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중심전형 확대.. 종합87명 교과59명 증가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한국외대는 2018학년에 수시확대 정시축소의 기조를 이어간다. 2018학년 전형계획에 의하면, 한국외대 수시는 61.55%(2097명 모집, 이하 정원내)로 2017학년 57.57%(1959명)보다 비중이 확대된다. 특기자와 정시는 줄이면서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의 확대를 이어간 데 의한 것이다.

특기자/정시 축소와 학생부교과/학종의 확대 속, 서울캠보다는 글로벌캠에 변화가 크다.

전형내용 상에선 수시 수능최저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데 특징이 있다. 2017학년 한국사 필수에 이어 2018학년 영어의 절대평가화로 대다수 대학들이 영어로 인한 수능최저 변화가 있는 반면, 한국외대는 논술전형에서 글로벌캠퍼스 인문계열의 수능최저에면 변화를 줬다. 2017학년 국수(나)영탐(사,2과목평균)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에서 2018학년 영어1등급 또는 국수(가/나)영과탐(사,2과목평균)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로의 변화다. '영어1등급' 조건이 추가됐을 뿐이다. 수험생 입장에선 수능최저가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큰 변화가 없어 이해가 쉬운 특징이다.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생부교과와 논술의 수능응시지정 영역의 폐지 또한 조건을 완화한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정시는 수능100%로 돌아선다. 2017학년에는 수능90%+학생부교과10%로 학생부교과의 심적 부담이 있던 편이었다. 전형총점은 900점에서 500점으로 바뀌고,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영어가 축소된다. 수능영어 반영방법은 등급에 따른 감점체계로, 100점 만점 기준, 2등급부터 인문계열은 4점 감점, 자연계열은 2점 감점한다.

2018학년 전형계획은 각 대학이 지난해 3월말 발표한 계획으로, 실제 요강에선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수험생은 5월 발표하는 수시요강과 9월 발표하는 정시요강을 반드시 참고, 변화지점을 체크해 준비해야 한다. 특히 정시 모집인원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으로 인한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외대는 수시이월인원이 적은 편이다. 2017학년 입시에서 한국외대는 불과 31명의 수시이월인원이었다. 규모는 작지만,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나게 된다. 한국외대는 2017학년에 정시요강상 예고했던 모집인원 1444명보다 31명 더 많은 1475명을 모집했다.

한편 한국외대는 캠퍼스는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2개로 나뉘지만, 통합체제의 특징이다. 서울은 인문계열 위주, 글로벌은 자연계열도 포함한다. 수시의 학생부교과 학종 논술 특기자 모두 서울과 글로벌 두 군데서 진행하지만, 정시의 경우 서울은 가/나군, 글로벌은 가/나/다군으로 다군은 글로벌만 운영한다.

한국외대는 2018학년에 정시와 특기자를 줄이고 학종과 학생부교과를 확대하며 수시비중을 키웠다. 한국외대 수시는 3년간 계속 확대일로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선발인원]
한국외대는 2018학년에 수시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2016학년 54.52%(1864명 모집), 2017학년 57.57%(1959명)에 이어 2018학년 61.55%(2097명)의 확대되어가는 수시비중이다. 80%에 달하는 타 상위권 대학 대비 적은 수시비중이지만, 확대기조에 의미가 있다. 반면 정시는 2016학년 45.48%(1555명), 2017학년 42.43%(1444명), 2018학년 38.45%(1310명)로 줄어든다.

특기자/정시 축소와 학생부교과/학종의 확대 속, 서울캠보다는 글로벌캠에 변화가 크다.

<학생부중심전형 확대, 특기자 축소>
한국외대의 수시비중 확대는 학생부위주전형에 집중돼 있다. 논술은 모집인원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특기자를 줄이고 학생부위주전형인 학종과 학생부교과를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학종은 2016학년 700명(20.47%), 2017학년 775명(22.77%)에서 2018학년 862명(25.3%)로 확대한다. 일반과 고른기회Ⅰ으로 분류되는 한국외대 학종은 고른기회Ⅰ의 인원은 2016학년 35명(1.02%)에서 2017학년 77명(2.26%)으로 크게 늘린 뒤 2018학년에도 77명(2.26%)를 유지한다. 학종 일반 인원이 크게 늘었다. 2016학년 665명(19.45%), 2017학년 698명(20.51%)에서 2018학년 785명(23.04%)으로 부쩍 늘어난 인원이다.

