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3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바이올린곡을 소개했다.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는 "들으시면 누구나 아시는곡이다.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집시의 노래)'다. 파블로 사라사테는 스페인사람이다. 굉장히 기교적인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다. 곡을 써서 이 곡을 1번으로 발표했다. 집시의 노래란 뜻의 치고이네르바이젠이다. 예전에 집시들이 바이올린을 많이 들고 다녔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곡으로 타이스의 '명상곡'을 소개했다. 조윤범은 "마스네가 작곡한 오페라 타이스에 나오는 명상곡이다.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이다. 아버님이 좋아하셔서 자주 연주했던 곡이다. 명상의 시간이 이 곡이 많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조윤범은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이란 곡을 선보였다. 조윤범은 "이분도 바이올리니스트다. 직접 여러곡을 작곡했다. 곡명은 아름다운 로즈마린이다. 누군지 모르지만 자신이 좋아했던 사람일 거라고 추측 한다"라고 했다.

네 번째 곡으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소개했다. 조윤범은 "굉장히 날카롭고 매력적인 곡이다. 당나귀를 작곡한 생상스가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윤범은 "마지막 곡은 요정들의 춤이란 곡이다. 바치니란 이탈리아 작곡가의 곡이다. 마지막에 왼손으로  현을 튕긴다. 오른손은 연주하지 않고 왼손으로 튕긴다. 마지막에 아주 강렬하게 끝난다"라고 소개했다.

▷선곡표
▶치고이네르바이젠 (집시의 노래) / 사라사테
▶타이스의 명상곡 / 마스네     
▶아름다운 로즈마린 / 크라이슬러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 생상스     
▶요정들의 춤 / 바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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