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폐지, 특기자 논술 정시 축소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8 전형계획에 따르면 동국대는 수시모집을 늘리는 가운데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을 대폭 확대한다. 정시 인원은 축소한다. 정원내 기준 수시 1899명 정시 794명을 선발해, 수시 70.5% 정시 29.5%의 선발구조다. 2017학년대비 수시는 320명 증가, 정시는 325명 감소한 결과다. 동국대 수시 선발비중은 2016학년 53.9% 2017학년 58.5% 2018학년 70.5%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수시 확대는 두드러진다. 

동국대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학종을 확대시켰다. 2016학년 446명(16.5%) 2017학년 572(21.2%)명을 선발하던 학생부교과를 2018학년 폐지한다. 학종은 대폭 확대해 Do Dream 647명, 학교장추천인재 437명, 고른기회 81명을 선발한다. 학종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Do Dream은 2016학년 309명(11.4%) 2017학년 430명(15.9)에서 올해 217명을 늘려 전체 모집인원의 24%를 선발한다. Do Dream에 이은 학교장추천인재는 지난해 대비 305명이나 늘어나 두드러진 확대폭을 보여주고 있다. 2017학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4.9%에 불과하던 규모를 올해는 16.2%(437명)로 대폭 늘렸다. 고교 추천인원은 지난해 계열구분없이 3명까지였지만 올해는 모집단위 계열별 2명 이내로 축소됐다. 고른기회도 정원내 기준 2017학년 대비 71명 증가해 81명을 확대 선발한다. 2017학년 학생부교과로 운영하던 불교추천인재는 학생부종합으로 전형유형이 변경됐다. 올해 모집인원은 108명이다. 

특기자는 신설 전형을 제외하고 모두 축소시켰다. 2018학년 신설 전형은 특기자(S/W) 특기자(영화영상) 특기자(일반)으로 각각 14명, 10명, 20명을 선발한다. 동국대 특기자는 문학 어학(영어/일어/중국어) S/W의 경우 학생부와 실기고사를 일괄합산한다. SW중심대학 선정으로 신설된 S/W특기자는 SW설계나 프로그래밍 관련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특기자(연기)와 특기자(체육-일반)은 1단계에서 실기 100%로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하고, 특기자(영화영상)은 학생부와 실기고사를 일괄합산해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한다. 2018학년 동국대 특기자는 2017학년 대비 14명이 늘어나 모집규모가 늘어났으나 이는 신설된 특기자(S/W) 특기자(영화영상) 특기자(체육-일반)의 모집인원에 따른 것으로 사실상 특기자 축소의 기조를 보이고 있다. 

논술은 지난해 대비 15명 소폭 축소시켜 전체 모집인원의 17.6%인 474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영어절대평가로 상향조정됐다. 2017학년 인문계열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였으나 2018학년에는 3개영역 등급 합 6이내로 변경됐다. 경찰행정학부는 지난해 국어 수학(가/나) 영어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였으나 올해는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로 변경됐다. 자연계열은 지난해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였으나 올해는 2개영역 2등급 이내로 충족조건이 조정됐다.  

2018학년 전형계획은 각 대학이 지난해 3월말 발표한 계획으로, 실제 요강에선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수험생은 5월 발표하는 수시요강과 9월 발표하는 정시요강을 반드시 참고, 변화지점을 체크해 준비해야 한다. 특히 정시 모집인원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으로 인한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 2017학년 입시에서 동국대는 수시에서 73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했다. 6회까지 지원 가능한 수시에서 타 대학 등록을 결정, 미충원된 인원이 73명이었다는 얘기다. 미충원된 73명은 정시로 이월된다. 정시요강상 1119명 선발이 예정됐으나 수시에서 73명이 늘어나  정시모집인원은 119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2018학년 수시 모집인원이 더욱 확대되면서 이월되는 인원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동국대가 2018 수시모집을 늘리는 가운데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을 대폭 확대했다. 반면에 정시 모집인원은 축소했다. 정원내 기준 수시 1899명 정시 794명을 선발해, 수시 70.5% 정시 29.5%의 선발구조다. 동국대 수시 선발비중은 2016학년 53.9% 2017학년 58.5% 2018학년 70.5%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사진=동국대 제공 

[선발인원]
<교과 폐지, 학종 207명 ‘확대’>
동국대는 정원내 기준 전체 모집인원 2693명 중에서 1899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70.5% 정시 29.5%의 선발구조다. 동국대는 지난해 380명을 선발했던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학종 인원을 대폭 늘렸다. 정원내 기준 지난해 572명을 선발했던 학종은 701명 늘려 1273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47.3%에 달한다. 학종 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Do Dream은 2017학년 430명에서 2018학년 647명으로 217명 증가해 대폭 확대됐다. 정원내 기준 수시인원의 34%에 해당한다. Do Dream은 전체 59개 모집단위 중에서 불교학부(승려) 불교사회복지학과 불교사회복지학과(승려) 체육교육과 불교미술전공 한국화전공 서양화전공 조소전공 연극학부(실기) 스포츠문화학과 치안과학융합학과 케어복지학과를 제외한 47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2017학년에는 Do Dream에서 선발하지 않던 불교학부와 경찰행정학부가 올해 각각 11명과 8명을 선발하하고, 체육교육과는 지난해 8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Do Dream에서 선발하지 않는다. 