학생부교과는 2016학년 468명(총 모집인원의 13.69%), 2017학년 491명(14.43%)에 이어 2018학년에 16.14%(550명)로 확대한다.

반면 특기자는 규모가 줄어든다. 2016학년 132명(3.86%), 2017학년 133명(3.91%)에서 2018학년엔 규모를 줄인 125명(3.67%)이다. 수학/과학은 3명 그대로 유지한 채 외국어 분야의 인원이 줄었다. 외국어는 2016학년 129명(3.77%), 2017학년 130명(3.82%)에서 2018학년 122명(3.58%)으로 줄어든다.

논술은 모집인원 560명을 이어간다. 2016학년 564명(16.5%), 2017학년 560명(16.46%), 2018학년 560명(16.44%)이다.

수시확대에 따라 정시축소가 이어진다. 2016학년 1555명(45.48%), 2017학년 1444명(42.43%), 2018학년 1310명(38.45%)으로 3년간 정시축소다. 가/나/다군 모두 축소기조다. 가군은 2016학년 348명(10.18%), 2017학년 344명(10.11%), 2018학년 302명(8.86%)이다. 나군은 2016학년 801명(23.43%), 2017학년 712명(20.92%), 2018학년 675명(19.81%)이다. 글로벌캠에서만 모집하는 다군은 2016학년 406명(11.87%), 2017학년 388명(11.4%), 2018학년 333명(9.77%)이다.

<모집단위별 전형구조, '특기자 정시 축소' 인원 학종 학생부교과로>
한국외대의 2018학년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축소된 정시와 특기자 인원이 학종과 학생부교과로 이동한 형태다. 학종이 학생부교과보다 증가인원이 많다. 학종은 2017학년 775명 모집에서 2018학년 862명 모집으로 87명 늘었다. 학생부교과는 2017학년 491명에서 2018학년 550명으로 59명 늘었다.

관심 높은 서울캠의 LD학부와 LT학부는 학종(일반)과 논술 정시나군에서만 모집한다.

- 59명 늘어난 학생부교과
총 78개 모집단위 중 LD학부와 LT학부를 제외한 76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는 59명이나 늘린 규모다. 서울캠은 3명, 글로벌캠은 56명 늘려 글로벌캠에 확대가 집중돼 있다.

서울캠에선 영어학과(5명→6명) 영미문학/문화학과(5명→6명) 프랑스어학부(7명→8명) 등 3개 모집단위가 각 1명 총 3명을 늘렸다.

EICC학과(5명) 독일어과(8명) 노어과(5명) 스페인어과(8명) 이탈리아어과(4명) 포르투갈어과(4명) 네덜란드어과(4명) 스칸디나비아어과(4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4명) 아랍어과(5명) 태국어과(4명) 베트남어과(4명) 인도어과(4명)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4명) 이란어과(4명) 몽골어과(4명) 중국언어문화학부(5명) 중국외교통상학부(5명) 일본언어문화학부(5명) 융합일본지역학부(5명) 정치외교학과(4명) 행정학과(4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6명) 국제통상학과(4명) 경제학부(8명) 경영학부(15명) 영어교육과(5명) 프랑스어교육과(4명) 독일어교육과(3명) 한국어교육과(5명) 중국어교육과(3명) 국제학부(3명) 등 73개 모집단위가 2017학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글로벌캠에선 지식콘텐츠학부(4명→5명) 독일어통번역학과(8명→12명) 스페인어통번역학과(10명→12명)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6명→8명) 중국어통번역학과(9명→12명) 일본어통번역학과(8명→10명) 태국어통번역학과(6명→8명) 아랍어통번역학과(8명→10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6명→8명) 폴란드어과(6명→10명) 루마니아어과(6명→10명) 체코/슬로바키아어과(6명→10명) 헝가리어과(6명→10명)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6명→10명) 프랑스학과(10명→12명) 브라질학과(6명→10명) 그리스/불가리아학과(6명→8명) 인도학과(6명→7명) 중앙아시아학과(6명→8명) 아프리카학부(9명→12명) 러시아학과(7명→10명) Global Business & Technology 학부(12명→15명) 전자물리학과(8명→10명) 환경학과(9명→12명) 생명공학과(9명→12명) 화학과(9명→12명)의 26개 모집단위가 학생부교과 모집을 늘린다.

