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문계 82.8%, 최저 수학전공 13.3%.. 지난해 최종 119.9%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2017학년 서강대는 정시모집에서 46.7%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최초합격한 선발인원 482명 가운데 225명이 타 대학으로 이탈, 후순위 대기자들에게 합격의 기회가 돌아가게 됐다. 모집단위 중에는 인문계가 82.8%로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으며, 13.3%로 수학전공 충원율이 가장 낮았다. 계열별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은 인문사회계열 57.6%(충원 19명/모집 33명), 자연계열 55.6%(충원 10명/모집 18명)이었다. 

서강대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 정시 1차 미등록충원발표(추합발표)를 실시했다. 당초 계획이었던 7일 오전9시30분보다 하루 앞당겨진 발표다. 서강대는 7일 오전9시30분으로 예고했던 1차 추합발표를 앞당겨 최초합격자들이 등록을 마친 6일 오후 중에 실시했다. 2차 추합발표는 내일(8일) 오전9시30분이다.

서강대가 6일 2017 정시 1차 미등록충원발표(추합발표)를 했다. 하루 앞당겨진 발표다. 일반전형 1차 충원율은 46.7%다. 482명 모집에 225명을 충원한 결과다. 계열별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은 56.9%(충원 29명/ 모집 51명) 충원율이었다. 서강대는 7일 오전9시30분으로 예고했던 1차 추합발표를 앞당겨 최초합격자들이 등록을 마친 6일 오후 중에 실시했다. 2차 추합발표는 내일(8일) 오전9시30분이다. /사진=서강대 제공

정시일반전형 모집인원 대비 추합인원을 따진 충원율은 46.7%였다. 482명 모집에 225명을 충원한 결과다.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해 서강대의 최종 충원율은 119.9%였으며, 1차충원율 53.9%다.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한 1차 충원 규모다. 계열별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은 인문사회계열 57.6%(충원 19명/모집 33명), 자연계열 55.6%(충원 10명/모집 18명)이었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충원율은 보인 곳은 29명 모집에 24명을 충원한 인문계다. 충원율 82.8%다. 이어 영미문화계 70.6%(충원 12명/모집 17명), 커뮤니케이션학부 68.2%(충원 15명/모집 22명), 사회과학부 65.2%(충원 15명/모집 23명), 유럽문화전공 63.6%(충원 7명/모집 11명) 등이었다. 가장 낮은 충원율은 수학전공 13.3%(충원 2명/모집 15명), 컴퓨터공학전공 16.7%(충원 7명/모집 42명), 기계공학전공 28%(충원 7명/모집 25명), 생명과학전공 29.4%(충원 5명/모집 17명) 등이었다.

2016학년 서강대 정시 일반전형 최종 충원율은 488명 모집에 585명을 충원해 119.9%였다. 가장 높은 충원율은 경영학부 179.3%(충원 52명/모집 30명), 커뮤니케이션학부 173.3%(충원 52명/모집 30명), 사회과학부 152.2%(충원 35명/모집 23명) 등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충원율은 수학전공 42.9%(충원 6명/모집 14명), 컴퓨터공학전공 45.9%(충원 17명/모집 37명), 기계공학전공 75.9%(충원 22명/모집 29명) 등이었다. 지난해 농어촌전형 최종경쟁률은 58.5%(충우너 31명/모집 53명)이었으며, 인문사회계열 52.9%(충원 18명/모집 34명), 자연계열 68.4%(충원13명/모집 19명)이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