학종에서 Do Dream 다음으로 규모가 큰 학교장추천인재는 2017학년 대비 305명 늘어난 437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인재는 Do Dream 학교장 추천에서 전형명이 변경됐다. 모집인원 변화가 가장 크다. 모집인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논술 474명과 규모가 비슷해졌다. 학교장추천인재는 전체 59개 모집단위 중에서 불교학부 불교학부(승려) 불교사회복지학과 불교사회복지학과(승려) 철학과 북한학전공 체육교육과 불교미술전공 한국화전공 서양화전공 조소전공 연극학부(연출) 연극학부(실기) 스포츠문화학과 치안과학융합학과 케어복지학과를 제외한 43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2017학년 학교장추천에서 선발하지 않던 행정학 사회학 경제학은 2018학년 선발인원이 발생한다. 올해는 행정학 6명 사회학 6명 경제학 15명이 학교장추천에서 선발된다. 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수학교육과는 지난해에는 학교장추천에서 선발하지 않았지만 올해 8명을 새로 선발한다. 가정교육과와 영화영상학과도 올해 새로 각각 10명 5명을 선발한다. 

2017학년 학생부교과로 운영하던 불교추천인재는 학생부종합으로 전형유형이 변경됐다. 불교추천인재는 전체 59개 모집단위 중 26개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지난해 불교추천인재는 92명을 선발했다. 2018학년 불교추천인재에서는 국제통상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회계학과 경영정보학과 화공생물공학과가 새로 모집단위로 추가돼 2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도 모집규모가 정원내 기준 81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동국대는 2017학년 고른기회 중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정원내 모집인원으로 10명을 선발했다. 2018학년에는 국가보훈대상자 외에 특성화고졸업자와 농어촌학생을 정원내로 포함해 고른기회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71명 늘어난 81명이다. 농어촌학생은 정원외 모집으로 55명을 선발하기도 한다. 그밖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4명, 특성화고등 졸 재직자 149명을 정원외로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2017학년 대비 1명이 줄었으며, 특성화고등 졸 재직자는 모집인원이 동일하다. 국가보훈대상자 모집단위는 법학과 정치외교학전공 경찰행정학부 경영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건축공학부로 전부 각각 2명을 선발한다. 

<특기자 3개전형 신설.. 문학/어학 특기자 대폭 ‘축소’>
특기자에서는 특기자(S/W), 특기자(일반), 특기자(영화영상)이 신설됐다. 동국대는 SW중심대학 선정으로 특기자(S/W)를 2018학년부터 컴퓨터공학전공 10명 멀티미디어공학과 4명을 선발한다. 영화영상학과 10명을 모집하는 특기자(영화영상)도 신설 전형이다. 2017학년 특기자(체육)으로 야구/축구/농구 고등부 선수를 뽑았던 동국대는 2018학년에는 특기자(일반) 특기자(선수)로 나눠 선발한다. 특기자(체육)이 특기자(선수)로 동일지원자격을 유지하고, 특기자(일반)이 신설된 것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기자(선수)는 스포츠문화학과 22명을 선발하고, 특기자(일반)은 체육교육과 20명을 선발한다. 특기자(선수)의 종목별 선발인원은 야구 8~9명, 축구 7~8명, 농구 5~6명이다. 확정된 종목별 모집인원은 2018 수시요강에 발표될 예정이다. 추후 2018 수시모집요강 확인 필요하다. 특기자(문학)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3명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선발하고, 특기자(어학)은 영어영문학부 20명 일어일문학과 5명 중어중문학과 8명으로 총 33명을 선발한다. 2017학년대비 영어영문학부 모집인원이 25명 대폭 줄었다. 영어영문학부는 2016학년 25명에서 2017학년 45명으로 모집인원이 대폭 확대됐으나 2018학년 다시 25명으로 모집인원을 축소했다. 일어일문학과와 중어중문학과도 지난해 대비 각각 3명 2명 줄어들었다. 3개의 특기자전형이 신설돼 전체 모집인원은 14명이 증가했지만, 문학과 어학 선발인원을 대폭 줄여 특기자 축소 기조를 여실히 드러냈다. 