국제금융학과(7명→5명) 정보통신공학부(9명→5명) 전자공학과(9명→5명) 산업경영공학과(9명→5명) 바이오메디컬공학부(7명→6명)의 5개 모집단위는 교과 모집을 줄인다.

인문과학계열(철학과, 7명) 인문과학계열(사학과, 7명) 인문과학계열(언어인지과학과, 7명) 영어통번역학부(15명) 우크라이나어과(5명) 국제스포츠레저학부(5명) 한국학과(5명) 수학과(8명) 통계학과(8명)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15명)의 10개 모집단위는 2017학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 87명 늘어난 학종, 일반 확대
총 78개 모집단위 전체가 선발하는 학종은 고른기회Ⅰ은 2017학년 모집인원을 유지하되, 일반에서 2017학년보다 87명 늘어나며 규모가 확대된다. 학생부교과에 이어 학종에서도 글로벌캠의 확대가 두드러진다.

서울캠에선 영어학과(15명→17명) 영미문학/문화학부(15명→17명) EICC학과(13명→15명) 프랑스어학부(13명→15명) 스페인어과(15명→17명) 중국언어문화학부(10명→12명) 중국외교통상학부(12명→13명) 일본언어문화학부(8명→11명) 융합일본지역학부(7명→9명) LD학부(5명→6명) LT학부(4명→5명)의 11개 모집단위가 학종(일반) 규모를 키웠다.

독일어과(16명) 노어과(10명) 이탈리아어과(8명) 포르투갈어과(8명) 네덜란드어과(8명) 스칸디나비아어과(8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7명) 아랍어과(11명) 태국어과(7명) 베트남어과(7명) 인도어과(7명)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7명) 이란어과(7명) 몽골어과(5명) 정치외교학과(10명) 행정학과(10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15명) 국제통상학과(14명) 경제학부(16명) 경영학부(25명) 영어교육과(8명) 프랑스어교육과(4명) 독일어교육과(3명) 한국어교육과(8명) 중국어교육과(4명) 국제학부(7명)의 26개 모집단위는 2017학년의 학종(일반) 모집인원을 그대로 가져간다.

글로벌캠에선 인문과학계열(철학과, 7명→10명) 인문과학계열(사학과, 7명→10명) 인문과학계열(언어인지과학과, 7명→10명) 영어통번역학부(15명→17명) 독일어통번역학과(8명→12명) 중국어통번역학과(10명→12명) 일본어통번역학과(9명→10명) 아랍어통번역학과(8명→10명) 폴란드어과(6명→9명) 루마니아어과(6명→9명) 체코/슬로바키아어과(6명→9명) 헝가리어와(6명→9명)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6명→9명) 우크라이나어과(5명→7명) 브라질학과(6명→10명) 그리스/불가리아학과(7명→8명) 인도학과(7명→8명) 중앙아시아학과(8명→9명) 아프리카학부(8명→12명) 러시아학과(9명→10명) 국제스포츠레저학부(8명→10명) 한국학과(5명→7명) Global Business & Technology 학부(12명→16명) 국제금융학과(8명→10명) 전자물리학과(8명→10명) 환경학과(9명→12명) 생명공학과(9명→12명) 화학과(9명→12명) 바이오메디컬공학부(8명→10명)의 29개 모집단위가 학종(일반) 규모를 키웠다.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9명→8명) 태국어통번역학과(9명→8명) 정보통신공학부(9명→8명) 전자공학과(9명→8명) 산업경영공학과(9명→8명)의 5개 모집단위는 학종(일반) 모집인원을 2017학년보다 줄였다.

지식콘텐츠학부(5명) 스페인어통번역학과(12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8명) 프랑스학과(12명) 수학과(8명) 통계학과(8명)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15명)의 7개 모집단위는 2017학년 학종(일반) 모집인원을 그대로 가져간다.

학종(고른기회Ⅰ)은 2017학년의 모집인원을 그대로 이어간다. 서울캠에선 영어학과(3명) 영미문학/문화학과(3명) EICC학과(2명) 프랑스어학부(3명) 독일어과(3명) 스페인어과(3명) 중국언어문화학부(2명) 중국외교통상학부(2명) 일본언어문화학부(2명) 정치외교학과(2명) 행정학과(2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2명) 국제통상학과(2명) 경제학부(3명) 경영학부(4명)의 15개 모집단위가 학종(고른기회Ⅰ)에서 38명을 모집한다.

