 생활디자인학과(인문) 등은 추합인원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