고교교육정상화 사업에 따라 대학별 본고사에 해당하는 논술우수자는 2017학년 380명에서 15명 축소돼 전체 모집인원의 17.6%을 선발한다. 전체 59개 모집 단위 중 36개 모집단위에서 474명 선발이다. 논술우수자는 2016학년 499명 2017학년 489명으로 선발인원에 큰 변동이 없다가 올해부터 축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2017학년 대비 모집단위 변화가 생겨 지난해 5명을 선발했던 영화영상학과는 올해 논술에서 선발하지 않는다. 반면 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는 2018학년 새로 모집단위로 추가돼 각 5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29.5%를 선발하는 정시는 올해도 가/나군 일반전형에서 794명을 선발한다. 군별로는 가군 일반전형 464명, 나군 일반전형 330명이다. 동국대 역시 수시 확대 정시 축소 방침으로 계속해서 정시 모집인원을 줄여나가는 추세다. 2016학년 정시 일반전형 1250명, 2017학년 1119명 선발이었다. 축소규모가 2016학년→2017학년 131명, 2017학년→2018학년 325명으로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전형방법]
<학종>
Do Dream은 2016학년 2월 이후 국내 고교나 교육부 인가 재외한국학교 졸업(예정)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학종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Do Dream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다단계 평가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 평가 대상자로 선발한 뒤, 2단계 1단계성적 70%와 면접평가30%로 다시 모집인원의 1배수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장추천인재는 2016년 2월 이후 국내 고교나 교육부 인가 재외한국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소속(졸업)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면 지원가능하다. 고교 추천인원은 지난해 계열구분없이 3명까지였으나 올해는 모집단위 계열별 2명 이내로 축소됐다. 전형방법은 지난해 다단계평가로 1단계 서류평가 100%와 2단계 1단계성적 70% 면접 30%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서류평가 100%만으로 진행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불교장추천인재 지원자격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불교학부/불교사회복지학과(승려)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2016년 2월 이후 국내 고교 또는 교육부인가 재외한국학교 졸업(예정)자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산하 사찰(포교당 포함) 주지수님 혹은 소속(졸업) 종립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한다. 불교학부/불교사회복지학과(승려)에 지원할 경우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한 자(외국 검정고시 합격자 제외)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재적 승려(2017년 9월 승적 취득예정자 포함)여야 지원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다단계 평가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 평가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로 모집인원의 1배수를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
고른기회의 특성화고졸업자,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전형방법은 모두 다단계 평가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 평가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로 모집인원의 1배수를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특성화고 등 졸 재직자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1배수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는 전형별 세부지원자격이 까다로우므로 추후 확정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기자>
특기자(문학)은 2016년 2월 이후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2016년 2월 이후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외국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일괄합산으로 학생부 50%와 실기 60%로, 학생부는 교과 20% 출결 10% 봉사 10%가 반영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고사 종목은 운문 또는 산문으로, 표현력 창의력 정서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고분량은 제공되는 답안지 1장이다. 

특기자(어학)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2016년 2월 이후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2016년 2월 이후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한 자(외국 검정고시 합격자 제외)여야 하며 2015년10월1일부터 2017년8월13일까지 국내에서 취득한 외국어 성적이 있어야 한다. 영어특기자는 토플 110점 이상 토익 960점 이상 텝스 873점 이상 중 하나, 일본어특기자는 JPT 920점 이상, 중국어특기자는 HSK 6급 260점 이상의 성적이 있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문학특기자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50%(교과 20% 출결 10% 봉사 10%)와 실기 6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고사는 한국어로 된 제시문과 문장을 읽고 본인의 생각을 지원하는 해당 전공언어로 작성해야 한다. 작성분량은 제공된 답안지 1장으로 40줄 이내다. 

특기자(S/W)도 2016년 2월 이후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2016년 2월 이후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외국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 불가능하다. 전형방법도 학생부 50%(교과 20% 출결 10% 봉사 10%)와 실기 60% 일괄합산으로 문학/어학특기자와 동일하다. 소프트웨어 인재를 선발하는 S/W특기자 실기고사는 소프트웨어 관련 역량을 평가하는 종목이 실시된다. 컴퓨터공학전공은 2시간 동안 수학을 비롯한 계산사고력, 프로그래밍 능력 등 SW설계를 위한 기초능력을 평가하는 과제가 출제되고, 멀티미디어공학과는 2시간 동안 멀티미디어공학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알고리즘 개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문제가 출제된다. 