글로벌캠에선 영어통번역학부(3명) 독일어통번역학과(2명) 스페인어통번역학과(2명) 중국어통번역학과(2명) 일본어통번역학과(2명) 아랍어통번역학과(2명) 프랑스학과(2명) 브라질학과(2명) 아프리카학부(2명) 러시아학과(2명) Global Business & Technology 학부(3명) 환경학과(2명) 생명공학과(2명) 화학과(2명)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3명) 정보통신공학부(2명) 전자공학과(2명) 산업경영공학과(2명)의 18개 모집단위가 학종(고른기회Ⅰ)에서 39명을 모집한다.

학종(일반)은 전 모집단위가 모집을 실시하지만 학종(고른기회Ⅰ)은 일부 모집단위에선 모집하지 않는다. 학종(고른기회Ⅰ)에서 모집하지 않는 모집단위는 서울캠의 경우 노어과 이탈리아어과 포르투갈어과 네덜란드어과 스칸디나비아어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아랍어과 태국어과 베트남어과 인도어과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이란어과 몽골어과 융합일본지역학부 영어교육과 프랑스어교육과 독일어교육과 한국어교육과 중국어교육과 국제학부 LD학부 LT학부의 22개 모집단위다. 글로벌캠의 경우 인문과학계열(철학과) 인문과학계열(사학과) 인문과학계열(언어인지과학과) 지식콘텐츠학부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태국어통번역학과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 폴란드어과 루마니아어과 체코/슬로바키아어과 헝가리어과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 우크라이나어과 그리스/불가리아학과 인도학과 중앙아시아학과 국제스포츠레저학부 한국학과 국제금융학과 수학과 통계학과 전자물리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의 23개 모집단위다.

- 논술, 모집인원 유지하되 글로벌캠에 변화
논술은 총 78개 모집단위 중 67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서울캠은 전 모집단위가 논술 선발이 있지만, 글로벌캠의 경우 수학과 통계학과 전자물리학과 환경학과 생명공학과 화학과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 전자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바이오메디컬공학부의 11개 모집단위가 논술 선발을 하지 않는다.

논술은 2017학년 모집인원 560명을 그대로 가져간다. 모집단위별 논술 모집인원은 서울캠의 경우 2017학년과 변화가 없지만, 글로벌캠은 변화가 많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캠 논술 모집인원은 2017학년과 동일하다. 영어학과(16명) 영미문학/문화학과(16명) EICC학과(14명) 프랑스어학부(14명) 독일어과(18명) 노어과(9명) 스페인어과(18명) 이탈리아어과(9명) 포르투갈어과(9명) 네덜란드어과(9명) 스칸디나비아어과(9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9명) 아랍어과(13명) 태국어과(9명) 베트남어과(9명) 인도어과(9명)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9명) 이란어과(9명) 몽골어과(5명) 중국언어문화학부(9명) 중국외교통상학부(9명) 일본언어문화학부(9명) 융합일본지역학부(8명) 정치외교학과(18명) 행정학과(18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18명) 국제통상학과(16명) 경제학부(26명) 경영학부(46명) 영어교육과(9명) 프랑스어교육과(5명) 독일어교육과(3명) 한국어교육과(7명) 중국어교육과(4명) 국제학부(5명) LD학부(18명) LT학부(9명)의 37개 모집단위가 2017학년의 450명 모집인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글로벌캠 논술 모집인원 역시 2017학년 110명으로 동일하지만, 모집단위별로 모집인원의 변화가 있다. 2017학년에 논술 모집을 실시하지 않았던 지식콘텐츠학부가 2018학년에 2명을 논술로 모집한다. 논술 신설하는 지식콘텐츠학부(0명→2명)와 함께 논술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글로벌캠 모집단위는 영어통번역학부(12명→13명) 프랑스학과(3명→5명) 아프리카학부(3명→4명)의 4개 모집단위다.

반면 6개 모집단위는 논술 인원이 줄어든다. 해당 모집단위는 스페인어통번역학과(8명→7명)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4명→3명) 일본어통번역학과(5명→4명) 태국어통번역학과(4명→3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4명→3명) Global Business & Technology 학부(9명→8명)다.

