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담은 맞춤형 북큐레이션/특별행사 운영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대구서부도서관은 5일부터 중/고등학생의 고민과 관심사를 담은 맞춤형 북큐레이션 '청소년 고민책방'을 신설하고, 청소년의 책 읽기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고민책방'은 2024년 한 해 동안 4개의 고민 주제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2월부터는'새학기, 용기가 필요한 너에게'를 주제로 진로, 공부법 및 학습 동기부여 등 새학기 맞이 마음가짐을 위한 200여 권의 책을 전시/대출한다. 이후 5월은 '스타들의 필독서', 8월은 '소설로 마음치유', 11월은 '어려운 듯 재미있는 고전문학'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고민책방'과 연계해 진행하는 ▲책친소-나의 책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청소년 고민책방'의 선정도서를 읽고 한줄 서평을 손글씨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책과 함께 전시하고, 추후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12월 연말에는 일 년 동안 10권 이상의 책을 대출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다독자 시상을 하며, 상장 및 도서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도서관 이용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책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넘어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은 5일부터 중/고등학생의 고민과 관심사를 담은 맞춤형 북큐레이션 '청소년 고민책방'을 신설하고, 청소년의 책 읽기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사진=대구서부도서관 제공
대구서부도서관은 5일부터 중/고등학생의 고민과 관심사를 담은 맞춤형 북큐레이션 '청소년 고민책방'을 신설하고, 청소년의 책 읽기 활성화를 위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사진=대구서부도서관 제공
사진=대구서부도서관 제공
사진=대구서부도서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