특기자(연기)는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외국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전형방법은 다단계 평가로, 1단계 기초실기 100%, 2단계 학생부 40%(교과 20% 출결 10% 봉사 10%)와 종합실기 60%를 반영한다. 1단계에서는 기초실기 100%로 모집인원의 10배수(300명)를 2단계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최종 모집인원의 1배수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1단계의 기초실기고사는 자유선정한 연극 또는 뮤지컬 관련 작품의 한 장면을 선택하여 2분 이내로 실연해야 하며, 2단계의 종합실기는 지정작품, 즉흥연기, 특기 등을 실연해야 한다. 

특기자(영화영상)은 2016년 2월 이후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도는 2016년 2월 이후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한 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외국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불가능하다. 전형방법은 다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교과 20% 출결 10% 봉사 10%)와 실기 6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 평가 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모집인원의 1배수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고사는 70분간 장면구성, 90분간 시나리오작성 시험이 진행된다. 장면구성은 제시된 1개 혹은 다수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간략한 이야기와 스토리보드를 구성해야 하며, 시나리오 작성은 제시된 문장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한다. 

특기자(체육)은 비선수 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체육-일반과 선수 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체육-선수로 나눠진다. 2017학년에는 선수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특기자(체육)만 있었으나 2018학년에는 특기자(체육-일반)이 신설됐다. 특기자(체육-일반)은 2016년 2월 이후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이거나 2016년 2월 이후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한 자여야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실기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80%(교과 60% 출결 10% 봉사 10%)와 서류평가 20%를 평가해 모집인원의 1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과 각종 대회 수상실적(경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실기고사는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중량메고달리기다. 특기자(체육-선수)는 야구 축구 농구의 남자선수만 지원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2017년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대한체육회 가맹 중앙경기단체(대한야구/대한축구/대한농구협회)의 고등부 선수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20%(교과 10% 출결 5% 봉사 5%)와 서류평가 80%를 일괄합산한다. 서류평가는 심사대상 기간 동안 동국대에서 인정하는 전국규모대회 경시실적(전/현직 국가(청소년) 대표 경기실적 포함)과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논술>
논술우수자는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인증을 취득한 자면 지원가능하다. 단, 외국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논술우수자는 학생부 40%와 논술점수 60%가 반영된다. 학생부는 교과 20% 출결 10% 봉사 10%가 반영된다.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영어절대평가로 인해 2017학년 대비 상향조정됐다.  2017학년 인문계열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과)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였으나 2018학년에는 3개영역 등급 합 6이내로 변경됐다. 경찰행정학부는 지난해 국어 수학(가/나) 영어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였으나 올해는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로 변경됐다. 자연계열은 지난해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5이내였으나 올해는 2개영역 2등급 이내로 충족조건이 조정됐다. 탐구영역은 1개 과목 중 상위 1개만 반영하며, 직업탐구는 응시가능하나 등급 합 산정에는 제외된다. 

동국대 논술시험은 총 100분 동안 3개 문항이 출제된다. 특정 교과영역의 단순 암기위주식 지식 평가가 아닌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문제해결능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이 출제된다. 답안 분량은 인문계열 1500자 이내 자연계열 50줄 이내여야 한다. 인문계열은 영어지문이 출제되지 않고, 자연계열은 풀이과정 중심의 수학문제 1개 통합교과형 과학문제 2개가 출제된다. 

교과성적은 졸업예정자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의 경우 3학년 2학기까지의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상위 10과목의 성차등급을 산출해 반영한다. 학년별 교과 반영비율은 없으며, 활용지표는 등급이다. 1등급일 경우 등급점수는 10점(만점)이며, 2등급 9.95점 3등급 9.9점 4등급 9.8점 5등급 9.7점 6등급 9.6점 7등급 8.8점 8등급 8점 9등급 6점이 반영된다. 출결은 무단결석 3일 이하, 봉사는 30시간 이상이면 10점(만점)을 받는다.  

<정시>
정시 가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자연계열/영화영상학과는 수능 100%, 체육교육과/연극학부는 수능 60% 실기40%로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자연계열은 수능 100%, 미술학부는 수능 60% 실기4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2017학년 대비  인문계열/체육교육과/영화영상학과의 경우 국어의 비중이 늘고, 영어의 비중이 줄어들어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탐구(사/과)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는 수학(가)형과 영어의 비중이 늘어나 국어 20% 수학(가)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한다. 미술학부/연극학부의 경우는 영어여의 비중이 늘어나고 탐구의 비중이 줄어들어, 국어 40% 영어 30% 탐구(사/과/직) 30%를 반영한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는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반영해, 1등급 1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0점 4등급 180점 5등급 160점 6등급 140점 7등급 120점 8등급 20점 9등급 0점이다. 한국사는 공통적으로 가산점으로 부여하며, 3등급까지 6점(만점)을 받게 된다. 나머지 9등급까지의 급간은 1점이다. 탐구는 2과목의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체육교육과/영화영상학과/미술학부/연극학부 지원자는 제2외국어나 한문을 탐구로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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