글로벌캠 모집단위 중 논술 인원을 유지하는 모집단위는 인문과학계열(철학과, 4명) 인문과학계열(사학과, 4명) 인문과학계열(언어인지과학과, 4명) 독일어통번역학과(5명) 중국어통번역학과(5명) 아랍어통번역학과(%명) 폴란드어과(2명) 루마니아어과(2명) 체코/슬로바키아어과(2명) 헝가리어과(2명)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2명) 우크라이나어과(2명) 브라질학과(3명) 그리스/불가리아학과(2명) 인도학과(2명) 중앙아시아학과(2명) 러시아학과(3명) 국제스포츠레저학구(2명) 한국학과(2명) 국제금융학과(3명)의 20개 모집단위다.

- 특기자, 외국어 축소
총 78개 모집단위 중 21개 모집단위에서 모집하는 특기자는 수학/과학에 해당하는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제외한 20개 모집단위가 외국어 특기자다. 수학/과학특기자는 2017학년과 같이 3명을 모집하는 반면, 외국어특기자는 2017학년 130명보다 8명 줄어든 122명을 모집한다.

서울캠의 경우 프랑스어학부(9명→6명) 스페인어과(9명→7명) 중국언어문화학부(9명→7명) 중국외교통상학부(6명→5명) 일본언어문화학부(8명→5명) 융합일본지역학부(5명→3명)의 6개 모집단위가 특기자 규모를 줄인다.

영어학과(10명) 영미문학/문화학과(10명) EICC학과(9명) 독일어과(7명) 노어과(5명) 영어교육과(5명) 독일어교육과(3명) 국제학부(5명)의 8개 모집단위는 2017학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글로벌캠의 경우 독일어통번역학과가 2017학년엔 없던 특기자 인원을 배정했다. 3명 모집한다. 국제스포츠레저학부는 2017학년 5명에서 2018학년 7명으로 규모를 키운다.

영어통번역학부(13명) 스페인어통번역학과(4명) 중국어통번역학과(4명) 일본어통번역학과(4명)의 외국어특기자와 바이오메디컬공학부(3명)의 수학/과학특기자는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 정시, 축소
정시는 가/나/다군 모두 축소한다. 서울캠은 가/나군에서, 글로벌캠은 가/나/다군에서 모집한다. 서울캠보다 글로벌캠의 정시축소 변화가 크다.

서울캠 가군의 경우 영어학과(20명→17명) 아랍어과 (17명→16명) 이란어과(11명→10명) 중국언어문화학부(22명→21명) 독일어교육과(7명→6명) 국제학부(11명→10명)의 6개 모집단위가 정시를 축소한다. 반면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10명→11명) 프랑스어교육과(5명→6명)의 2개 모집단위는 정시 인원이 늘었다. 정시가군 모집인원을 그대로 가져는 서울캠 모집단위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10명) 태국어과(10명) 베트남어과(10명) 인도어과(10명) 몽골어과(6명) 일본언어문화학부(16명) 영어교육과(10명) 한국어교육과(9명) 중국어교육과(6명)다.

서울캠 나군의 경우 영미문학/문화학과(21명→17명) EICC학과(16명→14명) LD학부(12명→11명) LT학부(8명→7명)의 4개 모집단위는 정시를 축소하지만, 프랑스어학부(24명→25명) 독일어과(33명→34명) 행정학과(16명→17명) 경영학부(48명→50명)의 4개 모집단위는 정시를 확대한다. 정시나군 모집인원을 그대로 가져가는 서울캠 모집단위는 노어과(16명) 스페인어과(32명) 이탈리아어과(9명) 포르투갈어과(9명) 네덜란드어과(9명) 스칸디나비아어과(9명) 중국외교통상학부(18명) 융합일본지역학부(10명) 정치외교학과(16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19명) 국제통상학과(16명) 경제학부(29명)다.

글로벌캠 가군의 경우 9개 모집단위 모두 정시인원을 축소했다. 프랑스학과(24명→20명) 브라질학과(23명→15명) 그리스/불가리아학과(16명→12명) 인도학과(11명→10명) 중앙아시아학과(15명→12명) 아프리카학부(28명→20명) 러시아학과(19명→16명) 국제스포츠레저학부(10명→7명) 한국학과(8명→6명) 등 9개 모집단위 모두 정시축소다.

글로벌캠 나군의 13개 모집단위(인문과학계열 광역단위 모집, 1개 모집단위로 산정) 중 정보통신공학부와 전자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의 3개 모집단위가 정시확대, 나머지 10개 모집단위가 정시축소다. 인문과학계열(49명→40명) 지식콘텐츠학부(7명→5명) 폴란드어과(21명→13명) 루마니아어과(20명→13명) 체코/슬로바키아어과(20명→14명) 헝가리어과(20명→14명)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21명→13명) 우크라이나어과(8명→6명)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74명→73명) 바이오메디컬공학부(17명→16명)의 10개 모집단위는 정시축소인 반면, 정보통신공학부(29명→34명) 전자공학과(28명→33명) 산업경영공학과(28명→34명)는 정시확대다.

글로벌캠 다군의 17개 모집단위 중에선 13개 모집단위가 모집인원 변화가 있다. 변화모집단위 모두 정시축소다. 해당 모집단위는 영어통번역학부(42명→41명) 독일어통번역학과(27명→17명) 스페인어통번역학과(24명→23명) 중국어통번역학과(21명→15명) 일본어통번역학과(12명→11명) 아랍어통번역학과(23명→18명) 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학과(12명→11명) Global Business & Technology 학부(35명→30명) 국제금융학과(14명→12명) 전자물리학과(23명→18명) 환경학과(29명→23명) 생명공학과(29명→23명) 화학과(29명→23명)의 13개 모집단위다.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11명) 태국어통번역학과(11명) 수학과(23명) 통계학과(23명)의 4개 모집단위는 2017학년 모집인원을 유지한다.

[전형방식]
한국외대의 2018 전형계획 상, 수시에선 수능최저에 따른 변화가 있다. 수능영어의 절대평가화에 따른 글로벌캠 논술 수능최저가 완화됐고,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생부교과와 논술에선 수능 계열별 응시지정 영역을 폐지, 조건을 완화한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정시는 전형방법이 수능100%로 간명해졌다. 2017학년엔 수능90%+학생부교과10%로 학생부교과에 대한 심적 부담이 있던 편이었다. 수능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영역별 반영영역도 영어완화로 변경됐다. 수능영어는 등급에 따른 감점체계이며, 총 500점 만점 중 100점을 영어가 차지, 2등급부터 등급간 인문계열 4점 감점, 자연계열 2점 감점한다.

<수시 학생부교과>
550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는 학생부(교과)100%로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국내 고 6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는 인문계의 경우 국수영사, 자연계의 경우 국수영과 교과에서 교과별로 한 과목 이상의 성적이 있어야 한다. 3개학기 이상의 학생부 성적이 있어야 하며, 해당 학기 모두 과목별 단위수 원점수 석차등급이 기재돼 있어야 한다. 검정고시 출신, 국외고 출신과 학생부가 없는 자는 지원 불가능하다.

학생부(교과)는 계열별 지정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서울은 전 모집단위와 글로벌 인문계열 국수영사(역사,도덕 포함), 글로벌 자연계열 국수영과다. 3학년1학기까지(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학년별 비율 없이 반영하며 등급과 원점수를 반영지표로,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교과별 반영비율은 서울 전 모집단위와 글로벌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30%+수학20%+영어30%+사회20%, 글로벌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20%+수학30%+영어30%+과학20%다.

수능최저는 서울의 경우 국수(가/나)영탐(사,2과목평균)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제2외국어/한문을 사탐의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글로벌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수(가/나)영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수(가)영탐(과,1과목) 중 1개영역 3등급 이내이면서 국사 응시자다.

<수시 학생부종합(일반)>
785명을 모집하는 학종(일반)은 1단계 서류평가100%, 2단계 서류평가70%+면접30%의 비중으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합격자를 결정한다.

졸업연도 제한 없이 국내 정규고 출신을 대상으로 한다. 검정고시 출신, 국외고 출신과 학생부가 없는 자는 지원 불가능하다.

1단계 서류평가에선 학생부와 자소서를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로 통과시킨다. 2단계에선 면접을 치른다. 인적성 면접으로, 전공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시 학생부종합(고른기회Ⅰ)>
77명을 모집하는 학종(고른기회Ⅰ)의 전형방법은 학종(일반)과 동일하다. 지원자격에만 차이가 있을 뿐이다.

지원자격은 졸업연도 제한 없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1호에 따른 차상위계층 중 차상위복지급여 수급 가구의 학생(차상위복지급여: 차상위 자활급여,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 장애인연급부가급여, 차상위 건강보험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1호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의 2에 따른 우선돌봄 차상위가구의 학생 ▲국가보훈기본법 제3조 제2호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로서 국가보훈법령에 의한 교육지원 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1단계 서류평가100%, 2단계 서류평가70%+면접30%의 비중으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합격자를 결정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선 학생부와 자소서를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로 통과시킨다. 2단계에선 면접을 치른다. 인적성 면접으로, 전공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시 논술>
560명을 모집하는 논술은 논술70%+학생부(교과)30%로 반영,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졸업연도 제한 없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에 지원자격을 줬다. 학생부가 없는 경우 논술고사 취득 성적에 의한 등급별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적용되는 학생부(교과)는 학생부교과의 교과반영과 동일하다. 계열별 지정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서울은 전 모집단위와 글로벌 인문계열 국수영사(역사,도덕 포함), 글로벌 자연계열 국수영과다. 3학년1학기까지(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학년별 비율 없이 반영하며 등급과 원점수를 반영지표로,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교과별 반영비율은 서울 전 모집단위와 글로벌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30%+수학20%+영어30%+사회20%, 글로벌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20%+수학30%+영어30%+과학20%다.

수능최저는 서울 LD학부 LT학부의 경우 국수(가/나)영탐(사,1과목)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서울 LD학부 LT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의 경우 국수(가/나)영탐(사,2과목평균)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글로벌의 경우 영어 1등급 또는 국수(가/나)영탐(사,2과목평균) 중 2개영역 등급합 6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전 모집단위에 제2외국어/한문을 사탐의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수시 특기자>
125명을 모집하는 특기자는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의 비중으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합격자를 결정한다.

외국어특기자와 수학/과학특기자로 구분한다. 122명을 외국어특기자는 국내외 정규고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해당 외국어 분야(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중 1개 분야)에 탁월한 외국어실력과 역량을 갖춘 자에 지원 가능하다. 3명을 모집하는 수학/과학특기자는 국내 정규고 졸업(예정)자로, 수학/과학 분야에 탁월한 실력과 역량을 갖춘 자에 지원자격을 부여했다.

1단계 서류평가에선 자소서와 활동보고서 및 활동증빙서류를 바탕으로 평가요소를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로 통과시킨다. 2단계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10분 내외 동안 진행된다.

<정시>
정시를 통해선 1310명을 모집한다. 서울/글로벌 모두 모집하는 가/나군은 각 302명 674명 모집한다. 글로버란 모집하는 다군은 333명 모집한다.

정시는 2018학년에 수능100% 반영으로 돌아섰다. 2017학년엔 수능90%+학생부(교과)10% 반영으로, 학생부에 대한 심적 부담이 있었다.

총점이 2017학년 900점에서 2018학년 500점으로 바뀐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바뀐다. 인문계열은 국수영탐이 2017학년 20:25:30:15에서 2018학년에 30:30:20:20으로, 자연계열은 2017학년 25:30:25:20에서 2018학년 20:30:20:30으로 영어가 공통적으로 약화되고 인문계열은 수학에, 자연계열은 과탐에 더 큰 비중을 뒀다.

인문계열 지원자에 수학 유형을 제한하던 걸 폐지, 2018학년엔 수학(가/나) 응시자 구분 없이 인문계열 지원이 가능하다. 사탐 응시자에 한해 제2외국어 및 한문 과목을 사탐 1과목으로 인정한다.

수능성적은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로 적용한다.

영어는 등급에 따는 감점 체계로 적용한다. 총 500점 중 영어 1등급은 100점 만점이다. 2등급부터 등급간 인문계열은 4점 감점, 자연계열은 2점 감점한다.

한국사는 인문계열은 가산점 처리, 자연계열은 응시여부에 따른 P/F 처리다. 인문계열의 한국사 가산점은 3등급까지 10점 만점, 4등급 9.8점, 5등급 9.6점, 6등급 9.4점, 7등급 9.2점, 8등급 9점, 9등급 8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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